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연기자] LG화학이 생명과학 분야 육성을 위해 손지웅(사진) 전 한미약품 부사장을 생명과학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손 전 부사장은 한미약품에서 CMO(최고의학책임자) 겸 신약개발본부장을 맡아 한미약품 신약개발을 이끌어왔다.이번 인사는 의약·약학 등 '레드 바이오' 분야의 본격적인 육성을 위한 것이다. 손 부사장은 관련 분야에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서 연구개발(R&D)뿐만 아니라 사업가적 역량도 함께 겸비하고 있다고 LG화학은 평가했다.손 부사장은 서울대 의학박사 출신으로 서울대
한미약품은 지난해 9월 공시한 제넨텍(Genentech)과의 기술이전 계약으로 발생한 8000만 달러(약 934억1600만 원)를 30개월 동안 분할해 인식하기로 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한미약품은 평택공단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 생산설비에 1133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19일 공시했다.2015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의 15.21%에 해당하는 규모다.투자기간은 지난 19일부터 2018년 3월31일까지다.
[뉴스웍스=이동연기자] 한미약품이 2017년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에는 한미정밀화학, 제이브이엠, 한미IT, 북경한미약품 등 계열사도 동참한다.채용 부문은 국내영업, 해외사업개발, 연구개발, 제조공정 등 30여개 부문이다.의·약사 면허 소지자와 외국어 능력 우수자, 지원 부문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전문 분야 경력자는 우대한다. 경력사원은 동종업계 최고 수준으로 대우한다.지원서 접수는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hanmi.recruiter.co.kr)를 통해 하면된다.자세한 내용은 한미
[뉴스웍스=이재아기자] 한미약품이 개발한 ‘로수젯’이 MSD를 통해 해외 23개국으로 수출된다.한미약품은 최근 MSD와 고지혈증치료제 로수젯 수출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로수젯 10/5mg, 10/10mg, 10/20mg 세 가지 용량의 제품을 23개국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수출 대상인 로수젯은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제이다.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단일제로 충분히 치료되지 않았던 고지혈증 환자에게 유용성이 기대되는 전문의약품이다.이번 계약은 20
한미약품은 주당 신주 0.07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3일 공시했다.배정되는 신주는 총 72만8341주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7일이다.
[뉴스웍스=박명수기자] 2017년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 시장이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0포인트(0.01%) 내린 2026.1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98억원, 개인이 386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872억원 순매도했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3포인트(0.21%) 내린 2022.23에 장을 시작해 2015.80까지 떨어졌다가 외국인의 매도세가 약해지면서 하락폭을 줄였다. 특히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우려로 화학, 화장품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시가총액
[뉴스웍스=박명수기자] 올해 증시를 마감하는 폐장일인 29일 코스피는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치며 2020선에서 마감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7포인트(0.10%) 오른 2026.46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지난해 1961.31로 폐장했다가 올해 개장 첫날 1918.76(종가)로 마감했다.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53억원, 1287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반면 기관은 2963억원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78%), 현대차(1.74%), 현대모비스(1.93%), NAVER(1.57
[뉴스웍스=이재아기자] 한미약품이 지난해 다국적 제약회사 사노피에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한 당뇨신약 '퀀텀프로젝트' 중에서 일부 지속형 인슐린 개발에 대한 권리를 반환받는다.계약이 수정되면서 한미약품은 당초 받았던 계약금의 절반 수준인 2500억원을 사노피에 반환하게 됐다.한미약품은 지난해 11월 사노피와 체결한 지속형 당뇨신약 포트폴리오 퀀텀프로젝트의 기술수출 계약을 일부 변경하는 수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한미약품은 이번 계약 일부 해지 등에 따라 당초 받았던 계약금 4억유로 중 1억9600
한미약품은 지난 28일 지난해 11월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와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당뇨 신약 포트폴리오 '퀀텀프로젝트'를 일부 변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사노피는 3개의 신약 후보 물질 중 주 1회 투여 제형의 지속형 인슐린에 대한 개발권리를 한미약품에 반환하고 한미약품은 계약금 4억유로 중 1억9600만유로(약 2470억원)를 2018년 12월30일까지 합의된 일정에 따라 반납한다.
[뉴스웍스=박명수기자]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선까지 치솟은 데 따른 경계감으로 코스피 시장은 23일 전날과 같은 2030선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17포인트(0.01%) 오른 2035.90으로 마감했다. 사흘만의 상승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26억원, 1359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2248억원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순매도로 1.49% 내린 178만2000원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1.76%), 현대차(1.41%), 한국전력(1.32%), POS
[뉴스웍스=박명수기자] 12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에도 불구하고 8일 코스피지수가 2,030선을 회복했다.글로벌 증시 호조와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움직였다. 또한 9일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표결을 앞두고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를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9.18포인트(1.97%) 오른 2031.07을 기록했다. 코스피가 2,0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10일(2,002.60) 이후 약 한달 만이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8억원, 6589억원 순
[뉴스웍스=박명수기자] 7일 코스피지수가 삼성전자의 최고가 행진과 글로벌 증시 호조에 힘입어 1990선 위로 올라서면서 이틀째 오름세를 기록했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03포인트(0.10%) 오른 1991.89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삼성전자가 전일에 이어 사상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지수는 1997.62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차질 보도에 제약ㆍ바이오주가 동반급락하면서 약보합 전환했다.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1억원, 779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906억원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뉴스웍스=이재천기자] 지난 9월 ‘늑장공시’ 파문을 일으켰던 한미약품이 또 공시 전에 이른바 '지라시'(증권가 정보지)가 돌면서 주가가 급락해 불공정거래 의혹을 받고 있다.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한미약품의 주가급락 과정에서 불공정거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불공정거래 여부 조사에 들어갔다.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세로 출발한 한미약품 주가는 얀센에 기술 수출한 신약의 임상시험이 중단됐다는 소문에 곧바로 폭락세로 돌아섰다.이날 인터넷 주식투자 사이트 등에서는 한미약품이 얀센에 수출한 1조원 규모의 당뇨 및 비
[뉴스웍스=박명수기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 충격으로 폭락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급반등했다. 트럼프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따른 투자 기대감에다 단기 저점을 확인했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대거 반발 매수에 나서면서 증시가 대반전에 성공했다.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4.22포인트(2.26%) 오른 2002.60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1억원, 2313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3099억원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3.32% 올라 160만원대를 하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