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최근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로 이슈가 되고 있는 #meeto(미투) 대열에 가세했다.류 전 최고위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초, 성희롱 할 사람이 따로 있나? 홍준표 대표?"라는 글을 게재했다.류 전 최고위원은 이어 "내가 소리내어 이야기할 때 홍대표는 '성희롱 할 사람을 성희롱 해야지' 라고 이야기했다. 그것이 얼마나 큰 성희롱인지를 아는가?"라고 비판했다.그는 "이것이 바로 마초 기질이다. 그리고 이런 성희롱이 사회구석구석에 아직도 만연한 것"이라며 "나는 이걸 알리고 싶었다. 여기자들 무시하던 홍 대표. 여성 정치인 무시하는 홍 대표"라고 꼬집었다.그는 마지막으로 "이제 이런 모든것이 근절되어야 한다. 모두 Me Too 를 이야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피해 사실로 폭로로 이슈가 되고 있는 최교일 의원을 "자유한국당의 보물"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끈다.정 전 의원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유한국당의 자랑스런 인물들'이라며 글을 게시했다.정 전 의원은 홍준표 대표를 향해 "돼지발정제를 널리 알리시고 (류여해)전 최고위원에게 곤혹을 치르는 분"이라면서 김성태 원내대표를 "혼수성태 별명답게 밀양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욕먹는 철새정치인"이라 칭하며 꼬집었다.그는 서 검사의 성추행 폭로와 관련돼 거론되고 있는 최교일 의원에 대해서는 "서지현 검사의 고발로 인터넷을 달구는 새롭게 떠오른 스타"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들 3명에 대해 "자유한국당엔 버리기 아까운 보물들이 많다"고 주
지난달 자유한국당에서 제명조치 된 류여해 전 최고위원이 16일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장을 찾았다 욕설과 제지를 받고 쫓겨나는 수모를 당했다.류 전 최고위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고위원이니까 당연히 가야한다"며 행사장에 갈 것으로 예고했다.류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에 "홍 대표가 전광석화처럼 윤리위에서 저를 제명토록 하였지만, 저는 이에 불복하여 1월 4일 당헌 및 당규에 따라 재심청구를 하였고, 재심에서 제명이 확정되기 전까지 저는 여전히 자유한국당 당원이자, 최고위원"이라고 주장했다.하지만 행사장의 분위기는 류 전 최고위원을 반기지 않았다.류 전 최고위원은 이날 행사장 맨 앞 자리에 앉아 있다가 당원들의 "나가달라"는 제지를 받았다. 이에 그는 "손대지 말라" "앞에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2017년은 대한민국은 요동쳤다. 광화문 광장의 촛불 열기로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이 파면당하고 새로운 대통령이 뽑혔으며 공영방송의 파업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국민들의 가슴을 뻥 뚫어주던, 때론 후벼팠던, 혹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말들을 모았다.◆"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지난 3월 10일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대통령 탄핵 여부 결정문을 읽어내려갔다. "박 대통령의 법 위배행위가 헌법 질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파급효과가 중대하므로 박 대통령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의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자유한국당에서 제명조치 된 류여해 전 최고위원에 대해 "제2의 박근혜 탄생"이라고 말해 화제다.신 총재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당 윤리위 류여해 제명 의결, 박근혜 따라 가버린 운명 꼴이고 연탄가스 중독사 꼴"이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신 총재는 이어 "남자 류여해가 여자 홍준표 죽인 꼴"이라면서 "열길 물속 알아도 한길 사람 속 모르는 꼴"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또 "벼룩 한 마리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꼴"이라면서 "살다 살다 류여해를 응원하게 될 줄 몰랐다"고 전혔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전날 자유한국당에서 제명조치된 류여해 전 최고위원을 향해 "공화당 서울시장 후보 공개 제안한다"고 밝혀 화제다.신 총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 있는 법이고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아날 수 있는 법"이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신 총재는 이어 "홍준표 ‘밤에만 쓰는 것이 여자다’ 발언 사실이면 대권 물 건너간 꼴이고, 거짓이면 류여해 사법처리 피하기 어려운 꼴"이라고 주장했다.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자유한국당에서 제명조치 된 류여해 전 최고위원에 대해 "이것까지 비판하지는 못 하겠다"면서도 "애초에 정치권에 들어오지 말아야 할 사람이었다"고 돌직구를 던졌다.하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와 같이 말하며 "정치권 밖에서 마음껏 하고싶은 이야기 하시라"고 전했다.하 의원은 이어 "단 류여해씨는 억울하기는 할 것 같다"며 "본인 못지않은 막말 대장 남자 류여해는 함께 제명되지 않았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류여해 전 최고위원 간의 '성희롱 발언'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포문은 류 전 최고위원이 열었다.류 전 최고위원은 지난 26일 자유한국당 윤리위 회의 직후 “(홍 대표가) 저 보고 주모라고 하고 최고위원회의 전엔 ‘여자는 조용히 앉아 있어야 하고 밤에만 쓰는 것이 여자의 용도’라고 했었다"고 주장했다.홍 대표는 이에 대해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4년 정치인생, 단 한번도 성희롱 발언·구설에 오른적 없다"며 "최고위원회에서 내가 그런 말을 했다면 한번이라도 확인 해보고 기사를 쓰라"고 언론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홍 대표는 이어 "그렇다고 내가 그 사람을 상대로 진실게임을 하겠냐"면서 "어이없는 짓으로 당으로부터 제명 당한 사람이 하는 말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6일 당에서 제명조치된 류여해 전 최고위원의 "여자는 밤에만 쓰는 것이다라는 발언을 들었다"는 주장에 대해 "그런 일이 없다"고 일축했다.홍 대표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24년 정치활동을 하면서 단 한번도 성희롱발언을 한일도 없고 성희롱으로 구설수에 오른 일도 없다"며 이와 같이 주장했다.홍 대표는 이어 "최고위원회에서 내가 그런 말을 했다면 한번이라도 확인 해보고 기사를 쓰라"며 "해당행위를 하고 제명 당하고 나가면서 거짓으로 일관한 사람의 거짓말을 기사로 내보내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며 류 전 최고위원과 일부 언론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홍 대표는 또 "그렇다고 내가 그사람을 상대로 진실게임을 하겠냐"면서 "어이없는 짓으로 당으로부터
지난 26일 자유한국당에서 제명조치된 류여해 수원대 겸임교수가 "홍준표 대표에게 여자의 용도는 밤에만 쓰는 것이다 라는 발언을 들은 것이 확실하다"고 다시 한번 주장했다.류 교수는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진행자의 "홍준표 대표에 대한 아주 중대한 성희롱 발언 하나를 폭로하셨다"라는 질문에 이와 같이 대답했다.류 교수는 이 날 "(홍 대표의 발언은) '적반하장(팝캐스트)'이라는 방송을 살려달라라고 이야기를 하러 대표실에 독대하러 들어갔을 때 했던 이야기"라며 "(홍 대표가) 그 자리에서 울면서 이렇게 정치 이따위로 하려고 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류 교수는 이어 "홍 대표가 정치는 전투적으로 싸우고 물고 그렇게 해야 되는 것이다라고 말
류여해 수원대 겸임교수가 전일 자유한국당에 제명조치를 당한 후 처음으로 방송에서 입을 열었다.류 교수는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더 망가지기 전에 그래도 이렇게 나온 게 정말 다행"이라며 "5년 뒤에 자유한국당이 남아 있을까"라고 독설을 던졌다.류 교수는 이날 "(자유한국당에는)최고 존엄이 있다"면서 "홍준표 대표의 존엄성에 대한 위해를 가했다는 것이 저의 제명이었다"고 당과 홍 대표에 대해 강한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류 교수는 자신의 제명에 대해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 아주 어둡고 컴컴한 터널을 열심히 뛰어나왔는데 다 뛰어나오고 보니까 '이제 살아났구나'라는 느낌이 든다"도 말했다.류 교수는 또 자신이 자유한국당에 대해 비판하는 것
자유한국당이 류여해 최고위원에 대해 '제명'이라는 초강력 징계를 가했다.정주택 자유한국당 윤리위원장은 27일 기자들과 만나 이와 같은 사실을 전했다.정 위원장은 이에 대해 "류 최고위원이 지금까지 해 온 돌출 행동이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해당 행위가 심각하다"고 제명 이유를 밝혔다.류 최고위원은 그 동안 잇따른 막말로 논란에 휩싸여 이번 윤리위에 회부된 것으로 알려졌다.류 최고위원은 그 동안 홍 대표를 향해 "낮술 마셨나" "돼지발정제" "홍준표 사당화" "마초" 등 거센 비난을 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한편,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진 후 류 최고위원의 페이스북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자유한국당이 26일 류여해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건 논의를 위한 윤리위원회를 개최한다.자유한국당은 지난 20일 이와 관련된 윤리위를 열 예정이었으나 이 날로 연기했다.이에 따라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4시 여의도 당사에서 윤리위를 열고 류 최고위원 등에 대한 징계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류 최고위원은 그 동안 홍준표 대표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막말 등이 논란이 된 바 있다.류 최고위원은 지난 11월 포항지진을 두고 '문재인 정권에 대한 하늘의 심판' 발언과 최근 홍 대표를 향한 잇단 막말이 논란이 되며 비판을 받아 왔다.이 날 윤리위는 논의 후 ▲경고 ▲당원권정지 ▲제명 ▲탈당권유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하지만 류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수준은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정치권 등의 전망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대법원의 무죄 확정 판결을 받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억세게 운 좋은 사나이"라고 표현했다.신 총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법 '성완종 리스트 의혹' 홍준표 대표 무죄 확정"이라며 "친홍 생일날"이라고 비꼬아 말했다.신 총재는 이어 "박근혜 팔아서 정치새명 연장한 꼴이고 박근혜 죽이고 홍준표 살아난 꼴"이라면서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꼴이고 여자 이기고 잘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다시 태어난 만큼 류여해도 안는 통큰정치 기대한다"고 전했다.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홍준표 대표의 성완종 리스트 관련 무죄 확정 판결에 대해 "축하한다"면서도 "그 독주 어찌 막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류 최고위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항간에 많은 소문들이 있었다"며 "돌고있는 소문은 거짓이길 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재판 결과 전 저는 사당화를 막기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간절히 바라는 것은 자유한국당이 보수 우파의 집이 되길 바란다. 홍준표의 당이 아닌, 당원의 당이 되길 빈다"고 밝혔다.한편, 홍 대표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한 대법원의 상고심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2일 오후 2시 10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대표의 상고심에서 이와 같이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