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테라스 설계를 갖춘 주거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집 콕’ 시대가 되면서,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야외 활동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형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테라스 주거단지에 대한 인기는 분양 시장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화성시에 분양한 ‘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는 100.5대 1의 최고 경쟁률이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 전용 112㎡ 세대에서 나왔고, 올해 1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서 공공분양에 나선 ‘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주택가격 잡기에 집중된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수익형부동산 시장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월세 수입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누릴 수 있는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지난해 5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로 떨어뜨린 뒤 10개월째 ‘제로(0)금리’기조가 유지되자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거래된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33만 5556호로 지난 2019년 거래량인 30만 3515호보다 3만 2041호 늘어난 10.6% 상승률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상업시설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보고 있다.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말 기준 단기 부동자금 규모는 약 1,369조원으로 나타났다. 1년새 300조원 가까이 불어나 사상 첫 1300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초저금리 기조 속에서 은행 예금으로 묶어두기 보다는 언제든 사용할 수 있게 현금성 자산을 확보해두려는 경제 주체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2~3월 중 지방 조정대상지역에서 2만2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 12·17 대책 이후 전국 36곳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돼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던 공급이 꾸준한 실수요에 힘입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2·3월 지방 조정대상지역에는 아파트 총 3만655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 가운데 2만2241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동기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도시에서 분양된 7220가구보다 2배 이상(1만502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계속되는 정부의 규제에도 전국적으로 부동산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집값이 계속해서 오르는가 하면, 높은 가격으로 손바뀜이 이뤄지는 모습이다. 공급 부족과 전세난이 맞물리는 상황에서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지난해말 정부가 조정대상지역을 추가 지정하면서 전국의 절반 가까운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전국 36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 데 이어 창원 의창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지난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주거용 오피스텔, 이른바 ‘아파텔’의 인기가 최근 불 붙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이 커지고, 이중삼중의 규제까지 겹쳐지면서 대출이나 청약규제에서 자유로운 곳으로 시중 유동 자금이 이동하는 영향이 주거용 오피스텔 청약 경쟁으로 나타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또한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주택보유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성년이면 누구든지 청약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아파트에 비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최근 직주근접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테크노밸리 인근에서 분양하는 신규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국내 IT, 게임,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을 리드하고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를 배후수요로 품을 수 있는 지역 내 아파트가 높은 투자가치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자리잡은 판교 테크노밸리에는 현재 카카오, NC소프트, 넥슨 등 크고 작은 총 1300여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여기서 일하는 임직원도 6만4000여명에 달한다. 판교 제2, 3테크노밸리도 현재 조성 중으로 2023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이제 상업시설에도 브랜드의 영향력이 거세지고 있다.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에서 이목을 끌던 브랜드 상품들의 우수한 상품성이 상업시설에도 새롭게 적용될 뿐만 아니라, 동일 단지 내 주거 수요가 상업시설의 배후 수요가 되는 만큼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더불어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지역 내 우수한 입지를 선점해 비교적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브랜드 상업시설은 대부분 주거시설과 함께 분양하거나, 앞서 분양한 단지 내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주거 수요가 풍부하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최근 각종 부동산 규제와 저금리 여파로 상가 부동산 시장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가운데, 앞서 선보인 아파트, 오피스텔 등이 분양에 성공한 단지 내 상업시설의 인기가 뜨겁다. 청약 성적이 좋거나 단기간 완판을 기록한 주거단지에 들어서는 상가의 경우 입지와 미래가치를 이미 검증 받아 비교적 안정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평가다.특히 단지 내 상가도 시공사 브랜드에 따라 상권 형성과 프리미엄 등에서 많은 차이가 나면서 브랜드 상가에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 여기에 단지 내 상가의 특성상 입주민을 포함한 주거 수요가 풍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지난 몇 년간 상가시장 트렌드로 자리잡은 스트리트형 상가가 새해에도 높은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주택시장의 고강도 규제에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상가 시장에 머무르면서, 업종 제한이 적고 유동인구 확보가 수월한 스트리트형 상가에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스트리트형 상가란 저층 상가가 거리를 따라 일렬로 늘어선 형태로, 가시성과 개방감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보행 중에도 간판과 매장 내부를 쉽게 볼 수 있어 유동인구의 유입이 수월하다. 특히 점포 앞에 테라스나 중앙 광장, 정원 등을 조성해 휴식과 여가를 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설 연휴로 영업일수가 짧은 2월에도 전국에 3만9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작년 12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정이 연기됐던 사업장들이 이달부터 분양재개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이달 전국의 일반분양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1일 직방에 따르면 2월에 전국 41개 단지에서 3만9943가구(일반분양 3만2824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2월과 비교하면 총 가구 수는 2.8배, 일반분양은 3.2배로 증가했다.다만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여파로 분양 일정을 잡지 못한 단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해 부산에서 10년만에 가장 많은 2만5000여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 재개발·재건축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전년 대비 신규 분양물량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동래구, 해운대구, 수영구 등 입지가 좋은 곳에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부산시에 분양 예정인 아파트 물량은 2만5966가구로 집계됐다.지난해(1만9166가구) 대비 35.47% 늘어난 것이다. 지난 2011년(2만6718가구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저금리 기조가 새해에도 유지될 것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앞으로의 경제 성장 전망이 코로나19의 전개에 달려있는 만큼 저금리 기조가 앞으로도 장기간 동결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금리보다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상가 시장이 각광받고 있다.지난해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3월(1.25%→0.75%)과 5월(0.75%→0.5%) 두 차례에 걸쳐 크게 하향조정했다. 그 후 11월을 마지막으로 0.5%의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하면서, 최근까지도 위축된 실물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완화적 통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 아파트값이 치솟으면서 수성구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남구가 주목받고 있다. 남구는 수성구와 인접해 있어 실질적인 생활 동선이 겹치는데다 교통여건 개선으로 심리적, 물리적 거리가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수요자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수성구 아파트값이 수직 상승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2020년 수성구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9.93% 뛰었다. 대구시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을 5.89%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수성구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 11월 조사한 ‘2020 아파트 브랜드파워 순위’에서 현대의 ‘힐스테이트’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해 주목을 받고 있다. 닥터아파트가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만 20세 회원 2219명을 대상으로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50개사의 브랜드파워를 설문 조사한 결과, 인지도와 선호도, 브랜드가치, 구입희망 브랜드 등 4개 부분의 응답률을 합친 종합순위에서 힐스테이트가 186.29%로 1위를 차지했다.힐스테이트가 브랜드파워 1위에 선정됐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