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을 위해 나섰다. 바닥두께를 강화하거나 고성능 바닥구조를 사용하면 불이익이 없도록 높이제한을 완화하고, 기존 주택에는 소음저감매트 설치를 위해 300만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16일 내놓은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의 첫 번째 후속 세부대책이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망우동의 한 임대주택 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민들의 층간소음 고통에 깊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부영그룹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도하는 '신(新)기업가정신' 실천을 위해 전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챌린지인 '여름휴가 맞이 지역·환경살리기' 캠페인을 장려한다고 18일 밝혔다.앞서 부영그룹은 지난 5월 변화하는 시대 속에 새로운 기업의 역할을 모색하고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새로운 기업상을 정립하기 위한 '신(新)기업가정신'을 선포한 바 있다.더불어 '신(新)기업가정신협의회(ERT, Entrepreneurship Round Table)'를 출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그룹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디뮤지엄에서 '2022 직원가족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DL㈜와 DL이앤씨, DL케미칼, DL건설 등 DL그룹사의 130여 가족, 약 500명이 초청됐다.이번 행사는 DL그룹 직원 가족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DL그룹 직원 가족들은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총 8차례에 나눠 행사에 참여했다.우선 DL그룹 직원과 그 가족들은 디뮤지엄이 다채로운 사랑을 주제로 진행 중인 '어쨌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미생물로는 분해가 어려운 고농도 폐수 처리 관련 신기술 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18일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미시간기술과 고농도 폐수처리를 위한 스마트 전기화학적 산화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와 이병호 ㈜미시간기술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붕소 코팅 다이아몬드 전극을 활용한 전기화학적 산화 방식의 고농도 폐수 처리 신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산업폐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GS건설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PC) 제조 자회사인 GPC가 국내 최초로 '광물탄산화방식의 탄소저감 콘크리트 제조기술'을 상용화한다. 콘크리트 제조 시 이산화탄소를 주입, 강도를 높이고 시멘트 사용량을 줄여 탄소 배출을 줄이는 신기술이다.GS건설은 자회사 GPC가 캐나다 카본큐어(CarbonCure)와 국내 최초로 탄소배출권 인증 및 취득이 가능한 '이산화탄소(CO₂)주입 탄소저감 콘크리트 제조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GPC에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재산총액 1억600만원, 월 소득 117만원 이하인 무주택 독립 청년이라면 오는 22일부터 매달 월세 20만원을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부터 '청년 월세 특별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 발표한 주거 분야 민생안정 대책의 후속 조치다.지원 대상은 부모와 떨어져 별도로 거주하는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이다. 기혼자·미혼자 모두 대상이다.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12개월 동안 지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오는 9월 전국에서 총 3만6094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달 입주예정물량은 2021년 9월(1만7682가구) 대비 2배 가량(1만8412가구) 늘어난 수준이며,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동월 최다 물량이다.지역별로는 입주물량 절반 이상이 경기(1만3801가구)와 부산(6589가구)에 집중돼 있다.수도권 입주물량 1만7950가구 중 77%(1만3801)가구가 공급되는 경기는 3분기(▲7월 1만970가구 ▲8월 1만1938가구) 내내 1만 가구 이상 입주가 이어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이앤씨는 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디아이와 함께 '디벨로퍼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회사는 주택, 오피스,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디벨로퍼 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마스턴투자운용은 누적운용 자산이 32조원에 달하는 국내 대표적 부동산 자산운용회사다. 부동산 펀드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리츠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마스턴디아이는 부동산 개발전문회사로 개발사업 시행을 담당하고 있다.협약은 부동산 및 자산시장의 경기 침체 및 금리 인상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항공우주(KAI) 신임 사장으로 강구영 전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이 내정됐다.KAI 이사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강구영 전 본부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강 전 본부장 사내이사 선임 안은 9월 5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표결된다. 가결 시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다.강 전 본부장은 공군사관학교 30기 출신으로 제5전술공수비행단장, 남부전투사령부 사령관, 공군참모차장 등을 역임했다.강 전 본부장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군인들의 모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공군 블랙이글스 T-50B가 15일(현지시간) 필리핀 세자르 바사 공군기지에서 필리핀 공군 창군 75주년 기념과 양국간 우호를 증진하는 에어쇼를 열었다.공군 블랙이글스 T-50B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작한 공중곡예 특수 항공기다. 이날 T-50B가 필리핀 영공에 진입하자 필리핀 공군의 FA-50PH가 호위비행을 했다.KAI는 이날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발맞춰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현지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필리핀은 2014년 정부 간 계약방식으로 FA-50PH 12대를 구매했다. 2017년 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재건축 사업 추진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재건축부담금(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과 안전진단 제도 등의 규제를 완화한다. 지난 정부 때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를 크게 강화하면서 신규 사업이 과도하게 어려워진 점을 우려한 조치다.국토교통부는 16일 향후 5년간의 공급 계획과 민간의 활력 제고, 공공 지원, 주택품질 제고 등을 위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지난 2018년부터 강화된 규제로 안전진단에서 구조안전성 비중이 종전 20%에서 50%까지 상향되고 공공기관 적정성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중부지방 집중호우를 계기로 제기된 반지하 주택 해소 대책을 위해 정부가 재해취약주택을 우선매입해 리모델링 및 용도변경을 추진하고, 거주자들에게는 주택 우선공급을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통해 반지하 등 재해취약주택에 대한 해소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고시원 등 비주택은 46만3000여 가구, 지하(반지하) 가구는 32만7000여 가구(서울만 20만1000여가구, 61.4%)에 달하는 등 여전히 많은 주거 취약계층이 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첫집을 통합 브랜드화한다.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의 부담능력을 고려해 시세의 70% 이하로 공급하고, 집을 팔 때 시세차익의 70%는 수분양자가, 30%는 공공이 갖기로 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향후 5년간의 공급 계획과 민간의 활력 제고, 공공 지원, 주택품질 제고 등을 위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첫집은 공공택지와 도심정비사업의 용적률을 올려주는 대신 기부채납 받은 물량을 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윤석열 정부가 당초 제시한 전국 주택공급계획 250만 가구보다 20만 가구를 더 늘린다. 공급물량도 서울과 수도권에 지난 정부보다 47만 가구를 더 늘리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16일 향후 5년간의 공급 계획과 민간의 활력 제고, 공공 지원, 주택품질 제고 등을 위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과도한 규제로 도심 등 선호 입지 공급이 위축되며 집값이 부담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급등한 만큼, 기존과는 차별화된 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1549억원 규모의 '경어뢰-Ⅱ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신형 경어뢰(경어뢰-Ⅱ)를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경어뢰-II 체계개발은 수상함에 탑재돼 적 잠수함(정)을 공격하는 현용 경어뢰(청상어)의 탐지 및 공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경어뢰-II는 진화하는 적 기만기 대응 능력 뿐만 아니라 원거리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해당 사업은 방사청이 '국방 연구개발 체계개편'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