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한국, 일본, 미국, 독일, 브라질, 우크라이나 등 세계 60개국에서 2100쌍이 현장 및 쌍방향 온라인으로 참석한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인 ‘2024 천지인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식’을 24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개최했다. 국경·인종·문화·언어를 초월해 선남·선녀가 영원한 부부의 인연을 맺는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은 2024년 대한민국 국가위기로 인식되고 있는 저출산의 원인 중 하나인 비혼주의와 딩크족 문제를 극복하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어 주목된다.이날 한학자 총재는 “창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 노인 비율이 지난해 15%를 넘은 가운데 노인 셋 중 하나는 노후 준비를 하지 못했고, 월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2023년 기준으로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현황, 경기도의 사회조사 등 65세 이상 노인 관련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한 '경기도 노인통계 2023'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우선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12만3000명으로 경기도 전체 인구 1363만1000명의 15.6%(2023년)를 차지했다. 노인인구 비중은 2013년 9.8%에서 9년 동안 1.5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세계평화연합(UPF)은 22일 '종교화합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주제로 '2024 국제지도자회의(ILC 2024)'를 경기도 가평군 소재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이날 ILC 2024에는 양창식 UPF 세계의장, 에드워드 바넷 주교, 요하네스 은당가 짐바브웨 사도기독교평의회(ACCZ) 대주교,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 송용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회장, 황선조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의장, 에크낫 다칼 네팔 연방의회 하원의원을 비롯해 한국 종단 지도자들과 미국 기독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김희영 용인시의회 의원(상현1동,상현3동·국민의힘)이 17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시 차원의 기본계획수립을 촉구하고, 종교를 포함한 지역문화유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조직 신설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세계 각지에 35만 명 이상의 청년들이 서울 인근 지역에 머물며 지역문화유적을 방문하는 세계적인 신앙 축제로 축제 마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임직원들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소양과 자질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입니다."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2일 온라인으로 열린 현대엘리베이터 창사 40주년 특집 '비전포럼'에서 폭 넓은 소양과 통합적 사고를 겸비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비전포럼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산업 트렌드를 익히자는 취지로 현정은 회장이 직접 제안해 지난 2005년에 시작했다. 이번까지 124회를 이어 온 비전포럼은 2021년부터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전환, 연 5회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현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미국과의 협정을 통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를 배치한 행위가 인근 지역 주민들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28일 헌재는 경북 성주 주민들과 원불교도들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 2건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모두 각하했다. 2017년 4월 주한미군이 성주의 골프장 부지에 사드를 배치한 지 7년 만이다. 헌재는 "이 사건 협정은 청구인들의 법적 지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기본권 침해 가능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북한의 핵실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27일 조선소 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만나 "회사는 여러분이 가족 품으로 돌아갈 때 건강하게 금의환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안전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는 생각으로 작업에 임해달라"고 격려했다.HD현대는 이날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의 협력사 등에서 근무하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 42명을 울산 HD현대중공업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권오갑 회장 외에도 이상균·노진율 HD현대중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지난해 청소년의 사이버폭력 경험은 감소한 반면 디지털 혐오 표현 경험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26일 지난해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9218명, 만 19세부터 69세까지 성인 7650명 등 총 1만 6868명이 대상이다. 조사 결과 청소년의 40.8%, 성인의 8%가 사이버폭력(가해·피해·가해+피해)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청소년은 0.8%포인트, 성인은 1.6%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늘봄 공유학교를 운영해 학교 밖까지 늘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늘봄 공유학교는 과대·과밀학교의 늘봄 수요를 분산하고 교육환경이 열악하거나 학생 수가 적어 프로그램 개설이 어려운 농산어촌 학교, 도시 소규모 학교의 질 높은 교육돌봄을 제공하는 학교 밖 거점형 늘봄 프로그램이다.현재 늘봄 공유학교에는 대학, 종교시설, 예술협회, 작은도서관 등 104개 기관이 참여했다. ▲체육(댄스, 골프, 줄넘기) ▲오케스트라 ▲창의과학 ▲전래놀이 ▲인성교육 ▲어학(중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한국에서 창종된 신흥종교로 국내 신자들 뿐만 아니라 해외 신자들의 한국으로 성지순례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해외에 있는 가정연합 신도들이 한국을 방문해 가정연합 초창기 교회였던 통일교 원본부교회에 성지순례로 찾아와 가정연합의 역사와 전통을 배워갔다. 지난 2월 7일에는 브라질, 아르헨티아, 콜롬비아, 페루, 볼리비아, 칠레, 파라과이, 우루과이,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총 남미 10개 나라에서 300여 명의 청년학생들이 통일교 원본부교회를 찾았다.통일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이자 공천관리위원인 이철규 의원이 20일 "비례대표 공천은 그 진행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고 피력했다.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명단'에 문제를 공식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친윤계(친윤석열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이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초 국민의힘에선 비례대표를 국민의힘 공관위에서 고심해서 결정한 후 국민의미래로 이월하기로 뜻을 모았고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지도부에서 이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유럽연합(EU)이 지난해 12월 회원국들이 잠정 합의한 세계 최초의 포괄적 인공지능(AI) 기술 규제 법안인 'AI법'을 최종 승인했다.13일(현지시간)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유럽의회는 이날 찬성 523표(반대 46표, 무효 49표)로 AI법을 통과시켰다. 티에리 브르통 EU 내수정책 담당 집행위원은 엑스(옛 트위터)에 "이번 결정으로 유럽은 AI 분야에서 세계적인 표준 설정자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된 EU 의 AI법은 생성형 AI의 위험성을 분류하고 기술 개발 과정에서 투명성을 강화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해양마이스터고는 11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영도 본원에서 해양산업기술과 3학년 학생 13명이 ‘2024년 1차 수산계 고교 종합승선실습과정’ 입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승선실습과정은 수산계고교 승선 관련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기사로서 필요한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한다. 올해는 6월 9일까지 3개월 동안 연수원 실습선인 '한미르호'에서 진행된다.실습 내용은 어선 5급 항해사 자격 수준 이상이며, 실습 기간 중 대만 기륭항에 정박해 대만 현지 체험학습이 함께 이뤄져 참가 학생들이 국제적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종교 지도자들과 만나 민생 문제 해결과 개혁과제 완수를 위해 종교계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10명의 종교계 지도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종교 지도자들과의 오찬 간담회는 취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윤 대통령은 "최근 민생 현장을 찾으면 찾을수록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음을 느낀다"며 "민생 문제의 신속한 해결과 의료개혁 등 우리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한국 국민 1명이 올해 초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 한국인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1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은 사법 당국자를 인용해 "간첩 범죄 수사 중 한국인의 신원을 확인했다"면서 이 한국인의 성씨가 백 씨라고 보도했다.백 씨는 민간인 신분으로 지난 1월 중국에서 육로로 블라디보스토크로 입국한 뒤 며칠간 생활하던 중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에 체포되어 구금됐다. 추가 조사를 위해 지난달 말 모스크바로 이송돼 레포르토보 구치소에 구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