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소운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천정부지로 치솟던 달걀값은 안정세로 접어든 반면 닭고기 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서고 있다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전국 평균 달걀값(30개 특란 한 판)은 8596원으로 5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달걀 평균 소매가는 지난달 중순 9000원대로 올라섰다가 설 연휴를 앞둔 지난달말 수입산 달걀이 시중에 풀리고 수요도 다소 줄어들면서 8000원대에 안착했다.달걀 성수기인 설 명절이 지난 만큼 달걀 값은 당분간은 달걀값이
[뉴스웍스=이소운기자] 하이트진로는 졸업 시즌을 맞아 대표 소주 브랜드 참이슬의 '두꺼비 왕관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두꺼비 왕관 에디션'은 참이슬의 상징인 두꺼비가 학사모를 쓴 모습을 귀엽게 디자인해 병뚜껑에 적용한 한정 판매 제품이다. 한정판은 참이슬 후레시, 참이슬 클래식, 참이슬 16.9 등 3가지 제품에 적용된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즌 특성을 재미있게 반영한 다채로운 디자인의 에디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웍스=이소운기자] CJ제일제당이 오는 11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들기름’의 수요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정월대보름은 묵은 나물 등을 무쳐먹으며 건강을 기원, 연중 들기름이 가장 많이 팔리는 성수기다. 특히 최근들어 건강한 식재료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다른 식용유보다 오메가3가 풍부한 들기름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CJ제일제당은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의 진열매대에 ‘백설 건강을 생각한 들기름’을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비치한다. CJ제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해외 화장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매출액은 6조6976억원(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1조82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18.3%, 18.5% 늘어났다고 2일 공시했다.이로써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매출 6조원과 영업이익 1조원의 벽을 동시에 넘어섰다.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사업 부문 매출(4조5억원)과 영업이익(6776억원)은 각 12%, 6% 늘어나는데 그쳤다. 하지만 해외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전자상거래업체인 쿠팡이 음식점 및 지역별 할인 쿠폰 판매 등의 사업을 중단하면서 이커머스 기업으로 완전히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쿠팡은 지난 2010년 식당, 헬스클럽, 마사지숍 등 지역 오프라인업체의 이용권이나 할인쿠폰을 공동구매 형태의 싸게 파는 소셜커머스로 사업을 시작다가 2014년부터 로켓배송을 통해 이커머스 기업으로 전환을 꾀했다.쿠팡이 사업의 뿌리인 '소셜커머스' 사업을 완전히 접기로 한 것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미미해진데다 쿠팡이 엄선한 직매입 상품을 늘려가는 이커머
[뉴스웍스=이소운기자]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플래그십스토어인 '옐로우카페' 2호점을 오는 4월 초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내에 열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바나나맛우유를 소재로 한 메뉴와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옐로우카페는 작년 3월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1호점을 열었다.옐로우카페 1호점은 하루 평균 방문자수 200명에 누적 매출 6억 원을 올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내 14개 카페 중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빙그레는 옐로우카페 2호점에서는 제품 판매뿐 아니라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한 체험에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 아래
[뉴스웍스=이소운기자] 롯데리아가 정유년을 맞아 2월 한 달간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가성비를 높인 '계이득팩' 메뉴와 혼밥족을 위한 1인 세트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계이득팩'은 버거류 3종(새우·치킨·데리)과 디저트류 2종(양념감자·치즈스틱), 음료 2잔으로, 개별 구매 가격인 1만4000원보다 약 30%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또 혼밥족 및 1인 가구가 증가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꿀 조합 세트'도 선보인다. 꿀 조합 세트는 버거, 포테이토, 음료의 기본 세트
[뉴스웍스=이소운기자] 국내 최초 시내면세점인 동화면세점이 경영악화로 인해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포화가 우려되고 있는 서울 시내면세점 업계에 벌써부터 구조조정 신호탄이 울린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동화면세점은 지난해 6월 호텔신라가 풋옵션(매도청구권)을 행사한 주식 35만 8200주(19.9%)에 대한 처분금액 715억원을 지난해 12월18일까지 갚지 못했다. 이에 따라 동화면세점은 호텔신라에 오는 2월23일까지 10% 가산율이 적용된 788억원을 상환하기로 합의했으나 자금을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오비맥주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카스 후레쉬의 330㎖, 500㎖ 병 디자인을 제품 출시 이후 23년만에 처음으로 교체한다고 25일 밝혔다.새로운 카스 후레쉬 병은 첨단기술을 적용해 젊고 역동적이며 실용성을 강화한 형태로 재탄생했다.병의 어깨 위치에 'CASS' 로고를 양각으로 새기고 병의 몸통 부분을 안으로 살짝 굴곡지게 V자 형태로 제작했다. 500㎖ 병의 경우 기존 제품에 비해 30g 정도 가벼워졌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젊은 소비층이 가장 선호하는 대한민국 대표 맥주인
[뉴스웍스=이소운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천안공장에서 지역의 홀몸노인을 초청해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천안공장을 방문한 40여 명의 홀몸노인에게 한국야쿠르트 사회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 회원들과 야쿠르트 아줌마들은 떡국 식사와 함께 공장 견학, 단체 영화관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사랑의 떡국 나누기’는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매년 설에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오는 2월 4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6개 지역 2000여 명의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이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
[뉴스웍스=이소운기자] 동원F&B는 명품 홍삼 브랜드 ‘천지인’에서 홍삼의 흡수율을 강화한 캡슐 형태의 ‘천지인 메가사포니아 리턴’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천지인 메가사포니아 리턴’은 발효 홍삼 농축액 분말을 사용해 홍삼의 사포닌인 진세노사이드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 제품이다.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37.5%는 장내 특정 미생물이 부족해 진세노사이드를 온전히 흡수하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천지인 메가사포니아 리턴’은 홍삼 농축액 분말에 발효공법을 사용해 진세노사이드를 체내 흡수가 용이한 ‘컴파운드K’로 전환
[뉴스웍스=이소운기자] 경기불황에다 청탁금지법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가에 설 대목이 실종됐다.특히 백화점의 경우 대목은커녕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첫 설 대목 마이너스 신장세를 기록하는 등 매출부진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백화점업계 관계자는 “환란 이후 처음으로 설 선물세트 판매 실적이 감소하고 있다”며 “정육, 굴비 등 고가 선물세트는 크게 줄고 5만원 미만 선물세트만 주로 팔리다 보니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설 선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뉴스웍스=이소운기자] LG하우시스가 24일 친환경성 시트 바닥재 ‘지아자연애’를 출시했다.‘지아자연애’는 LG하우시스의 친환경 인테리어제품 라인인 ‘지아(zea) 시리즈’의 바닥재 신제품으로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바닥재 표면에 미끄러움을 줄여주는 안티슬립(Anti-slip) 기능을 적용해 보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며, 특수 표면 처리 기술을 적용해 찍힘과 긁힘, 변색에도 강하다.‘지아자연애’는 기존의 나무 패턴 외에 대리석, 콘크리트
[뉴스웍스=이소운기자] CJ제일제당이 '비비고 만두'를 세계 1위 브랜드로 키우기로 했다.CJ제일제당은 지난 20일 인천 냉동식품공장에서 '이노베이션 세미나'를 열고 2020년까지 '비비고 만두' 연 매출을 1조원으로 끌어올리고, 이 가운데 70%를 해외시장에서 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비전을 내놓았다.이날 행사에서 강신호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장은 "비비고 만두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등에 2000억원을 투자해 브랜드 강화와 연구개발
[뉴스웍스=이소운기자]롯데가 성주 골프장을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부지로 제공키로 결정했다.중국이 사드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해 전방위적으로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사업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높지만 롯데는 국가 안보차원에서 요청받은 일인 만큼 국방부와의 합의대로 골프장을 제공키로 했다.앞서 중국은 사드 배치 발표 이후 사실상 ‘보복성 조치’로 롯데 중국법인 사업장의 세무조사 및 소방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이 때문에 롯데 측은 막판 계약서 서명을 앞두고 중국의 보복 우려에 의사결정을 미루는 모양새를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