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 담당 전무가 지난해 기아 임원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기아가 21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카림 하비브 전무는 지난해 급여 10억2400만원, 상여 4억500만원을 포함해 총 14억2900만원을 수령했다.카림 하비브 전무는 독일의 BMW와 벤츠에서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일본 닛산 '인피니티'의 수석 디자인 총괄을 맡은 인물이다. 기아는 지난 2019년 기아디자인센터장 전무로 영입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12억9400만원을 연봉으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1000만회 접종분에 대한 국내 공급 계약을 질병관리청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GBP510 개발이 완료되면 질병청의 접종 계획에 따라 해당 물량을 순차적으로 공급하게 된다.GBP510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IPD)와 공동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백신 후보물질이다. GSK의 면역증강제 기술이 활용됐다. 국내외에서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올 상반기 국내 품목허가와 세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포스코강판이 사명을 '포스코스틸리온'으로 변경했다.포스코강판은 21일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회사 이름을 포스코스틸리온(POSCO STEELEON)으로 바꾸었다고 21일 밝혔다.포스코강판은 1988년 포항도금강판으로 출발해 34년간 회사명에 '강판'이란 단어를 사용해 정체성을 표현해왔다.하지만 포스코그룹의 철강 사업이 고도화되고 생산 제품들도 다양해지면서 외부에서는 포스코강판 사명이 ‘포스코의 판재류 제품’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어왔다. 또한 회사 내부적으로도 회사 정체성과 중장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주주환원을 위한 1500억원의 소각목적 자사주 매입 신탁계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금호석유화학은 이번 계약을 체결한 후 약 6개월간 소각 목적의 1500억원의 자사주 매입에 돌입한다. 매입이 완료되면 이사회를 통한 세부적인 결의 및 공시를 거쳐 전량 이익소각된다.신탁을 통한 매입은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의 3개 증권사와 진행한다.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면 시장의 유통 주식 수가 줄어들고 그만큼 주주의 주당 순이익(EPS)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어 기업의 대표적인 주주환원정책으로 꼽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월요일인 오늘(2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꽃샘추위가 일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특히 제주도에는 새벽(03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0도 내외로 평년보다 3도 낮아 춥겠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 10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이에 따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기압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오후부터 제주도남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소프트웨어(SW)의 중요도는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SW는 다양한 산업 전반과 융합해 산업 경쟁력을 결정지을 수 있는 국가 기반 기술이자, SW 산업의 부가가치율이 제조업의 2.4배에 달하기 때문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등에 따라 그 중요성과 역할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이에 세계 각국이 국가 SW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 역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국가 디지털 역량을 강조한 바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월요일인 내일(21일)은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고, 아침기온이 낮아 춥겠다. 또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제주도에는 새벽(03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늦은 오후(15시)부터 모레(22일) 새벽(06시)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내외로 평년보다 3도 내외 낮아 춥겠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 10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새벽(00시)부터 아침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현대중공업그룹은 오는 21일부터 자사 인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서류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채용할 신입사원은 400여명 규모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연초 선발을 완료한 수시 채용 인원 400여명을 포함, 올 상반기에만 8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조선업 불황이 시작된 2014년 이후 최대 규모다.조선해양·건설기계·에너지 사업 부문에서 선발하며, 모집 분야는 설계, 연구, 생산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3만470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27명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만4708명이다.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3만4686명,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22명이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37만3646명으로 늘었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8만8479명, 서울 6만5870명, 인천 1만9149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7만3498명(51.8%)이 나왔다.비수도권에서는 경남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화 글로벌부문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한국석유공사, 원익머트리얼즈와 ‘친환경 수소·암모니아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암모니아는 부피 당 수소를 저장하는 밀도가 액화수소보다 높아 수소를 저장하고 운반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액화 암모니아 운송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이번 협약으로 3개사는 암모니아의 도입, 저장 인프라 구축, 암모니아 분해(크래킹·Cracking)를 통한 수소 생산과 공급 등 수소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1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지주사 출범 후 첫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지주회사 전환을 발판으로 삼아 7대 사업 분야 간 균형성장을 가속화하고, 사업 정체성 또한 철강에서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거듭나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연내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약속하며 "최적의 자사주 소각 규모와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열린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지난해 보다 빠르게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5210억원에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말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있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인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과 공기윤활시스템(ALS) 등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8일 오전 8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2번 탑승게이트에서 ‘트래블버블 노선 누적여객 10만명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제주항공편으로 사이판으로 떠나는 10만번째 신혼부부에게 꽃다발, 홍삼, 국내선 항공권 등을 전달했다. 트래블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이란 방역관리에 대한 상호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격리를 면제하는 제도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사이판(2021년 6월), 싱가포르( 2021년 10월)와 트래블버블을 체결, 운영해오고 있다.트래블버블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입이 가능해졌다. 현대자동차, 기아는 물론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기업이 중고차 매매업에 뛰어들면서 시장에 큰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17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중고자동차판매업 관련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중고차 매매업종에 대해 미지정 결정을 내렸다. 2019년 중고차 매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기한이 만료된 후 대기업의 시장 진출을 두고 지지부진하게 이어지던 논란이 3년 만에 끝맺음한 것이다.이번 결정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의 중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오는 5월 중순 출시 예정인 SUV 'QM6'의 2023년형 모델에 대한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르노코리아는 2023년형 QM6 최상위 프리미에르 트림에 앞좌석과 뒷좌석 시트 숄더, 센터 암레스트, 도어 암레스트 등에 블랙 알칸타라 내장을 새롭게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또한 RE 시그니처 트림에는 지능형 안전 옵션인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차간거리 경보 시스템,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