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7 16:24
이수정기자
서울시가 27일 오후 3시를 기해 도심권과 서북권, 동북권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이날 오후 3시 기준 도심권(종로, 중, 용산)의 오존 농도는 시간당 0.125ppm이었으며, 서북권(마포, 서대문, 은평)이 0.126ppm, 동북권(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이 0.132ppm으로 관측됐다.서울시는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발령하는데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시는 이들 지역에서 실외활동과 차량 운행을 자제할 것을 시민에게 권고하고 노약자와 어린이는 외출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