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1조895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제1회 추경예산 대비 1568억원 증가한 액수다.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6027억원, 특별회계 2931억원으로 민생경제 안정과 민선 8기 공약 추진을 중점으로 편성됐다.시는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208억원, 종교시설 생활안정지원금 3억원, 지역화폐 확대발행 35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8억원 등을 편성했다.또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해 코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수원시는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 대책을 마련했다. 종합대책은 ▲은둔형 위기가구 발굴시스템 구축 ▲타깃형 전수조사 ▲대시민 홍보 등 세 가지 세부 대책으로 구성된다. ◆'은둔형 위기가구 자체 발굴 시스템' 구축먼저 ‘수원 세 모녀’와 같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서 위기 정보가 입수됐지만,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은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오늘(26일)부터 지난 5월 정기 신청한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이 지급된다. 당초 5월 정기신청분 근로·자녀장려금은 오는 9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추석을 앞둔 저소득가구 지원을 위해 한 달 이상 앞당겼다.근로장려금은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및 사업자 가구에 가구원 구성과 근로소득, 사업소득, 종교인소득에 따라 산정된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이고, 자녀장려금은 저소득 가구의 자녀양육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총소득(부부합산) 4000만원 미만이면서 18세 미만의 부양자녀가 있는 경우 1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지난 21일 권선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 세 모녀의 '공영장례'를 지원한다.현재 세 모녀의 시신은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돼 있다. 세 모녀의 연고자에게 연락했지만 시신 인수를 포기해 수원시는 세 모녀의 공영장례를 지원하기로 했다.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8월 24일부터 빈소를 차려 삼일장을 치른다. 26일 발인을 하고, 수원시 연화장에서 화장한 후 유골은 연화장 내 봉안담에 봉안할 예정이다.'공영장례'는 무연고 사망자가 사망했을 때 장례를 원활하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일본신도 4000여명이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고궁박물관 앞에서 일본 언론의 왜곡 편향 보도 항의집회 및 평화행진을 가졌다. 항의집회에서 재한 일본신도 언론피해대책위원회 우다 에츠꼬 위원장은 “지난 7월 8일 아베신조 전 총리가 흉탄에 쓰러진 직후 일본에서는 가정연합에 대해 불확실한 정보로 온갖 편향보도, 왜곡보도가 이어지고 나아가 탈퇴를 유도하는 보도와 불법 납치감금을 종용하는 보도까지 나온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에츠꼬 위원장은 “왜곡된 일본 보도가 한국에서 검증도 없이 그대로 인용보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국가부도 상황에 빠져 국고가 텅 비어버린 스리랑카 정부가 전기요금을 최대 264% 인상했다. 10일 이코노미넥스트 등 스리랑카 언론에 따르면 전날 스리랑카 공공사업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영전력회사 실론전기위원회(CEB)의 전기요율 인상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평균 전기요금은 75% 가량 인상됐다.특히 한 달 전기사용량이 30㎾h 미만인 가구의 경우 최대 198스리랑카루피(약 718원)를 내야 한다. 기존보다 264% 오른 액수다. 또한 30∼60㎾h의 전력을 사용한 가구도 211% 인상된 5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기업의 힘은 유능한 인력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수요를 이끌어내는 획기적인 신제품을 계속 만들어 낸다면 세계 일등 기업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기업이 충성 고객을 다수 확보한 애플이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 국내 대기업이 매년 해외 유명 대학 순례를 통해 A급 인재 확보에 나서는 이유도 지속적인 인재 충원 없이는 성장은커녕 자칫 퇴출의 위기에 몰릴 수 있음을 잘 알기 때문이다. 기업과 국·공립연구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8일부터 외국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광교신도시 일대에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활성화 시범지구를 조성하는 등 자전거와 PM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했다.수원시는 지난해 4월 경기도 주관 ‘PM 시범지구 및 전용 주차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억8000만원(도비·시비 각 50%)을 투입,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난 6월 말 완료했다.먼저 수원시는 광교신도시 내 지하철역(광교중앙역·광교역)과 인근 대학교를 중심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 활성화 시범지구’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주택’의 30%를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수원청년에게 우선 공급하고,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주택 공급도 협력키로 했다.수원시와 LH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역세권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공급 호수의 30% 범위에서 수원시에 우선 공급하고, 수원시는 입주할 주거취약 청년을 선정한다.공급하는 주택은 LH가 매입 후 리모델링을 실시한 수원시청역 주변 6개 주택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4회 제주 세계청소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에서 참가팀 최고의 영예인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26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제주 세계청소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는 위드코로나 시기를 맞아 세계가 함께 합창으로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WITH YOU’라는 주제로 기획됐다.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전국 유수의 29개 청소년합창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종교와 민속 부문 금메달과 일반 부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2022년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11월까지 모집한다.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은 수원시가 경인지방우정청과 협력해 창업·중소업체가 제품을 간편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수출업체가 제품을 내륙운송 후 통관을 거쳐 해상·항공 운송으로 수입국까지 보내고, 통관을 거쳐 수입국에서 내륙운송까지 진행해야 하는 5단계 수출운송 절차를 수출업체가 바이어(구매자)에게 우체국 국제특급(EMS)으로 직배송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방식으로 간소화했다.수원시는 ▲수출제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야마가미 데쓰야(41)가 사건 전날 종교단체 건물을 향해 사제 총을 테스트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총을 만들었다고 진술했다.11일 요미우리신문은 "야마가미가 아베 전 총리를 살해하기 전날인 7일 나라시에 있는 종교단체 건물에 사제 총을 시험 발사했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종교단체 건물 주민들은 요미우리에 "7일 오전 4시쯤 '팡'하는 큰 파열음을 들었다"고 전했다. 한 주민은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소리였다"며 "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받아 숨진 아베 신조 전 총리 장례식이 12일 가족장으로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9일 일본 현지 언론은 아베 전 총리가 이끈 집권 자민당 내 최대 파벌 '아베파'의 관계자가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참의원 선거(10일) 이튿날인 11일 친척, 지인들이 유족을 위로하며 밤을 새우는 쓰야(通夜)를 한 뒤 12일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다. 아베 전 총리의 가족 및 친척과 가까운 이들만 참석하는 방향으로 조정되고 있다고 한다.아베가 일본의 역대 최장수 총리였던 만큼, 관례에 따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지난 4~6월 간이 방사능측정기를 활용해 시장에 유통되는 수산물 50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이 나왔다.간이 방사능측정기(T401)를 이용해 수입산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한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산물은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비롯한 전국 공영도매시장에서 최대 6개월간 출하를 제한한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수시로 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간이 방사능측정기를 도입해 경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포스코가 대우조선해양과 10여년간의 공동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고망간강을 친환경 연료 추진선의 핵심 기자재인 액화천연가스(LNG) 연료탱크에 적용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포스코와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6일 옥포조선소에서 최종교 기술연구원 전무와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망간강 소재 LNG연료탱크를 초대형 원유운반선에 설치하는 탑재식을 가졌다. 지금까지 LNG 화물창과 연료탱크에는 영하 163도 극저온의 액화천연가스도 견딜 수 있도록 니켈 합금강인 인바나 알루미늄, 스테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