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안윤해 기자] 2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한성기업, 한화솔루션우, 카이노스메드, 네오크레마, 미래생명자원, 한국선재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한성기업은 전장 대비 1770원(29.90%) 오른 7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노르웨이산 연어 및 수산물 가격이 폭등 조짐을 보이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성기업은 수산업 및 수산물 제조가공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한국은 명태·대게·게 등 전체 수입량의 90% 이상을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버스가 해외 최초로 오스트리아 시내버스 정규 노선에 투입된다.현대차는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를 오스트리아의 대중교통 기업 '비너 리니엔(Wiener Linien)'에 공급했으며, 오스트리아 빈 시내 노선에 우선적으로 투입, 운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오스트리아 일렉시티 FCEV 공급은 오스트리아 정부 차원의 수소 인프라 확충 및 사업 주도를 위한 '하이버스 프로젝트(HyBus Project)'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SK E&S와 대한항공이 '2022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각사의 드론 기술력을 선보인다. 드론쇼 코리아는 부산광역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된다. SK E&S는 2022 드론쇼 코리아에서 세계 최장 기록인 13시간 연속비행에 성공한 액화수소 드론을 전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하는 SK E&S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선택과 집중'을 모토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지난해 스마트폰 사업을 중단한 데 이어, 태양광 패널 사업도 12년 만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저조한 성과로 실적과 주가의 발목을 잡던 사업을 정리하고, 그 역량을 핵심 사업·신사업 고도화에 쏟는 것이 목표다. 취임 초부터 그룹 '체질 개선'에 주력해 온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결단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LG전자는 지난 22일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태양광 셀 및 모듈(태양광 패널) 사업 종료를 결정했다고 23일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두산중공업이 친환경 수소 발전 기술 개발을 위해 사업 협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두산중공업은 한국전력기술과 '암모니아 개질 가스 발전소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암모니아 개질 가스 발전소는 암모니아에서 추출한 수소를 태워 수소터빈을 가동, 전력을 생산한다. 수소는 연소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어 친환경 발전을 할 수 있다.이번 협약으로 한국전력기술은 플랜트 최적화 등 전반적인 발전소 엔지니어링 기술을 개발하고, 두산중공업은 암모니아 개질 설비와 수소터빈 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 제조, 항공·복합물류, 지식·관광서비스 등 핵심 전략산업의 특화·육성을 통해 글로벌 혁신성장 거점으로 도약한다.인천경제청 등 9개 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을 신산업·지식서비스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14일 제128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보고했다.9개 경제자유구역청은 발전계획 추진을 통해 2031년까지 국내외 추가 투자유치 51조원(누적 91조원), 입주 사업체 6600개 추가 유치(누적 1만3000개), 일자리 21만개 창출(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SK에너지가 친환경 발전 설비로 만든 '친환경 전기'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주유소를 선보였다.SK에너지는 9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SK 박미주유소에서 1호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기영 산업부 제2차관,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 정동채 대한석유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은 주유소에 태양광·연료전지 등 분산 전원을 설치해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전기차를 충전에 사용하는 주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관용 헬기 구매방식 개선 등을 통한 국내 헬기산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 200㎾급 차륜형장갑차용 수소연료전지 개발도 지원한다.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서욱 국방부 장관은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첫 번째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공동 주재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민군협력을 통해 국가안보 및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위산업을 수출 선도형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안건들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국산 헬기 활용 확대방안, 기동무기체계 적용 수소연료전지 추진체계 확보전략, 민군협력 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내일 개막된다"며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이 경기장 곳곳에서 빛날 수 있기를, 그리고 이번 올림픽이 코로나로 지친 우리 국민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드리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후 어느덧 4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번 올림픽은 코로나 유행 속에서 치러진다"며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대한체육회는 우리 선수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27일 "광주 군공항 이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2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공항에서 광주·전남 공동 공약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은 역대 정부의 중점공약이었음에도 수년 동안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군공항 부지에 광주의 미래를 심겠다는 시민 여러분의 바람, 저 이재명이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특히 "광주 군공항을 가덕도 신공항 지원에 발맞춰 적극 지원하고 그 부지에 4차산업혁명 기술이 실증되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지원하겠다"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가축분뇨는 잘 알려진 온실가스 배출원이다.가축분뇨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인간의 산업 활동에 의해 배출되는 전체 온실가스의 6~10%나 차지할 정도다. 반추동물의 반추위 소화 등 장내발효에 의한 메탄발생은 전체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58%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가축분뇨의 분해과정에서 배출된다.가축 분뇨를 잘 처리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가축분뇨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시설이 대표적인 예다. 가축분뇨의 메탄 발생량을 극대화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는 온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인산형연료전지(PAFC) 주기기 운전·정비 역량 확보에 나선다.한수원과 두산퓨얼셀은 20일 서울 두산타워에서 연료전지 운전·정비 역량 강화 및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이전 로드맵을 수립하고 연료전지 운전·정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연료전지 운영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한수원은 현재 총 15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연료전지 사업자다. 현재까지는 주기기 제작사에서 주기기 운전·정비를 수행해왔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미래 사업을 총괄할 기업전략(CSO) 부문을 신설한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신사업 발굴 및 에너지 사업 등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CSO 부문을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CSO 부문은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급변하는 사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CSO 부문장은 허성 부사장이 맡는다. 허 부사장은 미국 메탈세일즈 구매부문 부사장, 도료(페인트) 기업인 '악조노벨' 총괄이사를 거쳐, 2014년부터 3년간 삼화페인트 사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의 '아이오닉5'를 비롯한 6개 차종이 '2021 굿디자인 어워드(2021 Good Design Award)'에서 운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운송·가구·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0일 "기존 주유소와 LPG 충전소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이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윤 후보는 이날 '석열씨의 심쿵약속' 다섯 번째 시리즈로 이런 내용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기존 주유소와 LPG충전소를 전기자동차 충전이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국내 전기자동차 보급대수는 19만1065대로 집계됐다. 2020년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