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는 2022년 6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5110대, 해외 21만350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5만861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2020년 10월 이후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8.5% 감소, 해외는 4.3% 증가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320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3806대, '쏘렌토'가 1만9399대로 뒤를 이었다.기아는 지난 6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6월 내수 4585대, 수출 3424대를 포함 총 800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수출 물량 증가세에 따라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8000대 판매를 넘어섰으나,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으로 인해 전년 동월보다 5.8% 감소했다. 다만, 수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부품 수급 제약이 지속되면서 수출은 1만대 이상의 선적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수출 위주 운영에 따라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9.9% 감소했지만, 전년 누계 대비로는 5.8% 증가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회복세를 유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6월 내수 7515대, 수출 4496대로 총 1만2011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5.2% 줄어든 수치다. 내수는 34% 증가했고, 수출은 47.5% 감소했다. 각각 내수시장에서 중형 SUV 'QM6'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386대를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쿠페형 SUV 'XM3'는 전년 동기 대비 65.9% 증가한 2596대가 판매됐다. 중형 세단 'SM6'는 전년 동기 대비 104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국지엠이 6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0.7% 감소한 총 2만6688대(내수 4433대, 수출 2만225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총 2만6876대를 판매했던 2021년 6월 이후 최고 실적이다. 한국지엠의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한 2만2255대로, 2021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5692대를 수출하며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세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노동조합이 1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파업 여부를 결정한다. 투표는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개표는 전국 투표함이 울산에 모이면 실시되된다. 개표 종료는 다음날인 2일 0시 이후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지난 5월 1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사측과 임단협 교섭을 진행하다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지난달 22일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23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했다. 이번 쟁의행위 투표가 가결되면 현대차 노조는 파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현대차 노조가 파업을 단행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가 하이엔드 감성과 도시적 세련미를 강화한 도심형 SUV '더 뉴 셀토스'의 내·외장 이미지를 30일 첫 공개했다.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7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소형 SUV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더 뉴 셀토스는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의 다섯 가지 속성 중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Power to Progress)'에서 영감을 받은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인 외장 디자인을 적용했다. 내장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현지에서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 공급망을 한층 강화했다.30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컴파스미네랄'과 탄산·수산화리튬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리튬 생산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부터 7년간 컴파스미네랄이 생산하는 친환경 탄산·수산화리튬의 40%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급 물량은 향후 본 계약에서 확정된다. 탄산·수산화리튬은 고용량 전기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입 상시채용 제도에 지원자의 편의성을 높일 새로운 공고 게시 방식을 도입한다.현대차는 이번 7월 신입사원 채용부터 매 홀수월의 1일마다 각 부문별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 일괄적으로 게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전에는 각 현업부문마다 채용 공고 게시 시점이 달라 지원자가 수시로 사이트에 접속해 공고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새로 도입되는 일괄 게시 방식은 지원자가 매 홀수월 1일에만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채용 시점을 예측할 수 있어 지원 준비에 더 용이할 것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무쏘'와 '코란도'에 이어 국내 정통 SUV를 대표할 것으로 기대되는 쌍용자동차의 '토레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쌍용차는 29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자사 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 철학 미디어 설명회'에서 토레스의 실물을 공개하고 디자인 특징을 설명했다. 토레스는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인 '강인함에 의한 추진(Powered by Toughness)'을 바탕으로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인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녹아든 차량이다. 동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한·체코 수소협회 및 양국 수소관련 민간기업과 함께 체코 내 수소산업 기반 조성에 나선다. 현대차는 28일(현지 시각) 체코 프라하 힐튼호텔에서 체코 수소협회 'HYTEP (HYDROGEN TECHNOLOGY PLATFORM)'와 한국 수소보급 활성화 민관협의체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현대글로비스, 체코 '지브라그룹(ZEBRA GROUP)', '오를렌 유니페트롤(ORLEN Unipetrol)' 등 13개 기업 및 기관과 함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이 현대자동차·기아의 독일과 룩셈부르크 현지사무실 8곳을 압수수색했다.2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은 유럽사법협력기구(유로저스트)와 함께 현대차·기아의 독일과 룩셈부르크 사무소 8곳을 압수수색했다. 불법 배기가스 조작 장치를 부착한 디젤차량 약 21만대를 유통한 혐의다. 혐의를 받고 있는 차량은 현대차·기아의 1.1ℓ, 1.4ℓ, 1.6ℓ, 1.7ℓ, 2.0ℓ, 2.2ℓ 디젤 엔진 부착 차량이다.해당 장치가 부착된 차량은 2020년까지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IONIQ 6)'가 드디어 완전한 모습을 드러냈다.현대차는 29일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차의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아이오닉 6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곡선들로 완성된 유선형 실루엣을 통해 뛰어난 공기역학적 형상이 구현돼 있다.아이오닉 6는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전동화 시대 새로운 디자인 유형인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차의 새주인이 KG그룹으로 결정됐다.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KG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켁터스 PE, 파빌리온 PE로 구성되어 있으며 컨소시엄 대표자는 KG모빌리티다.쌍용차와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이 인수대금 미납으로 해제된 이후, 스토킹-호스 방식(Stalking-horse bid)으로 재매각을 추진해왔다. 제한경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가 KG그룹을 인수자로 확정했다는 내용의 보도에 대해 "최종 인수예정자 선정은 아직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부인했다. 쌍용차는 28일 "우선매수권 행사에 대해 KG그룹, 매각주관사 등이 의사 타진을 해온 바가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날인 27일 일부 매체가 KG컨소시엄이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쌍용차 인수를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서울회생법인은 28일 쌍용차 최종인수자 선정 허가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쌍용차는 "회생법인의 결정 날짜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쌍용차가 최종 인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올해 2분기는 배터리 업계의 '보릿고개'가 될 전망이다.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은 2분기까지 전기차 생산차질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타격을 받다가, 하반기 들어 완성차 업체의 생산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삼성SDI의 경우 적극적인 원가 상승분의 판가 반영으로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2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는 매출액 4조8435억원, 영업이익 263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