[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 향상을 돕는 ‘화성형 유아숲 프로그램’ 이용 대상을 올해부터 만 2세 유아까지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화성형 유아숲 프로그램은 유아 대상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에 대한 시민 수요를 충족하고자 시가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총 4만1546명의 유아 및 가족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올해부터는 이용 연령이 기존 만3세 이상에서 만 2세 이상으로 확대돼 요건을 만족하는 부모인 경우, 자녀와 함께 관내 유아숲체험원에서 자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의회는 지난 24일 전국 지방의회 최초의 대국회 의정활동 지원기관인 ‘경기도의회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서울사무소 설치는 도의회와 국회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염종현 의장이 추진해 온 역점사업이다.서울사무소가 지방과 중앙의 유기적 소통을 지원함에 따라 지방의회법 제정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도의회는 이날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도의회 서울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염종현 의장과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 남종섭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성교육 실천학교의 나눔과 소통을 확대한다.도교육청은 오는 26일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인성교육 실천학교 74교(초 25교, 중 32교, 고 17교) 교원과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180여 명 대상 워크숍을 진행한다.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는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 ▲교과와 창의적체험활동 연계 상시적 인성교육 ▲가정 연계 학부모 참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성교육 학교 문화에 담기 ▲다함께 인성 함양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HD현대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5144억원, 영업이익 793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48.8% 증가한 수치다. 정유·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조선 부문이 흑자 기조를 이어간 점이 주효했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HD현대의 1분기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매출 16조4840억원, 영업이익 5450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망치보다 0.2%, 45.6% 각각 상회했다.사업별로 보면 조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SK온의 상장을 낙관하며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전동화 비전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25일 SK온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 SK온 관훈사옥에서 ‘정해진 미래,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를 주제로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그는 “SK온 상장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시기는 우리가 얼마나 상장할 준비를 갖췄는지, 거시 금융 환경은 어떤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 수석부회장 발표와 질의응답,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디스플레이가 1분기 영업손실 469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7개 분기 만에 흑자를 기록했지만, 1개 분기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적자 규모는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LG디스플레이는 25일 매출 5조2530억원, 영업손실 4694억원의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TV 및 모니터용 패널 출하량이 확대되고 IT용 OLED 양산이 시작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 증가했다. 손익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335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했다. 특히 1분기 전사 매출은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고, 전사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으로 2020년 이후 5년 연속 1조원을 넘겼다. LG전자는 1분기 매출 21조959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3%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LG전자의 1분기 매출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20조2674억원, 영업이익 8513억원으로, 이번 실적은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0조6585억원, 영업이익 3조557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취합한 현대차의 1분기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매출 39조6235억원, 영업이익 3조5811억원이다. 매출은 전망치보다 2.6%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0.7% 하회했다.현대차의 1분기 판매는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아산공장 생산 라인의 일시적인 셧다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북미·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판매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친환경 교통수단인 사통팔달의 철도 네트워크 중심도시를 선언했다. 박 시장은 25일 오전 10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철도정책 브리핑을 열고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에 맞춰 철도 중심 친환경 교통 대전환으로 광명시 관내는 물론 서울·인천·경기 주요 지역을 10~20분에 이동 가능한 광역철도망을 갖추겠다"고 말했다.광명시가 철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것으로 사통팔달 철도망이 완성되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공공예식장의 대관료 감면'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이 23일 열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상임위에서 통과됐다.조례안은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공공예식장 운영사업에 있어 공공예식장 대관료를 감면할 수 있는 근거를 규정했다.서울시 공공예식장 사업은 북서울꿈의숲(공원), 예향재(한옥), 북서울미술관과 같은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결혼식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공예식장의 경우 상시 설치된 일반예식장과 달리 결혼식이 있을 때마다 설치와 철거를 해야 해 그 비용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를 지난 22일부터 시작했다.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는 고객들이 스마트 홈과 관련해 '안전'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제조사 앱을 통하지 않고 직접 스마트싱스 앱으로 연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IoT 전문 기업 '아카라라이프'의 '스마트 도어록 K100'에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가 적용됐다.도어록을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된 제품과 연결하면, 스마트싱스에서 방문객의 출입을 간편하게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가족이나 출입이 허락된 방문객의 경우 지문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2분기 실적 개선이 당초 예상보다 더딘 영향으로 "올해 투자비를 줄이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0조9000억원을 투자했지만 이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5일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 1월 실적 발표 때 올해 투자는 작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현 시점에서는 당분간 대외환경과 전방 시장 수요 개선에 대한 가시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비 감소에 대한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시작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방안의 종착지다. 국내 주식시장의 고질적인 할인 요인을 해소해 투자 환경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적이다. 이에 본지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현 상황과 보완해야 할 점을 3회에 걸쳐 짚어본다.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2011년 이후 주가지수 변동 폭만으로 수익률을 따져보면 우리나라의 코스피 수익률은 21.7%에 불과하다.같은 기간 미국 S&P500의 주가지수 수익률은 285.3%, 일본 닛케이는 254.7%, 대만 TWSE 지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올해 1분기 우리 경제는 전기 대비 1.3% 성장하면서 오랜만에 성장 경로에 '선명한 청신호'가 들어왔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언급하며 "이번 성장률은 일시적인 요인도 작용했지만, 두 가지 측면에서 '교과서적인 성장경로로의 복귀'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올해 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1.3% 성장했다. 2021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5일(현지시간)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막을 올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 참가, 차별된 전동화 기술을 앞세워 현지에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중국은 현대차그룹의 판매 전략 국가로 한 때 1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중국 내 완성차 업체들의 급부상과 독일·일본 브랜드의 선전에 지난해 점유율이 1.6%로 추락한 상황이다. 그룹으로서는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 시기다.2020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베이징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