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가 시민 편의에 중점을 두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따뜻하고 세심한 적극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끈다.포항시는 도심환승센터 등 버스정류장 이용이 많은 11곳에 온열의자를 설치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과 발맞춰 지난해 말 설치된 온열의자는 버스 운행 시간에 맞춰 가동되며 38℃의 따뜻한 표면 온도를 유지한다.온도센서가 바깥 기온이 17℃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감지해 의자 표면의 열선을 가동하는 방식이다.일교차가 큰 요즘 버스정류소를 이용하는 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대법원이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마약이나 보톡스를 했다는 취지의 발언이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래군 4·16 약속 국민연대(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박 씨는 지난 2015년 6월 22일 기자회견 도중 박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시 마약이나 보톡스를 하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박 전 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안전성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서울시설공단은 보다 강화된 '따릉이 5대 안전대책'을 마련해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 등으로 인해 지난 2020년 따릉이 이용시민이 전년 대비 24% 증가하며 생활 속 교통수단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대책을 통해 따릉이 이용의 안전성을 높이고 고장 및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시의 따릉이 5대 안전대책은 야간 시인성 강화, 자전거 체인 이탈 방지, 따릉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영덕군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영덕 농축산물 유통단지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현재 공정률이 기반조성 80%,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50%를 넘어섰다.부지 조성은 오는 4월 말,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5월 말 완공 예정이다.영덕읍 남산리 일원에 총 60억의 사업비(유통단지 19억, 농산물산지유통센터 41억)가 투입되는 이번 조성사업은 농축산물 생산부터 소비, 유통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종합 농업단지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24일 사업 현장을 찾아 지역 농업인, 관계 공무원과 사업 진척 상황을 점검했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6·25전몰군경 자녀수당 지급과정에서 수급권자를 자녀 중 1명으로 제한하고 그 1명도 연장자를 우선하도록 하는 법률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판결을 받았다.헌법재판소는 25일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구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국가유공자법) 제16조의3 제1항, 제13조 제2항 제3호 등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헌법불합치 판결을 받은 국가유공자법 제16조의3은 '6·25전쟁에서 전사하거나 순직한 전몰군경 또는 순직군경의 자녀 중 제13조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에프앤디넷이 산부인과 등 병·의원으로 하여금 자사 제품명이 기재된 '쪽지처방'을 제공하도록 해 산모 등이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은 것처럼 오인시킨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72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건강기능식품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가공한 식품으로 약리학적 영향을 주거나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과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의약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나 건강기능식품은 의사의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의 성희롱 논란과 관련해 '헤이나래' 측이 사과를 전했으나 '나 혼자 산다' 하차 요구까지 나오는 등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25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는 "박나래의 하차를 요구한다"는 글이 200건 가까이 게재됐다.앞서 박나래는 웹 예능 '헤이나래'에서 다소 수위 높은 발언과 태도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바 있다.이에 '헤이나래' 측은 24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에 "2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한다.광명시를 이를 위해 ‘문화도시조성 추진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고유한 문화환경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까지 총 30개 이내의 지방자치단체를 문화도시로 지정하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오는 6월 공모에서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되면, 올해 하반기부터 1년간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결과에 따라 2022년 하반기 최종적으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 될 경우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의 모든 어린이집이 다음 주부터 다시 문을 연다.서울시는 국공립·민간·직장 등 총 5228개 어린이집에 내린 휴원 조치를 해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4일 휴원 조치가 내려진 지 129일 만이다.이에 따라 서울 전역 어린이집은 오는 4월 1일부터 재개원하고 일제히 정상 운영에 들어가며, 철저한 방역체계를 통해 보육 일상을 회복할 방침이다.시는 어린이집 휴원 중에도 방역수칙 준수하에 긴급돌봄을 실시해 등원율이 87%에 달한 만큼 재개원 후에도 강력한 방역 조치로 감염위험은 최소화하면서 휴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는 교육에 대한 소소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교육의제를 발굴하고 시민체감형 정책을 수립하고자 오는 4월부터 ‘2021 우리마을 교육 수다방’을 운영한다.우리마을 교육 수다방은 시민 삶에 밀착된 공간에서 작은 수다모임을 지원해 시민이 느끼는 교육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나누는 공론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동별 카페, 마을학교,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서 운영하며,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4월에서 6월까지 진행되며, 공간 별로 수다를 이끌어 갈 퍼실리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SK㈜가 이사회에 대표이사 평가와 중장기 전략 수립 등 경영 핵심분야에 대한 심의 권한을 추가로 부여해 이사회 중심의 지배구조 재혁신을 실시한다. 회사 경영의 핵심 요소인 인사, 전략, 감사 3대 영역을 이사회와 보다 폭넓게 공유하고 최고 의결 기구로서 이사회의 실질적 참여 수준과 독립성, 전문성을 대폭 높이는 것이다.SK㈜는 이같은 내용의 지배구조 혁신 전략을 '거버넌스 스토리'로 명명하고 29일 주주총회와 30일 이사회 승인과정을 거쳐 올해 본격 시행에 나설 예정이다.◆인사위원회·ESG위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홈페이지에 수원시의 주거복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웹페이지가 개설됐다. 수원시 홈페이지 상단 ‘분야별 정보’에서 도시→주거복지에 접속해 볼 수 있다.▲주거 급여(청년주거 급여) ▲다자녀·정자동 수원휴먼주택 ▲주거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 ▲긴급지원주택(임시거처) ▲긴급 지원(임대주택 지원) ▲마을사랑방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공공하수도 사용료 지원 ▲사회복지기금(자활 계정) 전세자금 대출 ▲저소득 장애인 이사비 지원 ▲가사홈서비스 YES 생활민원처리반 운영 ▲저소득층 클린케어 사업(주거환경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한다고 24일 밝혔다.문화도시 지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시민 주도로 창의적이면서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지역별 문화의 균형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사업이다.법정문화도시로 확정되면 연간 20억 원씩, 5년 동안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으며, 지역 도시 문화 발전과 경쟁력강화를 도모하게 된다.안양시는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시민 및 각계 전문가 의견수렴과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0월 문체부가 발표하는 예비문화도시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24일 오후석 제1부시장이 3개구 청년 공간 ‘용인청년 LAB’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운영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방문엔 정한도 용인시의회 의원과 최홍서 용인시 청년정책네크워크 위원장이 동행했다.이날 오 부시장은 처인‧기흥‧수지 ‘청년 LAB’ 3곳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살피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들었다.마지막에 방문한 수지 청년 LAB에선 3개구 청년공간 운영 매니저들과 공간 운영의 애로사항이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예천군이 제3농공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3농공단지는 제2농공단지와 연접해 있는 보문면 신월리 일원에 187억원 사업비를 투자해 총 19만5000㎡ 규모로 산업용지는 72.5%인 14만1350㎡로 조성할 계획이다.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입지 타당성 심사와 투융자심사를 거쳐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에 이어 지난해 말 경상북도 승인 고시로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군은 5월 중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부서·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 내년 3월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