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정부가 연구비를 지원한 신약개발 성과에 대해 홍보에 나섰다.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모두 153개 과제를 지원했고, 이중 40건이 기술이전돼 7조3600억원의 이전료를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발표했다.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2011년 9월 출범한 범부처 정부 연구개발(R&D)사업으로 지금도 사업단(단장 묵현상)이 지속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그동안 지원한 연구비는 모두 1937억원이다. 이를 153개 과제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29일 유한양행에 대해 올해 예정된 임상 이벤트에 따라 파이프라인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했다.오병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넓은 제품 포트폴리오와 최고수준의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며 “그간 유한양행은 연간 1000억원 이상 순익을 내는 국내 유일의 제약사였으나 업계 2위인 한미약품과 녹십자와 비교했을 때 순이익 창출 측면에서 상당한 수준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오병용 연구원은 “현 시점 유한양행은 3가지의 경쟁력 있는 글로벌임상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이며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한미약품에 대해 최근 당뇨 치료제 실적 호조 등으로 주가가 우상향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유사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라이 릴리는 당뇨 부냥의 대형 품목인 트룰리시티의 실적 고성장 및 후속 파이프라인 Tirzepatide의 임상 결과 발표로 1개월 전, 6개월 전과 비교한 주가 수익률이 각각 5%, 18.1%를 기록했다”며 “비슷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한미약품의 파이프라인 가치도 다시 평가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구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30일 한미약품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좋았고 글로벌 바이오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3% 늘어난 2937억원, 영업이익은 1024.3% 증가한 159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액은 17.3%, 영업이익은 50.5% 상회했다”고 밝혔다.서미화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0.8% 늘어난 1조160억원, 영업이익은 1.7%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한미약품이 지난해 꾸준한 연구개발(R&D)투자로 자체 개발한 제품의 성과에 힘입어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한미약품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35억7357만원으로 전년대비 1.7%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159억6225만원으로 10.8%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341억5616만원으로 50.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한미약품이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넘어선 것은 국내 제약기업 중 최고 수준의 R&D 비용을 투입해 자체 개발한 제품들이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R&D 비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한미사이언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1억5501만원으로 전년대비 33.1%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매출액은 7079억9535만원으로 8.5%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233억7225만원으로 24.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회사 측은 “한미약품 지분법이익의 변동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25일 한미약품에 대해 실적은 아쉽지만 연구개발(R&D)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전했다.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422억원,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기존 주력 품목인 로수젯, 아모질탄, 피도글 등의 처방 확대로 주요 의약품 사업부는 안정적인 매출성장이 전망되나, 4분기에 연구개발비, 인센티브 등 비용이 집중되면서 영업이익은 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홍가혜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7.9% 성장한 1조404억원,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4일 한미약품에 대해 BTK억제제 기술이전 계약 해지는 이미 시장에 반영된 악재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전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지난 1월 23일 일라이릴리사로 기술이전한 BTK 저해제의 권리가 반환됐다고 공시했다”며 “2015년 3월 일라이릴리사는 BTK 저해제의 개발과 상업화에 관해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지역에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고 계약금과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최대 7억6500만달러(약 8633억원)를 지급하기로 하는 내용의 기술이전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한미약품에 대해 일라이 릴리로부터 BTK 저해제 권리가 반환된 이후 추가적인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전했다.전날 한미약품은 일라이 릴리로부터 HM71224(BTK 저해제)의 권리가 반환됐다고 공시했다. 이 파이프라인은 2015년 3월 기술이전 계약(총 계약규모 약 6900억원) 체결 이후 2018년 2월부터 임상개발 중단 상태가 지속됐다.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금까지 수령한 초기계약금 약 550억원은 반환하지 않는다”면서 “약 1년간 개발이 중단됐기에 이미 기업가치 산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제약바이오 전문 취업 코디기업 파사에듀컨설팅(이하 파사컨설팅, 대표 김종구)이 작년 한해 동안 41명 중 37명의 취업합격률 90.2%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시작한 제약바이오 취업컨설팅과정 ‘제약바이오-라이징스타’의 성과다. 제약바이오 전문교육과 마케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파사컨설팅이 운영하는 제약세일즈아카데미는 최근 극심한 취업난을 극복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제약바이오에 특화된 차별화 취업컨설팅 ‘제약(Pharmaceutical)-라이징스타’ 프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한미약품이 지난 2015년과 2016년 미국 일라이 릴리와 체결한 BTK 억제제(LY3337641/HM71224)의 기술수출 권리를 반환받았다고 23일 공시했다.‘HM71224’는 한미약품이 2015년 7억6500만달러(약 8660억원)에 기술수출한 물질이다. 한미약품은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받지 못하게 됐다. 다만 이미 수령한 계약금 5300만달러(약 600억원)는 반환의무가 없다.한미약품은 “지난해 2월 릴리가 BTK 억제제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2상 중간분석에서 목표하는 유효성을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바이오 스타트업인 이엔셀은 한미약품과 ‘항암 유전자 줄기세포치료제(HM21001)’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고,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엔셀은 삼성서울병원 장종욱 교수가 창업한 기업으로 희귀난치질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위탁연구 및 개발 생산(CDMO)을 진행하고 있다.HM21001은 한미약품이 2016년 아주대 서해영 교수팀의 기술을 도입해 공동 개발하는 교모세포종(GBM) 유전자 세포치료제다. 이 치료제는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사용하고 있다.이엔셀은 이번 계약을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현대차증권은 15일 유한양행에 대해 글로벌 제약회사에 기술수출하며 해외 진출 가시성을 확인됐지만 현재 PE 멀티플이 다른 제약사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올해 초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에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A) 합성신약 후보 물질 2종 7억8500만달러(약 8800억원) 규모의 기술 이전 및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얀센과 3세대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 기술수출한 점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마일스톤 수취 기대감이 있다.강양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약품사업부 원활한 성장과 지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한국에 본사를 둔 76개 기업과 대학·정부 등이 개발 중인 대사질환(당뇨병·이상지질 등) 치료영역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이 16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신약후보물질의 절반 가량은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가장 많은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국내 제약사는 한미약품이었고, 종근당과 유한양행이 뒤를 이었다. 특히 종근당과 유한양행은 3상 임상시험 단계가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을 각각 4개씩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 이민주 연구원의 ‘한국
우종수(오른쪽) 한미약품 사장이 닉 메타 주한 영국 부대사로부터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27001 인증서를 받고 있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하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접근통제, 법적 준거성 등 14개 관리영역 114개 항목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제약업계에서 ISO27001 인증을 받은 것은 한미약품이 처음이다. 이번 인증으로 한미약품은 품질(ISO9001)과 환경(ISO14001), 반부패(ISO37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