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실시한 직업계고(특성화고 70교, 마이스터고 4교) 현장실습 안전 특별점검을 마무리하고 후속 대책 일환으로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산업안전 점검과 현장실습생의 '작업거부권'을 포함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직업계고 74교 학생 약 2500명이 현장실습 중인 기업체 1300여곳에 대해 학교전담노무사, 직업계고 관리자·취업부장·3학년 담임교사 그리고 취업지원관이 1500여회 방문하면서 문제점을 파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가 11일 경기도 노동국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행감은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산업재해 절감 노력, 청소·경비노동자 휴게실 개선사업, 노동인권교육, 취약노동자 조직화 사업 등의 실효성 제고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첫 질의에 나선 남운선 의원은 "이동노동자 쉼터는 새롭게 큰 예산을 들여 만들기보다는 편의점 등 접근성이 높은 기존의 시설물을 이용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라고 당부했다.이원웅 의원은 지난 2020년 12월 포천시의 농장 숙소용 비닐하우스에서 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이 교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유지·증진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시설 작업환경 개선비를 지원한다.설문조사 의견을 수렴해 사립학교까지 범위를 확대해 3억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세부 지원 내역으로 작업환경개선분야(143개 품목, 2억5700만원), 근골격계질환예방 분야(22개 품목, 4500만원), 감전 예방 분야(22개 품목, 2800만원) 등이다.지난 9월 도내 전체 공·사립 학교를 대상으로 사다리 사용 실태 조사에서 사다리 안전성 확보와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작업환경개선분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1탄 4차 산업혁명분야, 2탄 인공지능 분야 참여기업 35개사를 11일 최종 선정했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 등이 풀지 못한 과제를 스타트업이 해결사로 나선다'는 의미로 정부가 대기업과 외부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제1탄에서는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11개 대기업이 총 13개의 과제를 제시했고 총 23개사가 선정됐다. 2탄은 인공지능 활용 분야 12개 과제에 1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중기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SK에코플랜트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시작이자 근간인 '안전'을 핵심가치로 선언하면서 본격적인 안전경영 강화 행보에 나섰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 사옥에서 '중대 무사고 500일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SK에코플랜트는 안전관리의 해답을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분석에서 찾았다. 과거 10년간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분석하고 사고 위험성을 데이터화하며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당일 작업의 위험성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경제계가 코로나 피해 극복, 미래전략산업 육성, 탄소중립 대응과 같은 민생경제 지원과 기업활력 제고에 관한 국회의 입법활동을 요청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회가 집중해야 할 조속통과과제 27개, 신중검토과제 13개 등 총 40개 입법과제에 대한 의견서를 작성해 1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코로나피해 극복(조세특례제한법·유통산업발전법) ▲미래전략산업 육성(국가핵심전략산업특별법·개인정보보호법·자율주행촉진법) ▲탄소중립 대응(기업활력법·폐기물관리법) ▲기업환경 개선(중대재해처벌법·근로기준법·상속세법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대형화재 발생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물류창고를 방문, 산재예방 컨설팅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이천시는 관내 산재 사고사망자의 증가 및 연이은 물류센터 대형화재 발생으로 사회적 우려가 높은 상황을 직시하고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물류창고가 집중되어 있는 마장면, 호법면 소재지 물류창고 20곳을 선정해 노동안전지킴이가 현장 방문을 통해 산재예방 컨설팅과 동시에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추락, 끼임, 충돌, 화재·폭발 등 산업재해 발생 4대 재해원인에 대해 사업주 및 안전관리자가 동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12일부터 22일까지 건설·운수창고업 등 고위험 현장 40곳을 대상으로 안전 컨설팅을 겸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점검은 경기도와 시의 산재예방 담당 부서 공무원, 노동안전지킴이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안전 진단을 한 후 현장관리자 및 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제공한다.시는 지난 4월부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한국노총용인지부를 사업 수행자로 선정해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운영해왔다.이들은 건설안전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들로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의무가 모호해 국내 기업이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중앙회가 50인 이상 규모의 국내 기업 31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준비 및 애로사항 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 기업의 66.5%가 내년 1월까지 준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어려울 것'이라고 답한 50인 이상 100인 미만 기업이 77.3%로 집계됐다. 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학교 현장 산업안전 및 보건 관련 현안 8개항을 심의·의결했다.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근로자 안전·보건 증진과 산업재해의 예방을 논의하는 기구다. 사용자위원 10명, 근로자위원 10명이 참여해 분기마다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해 결정한다.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지난달 28일 3분기 회의에서 사용자·근로자위원 양측 협의에 따라 학교 급식실 근로자 건강검진,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 교육 등 산업안전·보건 현안 사항을 심의·의결했다.주요 의결 사항은 ▲산업안전보건 급식 직렬 및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가운데 경영계가 우려의 입장을 표명했다. 내년 1월 27일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 재해가 발생한 기업의 경영 책임자 등이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한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한 법이다.경영책임자가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를 이행한다는 것은 사업장에서 유해·위험요인을 제거·통제·대체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른 안전·보건조치를 하고 종사자가 작업계획서에 따라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작업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근로자가 사망하면 사업주가 징역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게 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정부는 2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근로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시 대표이사 등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 인력과 예산을 충분히 편성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될 경우 처벌하는 내용이 담고 있으며 내년 1월 27일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경제단체와 협회 등 경영계에서는 억울한 처벌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곽상도 무소속 의원의 아들 곽병채 씨가 '산업재해보상보험 급여'(산업재해)를 신청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를 신청하거나, 산재로 승인된 경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곽 씨는 지난 26일 내놓은 입장문에서 "2018년부터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증상은 계속 악화됐고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점차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됐다"며 "퇴직금 50억원에는 '업무 과중으로 인한 건강악화에 대한 위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매년 경제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기업‧단체‧개인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산업평화대상 4개 부문 대상자가 선정됐다.용인시는 24일 경영혁신·기술개발·근로협력·지역사회공헌 등 4개 부문의 제32회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 각 부문별 수상자는 경영혁신 부문의 김익년 트리플코어스코리아 대표, 기술개발 부문의 김수경 엔이알 대표, 근로협력 부문에 이상원 고용노동부 노동조합위원장, 지역사회공헌 부문에 제이엠그린 이정미 대표다.용인시에 따르면 김익년 트리플코어스코리아 대표는 반도체 제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LG유플러스는 평촌메가센터가 국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중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ISO 45001)을 획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ISO 45001은 2018년 새로 제정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이다. 산업별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을 찾아내고 예방하기 위한 기업시스템을 평가하는 제도다.LG유플러스는 기업의 사회적책임과 의무를 이행하고, 안전한 사업장 구현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인증 추진 사업을 진행해왔다.인증획득을 위해 사내 안전관리가이드를 재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