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이수현 기자] 수원시 최초의 3선 시장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가 2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비경선 컷오프를 통과했다. 각 후보의 순위와 득표 수는 공개되지 않았다.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이원욱(3선·경기 화성을), 양향자(초선·광주 서을), 노웅래(4선·서울 마포갑), 염태영(원외·수원시장), 한병도(재선·전북 익산을), 김종민(재선·충남 논산계룡금산), 신동근(재선·인천 서을), 소병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 이재정 의원과 정광일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대표가 컷오프(경선 탈락)됐다.민주당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29 전국대의원대회 최고위원 후보 등록자 대상 예비경선을 열고 10명 중 두 명을 컷오프했다. 민홍철 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투표 후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예비경선은 총 선거인수 478명에 투표자수 399명, 기권투표수 79명으로 투표율 83.47%를 기록했다. 후보 등록한 총 10명의 최고위원 중 득표 상위 8명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최초의 3선 시장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는 지난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염태영 후보는 "현장정치 강화를 통한 새로운 민주당, 정권 재창출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는 특히 자신의 당 지도부 입성의 당위로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한 지방분권의 강화를 강조하며 "3선 수원시장으로서 재임 10년 만에 수도권 보수의 아성이던 수원을 민주당의 텃밭으로 바꿨고, 20대 총선에 이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정광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이 오는 8월 29일 개최되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선출하는 최고위원에 출마한다.정 사무총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원외인사가 당 지도부에 참여할 수 있다면 당의 주인이라는 당원들과 당 지도부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정 총장은 최고위원 후보 공약으로 일반 당원들과 당 지도부의 소통의 거리를 확 줄이는 시스템 정착, 당원들의 여론 매일 취합·분석해 당 정책에 직접 반영, 차기 대선과 총선을 위한 국내외 당원 배가운동 전개, 해외동포 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친문' 박주민 의원이 지난 21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당권도전을 선언하면서 양자구도로 치러질뻔했던 민주당의 당권구도가 출렁이고 있는 양상이다. 민주당내 최대계파로 평가되는 '친문 세력'의 표심이 박 의원의 출마선언으로 인해 과연 어떤 식으로 가닥이 잡히게 될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박주민 의원은 20대 국회 당시, 초선의원 인데다 뚜렷한 지역 기반도, 조직도 없는 상태에서 지난 2018년에 치러진 전당대회에서 21.28%를 얻어 최고위원 가운데 가장 높은 득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최근 부모의 체벌로 아동이 사망하는 사건이 다수 발생하는 가운데 부모의 자녀 체벌 근거 조항을 삭제하는 법률 개정안이 11일 발의됐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부모의 자녀 체벌 근거가 돼 온 민법 제915조 '징계권'을 삭제하는 민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전했다. 공동발의자로는 이낙연·소병훈·홍성국·김병욱·김원이·조승래·송갑석 등 총 18명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개정이 요구된 징계권은 '친권자는 그 자녀를 보호 또는 고양하기 위해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고 법원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잠룡들이 '기본소득'과 '전국민 고용보험제'를 고리로 '선점 이슈의 확산'에 나서는 양상이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정책으로서 역사상 처음 공급 아닌 수요를 보강한 이번 재난 기본소득의 경제효과를 우리는 눈으로 확인했다"며 "효과가 2~3개월 지속되는 전국민 20~30만원의 소멸성 지역화폐 지원을 연 1~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면 어떤 기존 경제정책보다 경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민생당 소속 일부 의원들과 모든 정의당 의원들을 비롯해 '형제복지원사건피해생존자실종자유가족모임' 등의 시민사회단체들은 6일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미래통합당은 과거사법 통과에 적극 참여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2005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이 만들어져 진실화해위원회가 진실규명 활동을 펼쳤으나, 위원회는 은폐된 수많은 과거를 다 밝혀내지 못하고 숱한 과제들을 남긴 채 2010년 활동을 종료하고 말았다"며 "수많은 진실과 억울한 희생들은 아직도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경기 광주시갑에서는 소병훈 민주당 후보가 56.1%를 득표해 조억동 통합당 후보(42.6%)를 제치고 당선하는데 성공했다.소 당선자는 "광주시민이 선택해주신 힘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광주의 가치를 두 배 더 높이고 광주시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15일은 4·15총선을 31일 앞둔 날이다. 과연 어느 당이 원내 제1당이 될지, 각당의 획득 예상 의석수는 어찌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양상이다.이에 더해, 미래통합당이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으로 일찍이 창당한 미래한국당에 대응하기 위해 발족한 비례연합정당에 민주당의 참여가 결정되면서 양 진영 간의 대결 결과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총선의 사례를 바탕으로 총선에 영향력을 미칠만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짚어본다. ◆20대 총선, 13곳에서 1% 미만 득표율로 당락 갈려 2016년 실시된 20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지난해 정의당이 국회의원 1인당 평균 모금액에서 가장 많은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백승주(옛 자유한국당), 이언주(무소속), 박명재(한국당), 윤소하(정의당), 손혜원(무소속) 등 의원들이 상위권을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19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회의원 295명의 후원회 모금액은 354억1764만9248원으로 집계됐다.1인당 평균 모금액은 1억2005만9828원이었다. 연간 모금 한도액은 중앙당 후원회 50억 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이 전반적인 현역의원 강세 속에서도 7명의 중진의원들이 물갈이 된 것은 당 지도부의 '세대교체 의지'를 드러낸 것이란 분석이다.특히, 이른바 '이해찬계'로 분류되는 6선 이석현 의원 및 5선 이종걸 의원이 탈락하고 3선의 심재권 의원도 고배를 마신 결과가 이를 입증한다. 이에 더해 3선 이춘석 의원과 비례대표인 권미혁 의원도 '이해찬계'로 평가되는 만큼, 이 같은 평가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서울의 주요 관심지역 중의 한 곳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후보 1차 경선 결과 다선 중진 중 이석현(6선)·이종걸(5선)·유승희(3선)·이춘석(3선) 의원 등 4인이 경선에서 탈락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저녁 여의도 당사에서 2차 브리핑을 갖고 1차 경선이 실시된 나머지 14개 지역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경기 안양시 동안구갑에서 7선에 도전한 이석현 의원은 민병덕 예비후보에게 패배했다. 이 지역에는 권미혁 민주당 비례대표 역시 도전장을 냈지만 민 예비후보가 결국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경기 안양만안구에선 5선 이종걸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제21대 총선 경기 광주시(갑) 경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경기 광주시(갑) 선거구를 경선 지역으로 결정하고 24~26일 3일에 걸쳐 안심번호를 통한 민주당 당원 및 광주시민이 참여한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했다.소 후보는 26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 지역 공천이 확정된 후 "변함없이 지지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 그리고 광주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으로 이뤄낸 값진 승리"라며 "시민 여러분의 여망에 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경기 광주시가 8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신년인사회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박현철 시의회 의장, 최채석 광주하남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인, 통리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새해 소원성취 여망을 담은 축하 떡을 자르며 지역 기업들이 번창하고 광주시가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비상하기를 기원했다.최채석 회장은 “기업인들과 상공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광주시가 도약할 수 있는 희망의 한 해로 만들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