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 E&S가 부산광역시에 수소버스 1000대를 도입하는 민관 협력 '친환경 수소첨단도시 부산'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2030 부산 세계 박람회(EXPO)’ 유치에 힘을 보탠다.SK E&S는 19일 부산광역시, 환경부, 부산항만공사, 현대자동차,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부산을 수소 모빌리티 및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인력 등 수소경제 생태계를 갖춘 ‘친환경 수소첨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질 개선사업에 투입된다.현대차는 미국 환경보호청(이하 EPA)이 주관하는 ‘2021년 TAG(Targeted Airshed Grants)’ 프로그램 공모에 최종 선정, 2023년 3분기 캘리포니아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5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TAG 프로그램은 미국 EPA 주도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미국 전역의 대기오염 저감을 목표로 EPA가 각 지역이나 주정부 산하 대기질 관리기관으로부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7월 상품수지가 201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적자(11억8000만달러)를 기록한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면서 에너지가격이 급등한 탓이 가장 크다.러시아는 최근 독일과 영국 등이 자국산 원유에 대한 가격상한제 등 제재를 풀 때까지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인 ‘노르트스트림1’을 폐쇄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독일은 2022년 탈원전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수정, 원전 2기를 내년 4월까지 가동하기로 했다. 러시아는 수출선 다변화 차원에서 몽골을 거쳐 중국으로 이어지는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해외 업체들이 독점해 온 나일론 소재의 라이너 시장에 효성티앤씨가 국내 기업 중 첫 진출했다.효성티앤씨는 국내 기업 최초 독자 기술로 수소차 연료탱크의 라이너 소재용 나일론을 개발 및 활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라이너는 연료 탱크의 내부 용기로 수소를 저장하고 누출을 방지하는데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 효성티앤씨가 개발한 나일론 라이너 소재는 기존 금속 소재 대비 70%,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재 대비 50% 가볍고, 수소 가스의 누출을 막는 가스 차단성도 기존 금속 소재 대비 30% 이상,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액화석유가스(LPG)의 5년간 수요 전망과 이에 따른 액화석유가스 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과 추진과제를 담은 '액화석유가스 이용·보급 시책'을 발표했다. 해당 시책은 LPG 수급 예측을 바탕으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제3조의2에 따라 2년 주기로 수립하는 계획이다. LPG 수급 전망에 대한 분석과 LPG 업계, 유관기관 등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달 말 LPG 업계 간담회를 통해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각 업계는 상생과 더불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SK와 쿠팡이 손잡고 '친환경 수소 물류센터'를 국내 최초로 구축한다. SK E&S와 플러그파워의 수소사업 전문 합작법인인 SK 플러그하이버스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켄달스퀘어자산운용과 ‘친환경 수소 물류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국내 이커머스 대표 기업인 쿠팡의 물류 자회사다. 쿠팡은 전국 30개 이상 지역에서 100개가 넘는 물류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으며, 켄달스퀘어는 국내 물류 전문 투자개발 플랫폼 회사로 현재 42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SK가스·롯데케미칼·에어리퀴드 간 수소에너지 합작법인이 설립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SK가스, 롯데케미칼 및 에어리퀴드코리아가 공동으로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건을 심사한 결과 수소 생산, 연료전지 발전, 수소충전소 운영 등 관련 시장의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SK와 롯데 기업집단은 울산·여수 등에 소재한 석유화학 공장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를 합작회사에게 공급하고 합작회사는 이를 연료전지 발전과 수소충전소 운영 사업에 이용할 예정이다.공정위는 합작회사 설립으로 SK와 롯데의 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르면 올해 4분기부터 기존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장거리 시외버스, 통근버스, 셔틀버스 용도의 수소버스가 출시돼 실제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환경부는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남도·현대자동차와 함께 오는 11일 오후 김해시 비즈컨벤션센터에서 '수소 고상(광역)버스 시범사업 착수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올해 1월 체결된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 중 하나다. 시범사업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수소버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한·체코 수소협회 및 양국 수소관련 민간기업과 함께 체코 내 수소산업 기반 조성에 나선다. 현대차는 28일(현지 시각) 체코 프라하 힐튼호텔에서 체코 수소협회 'HYTEP (HYDROGEN TECHNOLOGY PLATFORM)'와 한국 수소보급 활성화 민관협의체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현대글로비스, 체코 '지브라그룹(ZEBRA GROUP)', '오를렌 유니페트롤(ORLEN Unipetrol)' 등 13개 기업 및 기관과 함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범한퓨얼셀이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범한퓨얼셀은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인기를 모은 바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39분 기준 범한퓨얼셀은 시초가(4만1000원) 대비 11.34% 오른 4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6.22% 상승한 4만76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앞서 범한퓨얼셀은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흥행을 거둔 바 있다.범한퓨얼셀은 지난 2~3일 이틀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51.39대 1의 경쟁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범한퓨얼셀이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앞선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751.3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흥행한 바 있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범한퓨얼셀이 이날부터 9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실시한다. 공모가는 4만원으로 청약은 NH투자증권을 통해 진행한다. 범한퓨얼셀은 양일간 청약을 실시한 후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앞서 범한퓨얼셀은 지난 2일부터 3일, 양일간 기관투투자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총 992개 기관이 참여해 10억9940만7000주의 주문이 들어왔다. 경쟁률은 751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건설 명가(名家)' 쌍용건설이 국내 기업 품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2015년 두바이투자청(ICD)이 인수한 쌍용건설의 지분을 의류 제조·판매업 등을 하는 글로벌세아그룹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어서다.업계에 따르면 글로벌세아는 쌍용건설 최대주주인 두바이투자청(ICD)에 쌍용건설 인수를 위한 입찰참여의향서(LOI)를 제출하고 기업실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르면 7월 말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두바이투자청은 지난 2015년 1월 쌍용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SK E&S가 글로벌 수소 기업 '플러그파워(Plug Power)'와 손잡고 수전해 기술 기반의 '청정 그린수소 시대'를 연다.SK 플러그 하이버스(SK Plug Hyverse)는 31일 한국가스공사와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추출해 내는 1MW급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SK E&S와 미국 수소기업 플러그가 아시아 지역 대상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설립한 합작법인(JV)이다.이 회사가 공급하는 PEM 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수소충전기와 초고속 전기충전기를 갖춘 복합충전소가 경기도 기아 오토랜드(AutoLand) 광명에 문을 열었다기아는 4일 경기도 광명시 오토랜드 광명에서 유철희 광명 공장장, 김창우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소하지회장, 도경환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 복합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기대 국회의원, 임오경 국회의원, 박덕수 광명시의회부의장,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이준형 광명시 환경수도사업소장 등도 초청을 받아 행사에 함께 했다.오토랜드 광명 복합충전소는 4381㎡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청사 내 수소충전소를 설치한 화성시가 탄소 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전환 확대를 위해 기존 내연기관 공용차량 10대를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차(수소차)로 교체한다.수소차는 충전 된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여 주행하며, 유입된 외부공기는 필터를 통해 오염물질을 걸러 청정공기와 순수한 물만을 배출하는 친환경 이동수단이다.화성시는 2020년 10월 동탄2(수질복원센터) 수소충전소를 시작으로 2021년 6월 남양(화성시청), 20211년 7월 향남(종합경기타운) 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