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심현진 인턴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15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사(社史) '현대백화점그룹 50년사'를 발간하고, 창립 반세기를 넘어 100년 이상 지속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14일 밝혔다.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이날 창립 50주년 기념사를 통해 "우리 그룹의 50년 역사를 한 줄로 압축한다면 과감하고 열정적인 도전의 연속"이라며 "반세기 동안 축적된 힘과 지혜를 바탕으로 100년 그 이상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힘을 보탠다. 온실가스란 대기를 구성하는 여러 기체 가운데 적외선 복사열을 흡수하거나 재방출해 온실효과를 유발하는 가스를 말한다. 6대 온실가스로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수소불화탄소, 과불화탄소, 육불화항이 손꼽힌다. 이중에서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기체가 화석에너지 연소로 주로 생기는 이산화탄소다.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14일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김상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모놀리식 3차원 집적의 장점을 극대화해 기존의 통신 소자의 단점을 극복하는 화합물 반도체 소자 집적 기술을 개발했다.반도체 소자는 4차 산업 혁명의 특징인 초연결성 구현을 위한 핵심 통신 소재 및 부품으로서 주목받고 있다.통신 신호, 양자 신호는 아날로그 형태의 신호이고 신호전달 과정에서 신호의 크기가 약해지거나 잡음이 생겨 신호의 왜곡이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신호를 주고받을 때 고속으로 신호의 증폭이 필요한데 이러한 증폭 소자에서는 초고속,
[뉴스웍스=안윤해 인턴기자] 중견기업 10곳 중 8곳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가 발표한 'ESG경영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 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의 78.2%가 ESG경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고객사 및 소비자 요구 대응(42.6%)', 'ESG 규제 대응(34.7%)' 등을 ESG경영 추진 이유로 꼽았다. 이어 '기업 이미지 제고(12.9%)', '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미약품의 지속가능경영 목표와 성과를 담은 최신 CSR 보고서가 발간됐다.한미약품은 2017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CSR 보고서를 발간했다. 한미약품은 매년 보고서를 발행해 현재까지 총 네번의 보고서를 제작했다.한미약품의 핵심 기업가치인 '창조와 혁신, 도전'을 주제로 만든 이번 CSR 보고서는 표지에서부터 제약강국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며 세계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한미약품의 의지가 표현돼 있다.보고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 R&D 경영, 고객을 위한 마음·고객만족경영, 신뢰를 향한 도전·윤리경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립생태원이 동서양 명화 속에 등장하는 생태정보를 담은 '명화로 만나는 생태' 도서를 14일 발간했다.'명화로 만나는 생태 ①포유류'는 다빈치가 섬세하게 그린 족제비, 박쥐와 신선이 등장하는 김홍도의 작품, 루소가 상상한 원숭이, 정선의 오이를 짊어진 고슴도치 등 20편의 명화에 담긴 포유류들의 생생한 생태이야기를 삽화와 함께 어린이 눈높이로 풀어냈다.본문은 명화에 대한 소개와 화가들의 이야기로 시작해 그림 속 동물들의 특성, 먹이활동, 서식지, 짝짓기, 양육, 멸종위기 등의 생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화그룹 본사 사옥이 '친환경 태양광 빌딩'으로 세계의 인정을 받았다.한화그룹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이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가 주최한 '2021 Tall+Urban Innovation' 컨퍼런스에서 리노베이션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올해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가 선정한 29개 부문 대상작 중 국내 건축물로는 한화빌딩이 유일하다. 심사위원들은 태양광 패널을 접목한 친환경 빌딩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리모델링을 마친 한화빌딩의 혁신성과 효율성, 환경·인간·커뮤니티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LS전선은 ESG경영 비전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No.1 친환경 케이블 솔루션'을 선포하고, ESG경영을 적극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날 구자엽 LS전선 회장은 ESG경영 선포 기념사를 통해 "산업 전반에 에너지와 정보를 전달하는 '혈관'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건강한 지구를 되찾는 노력에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ESG경영을 선언한다"고 말했다.LS전선은 ESG경영 선포를 계기로 ESG위원회와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과 안전 관리 등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지난 반년 간 1만6000여명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의 5월 말 누적 탑승객이 1만5983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탑승객들이 이용한 항공기는 총 152편이다. 편당 평균 105명이 탑승했으며, 평균 탑승률은 73.5%이었다.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탑승객들의 면세점 구매액은 약 228억원에 달했다.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코로나19 이후 '수요 급락', '운항 중단', '매출 감소' 등 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국민이 연구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는 '2021 국민참여 연구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공모전은 국가적 해결 문제나 현안을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아이디어로 연구주제를 발굴,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실제 연구과제로 연계된다.공모 분야는 바이오, 환경·에너지, 소재 등으로, 기초지원연이 해결할 수 있는 연구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신청은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다음달 2일까지 마감한다.공모 아이디어는 1차 내부심사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종합 커뮤니케이션 기업 플랜얼라이언스(대표 문경호)가 한 달여 간 진행된 ‘PA 대학생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영예의 대상은 프레시지 IMC 기획안을 발표한 프레시지 1팀(연세대 김재원, 청운대 김보경, 이화여대 박진희, 경기대 김민정)이 차지했다.이번 ‘PA 대학생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일반적인 공모전과는 달리 실무에서 진행중인 과업을 주제로 제시하고, 브랜드 담당자가 대학생 팀들과 매칭되어 세밀한 점검과 보완 과정을 거쳐 최종 제안서를 완성하는 ‘토론형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총상금 1억원 규모의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실시한다.14일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2021년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CPC: Samsung Collegiate Programming Cup)'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15년부터 진행해온 프로그래밍 경연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누구나 전공과 학년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15일부터 7월 13일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대한항공이 화물 전용 여객기로 창사 이래 최장 거리 직항 운항 기록을 세웠다.대한항공은 지난 12일 인천공항을 출발한 화물 전세기 KE8047편이 14시간 42분 동안 1만3405㎞를 직항으로 비행해 미국 마이애미 공항에 도착했다고 14일 밝혔다.이전까지 대한항공의 최장 거리 직항 운항 기록은 인천발 애틀랜타 노선이었으며, 거리는 1만2547㎞, 비행시간은 13시간 50분이었다.대한항공은 이번 인천발 마이애미행 직항 노선에 화물 전용 여객기 보잉 777-300ER을 투입해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을 수송했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이 하반기 채용을 진행한다.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채용 규모는 중소기업 한 곳 당 14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신규 일자리 창출보다는 기존 인원 퇴사에 따른 충원 목적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는 최근 종업원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 534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계획' 조사를 실시했다.중소기업 인사·채용 담당자들에게 올 하반기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 있는지 질문했다. 기업 10곳 중 6곳에 해당하는 66.1%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최초로 드론택시와 같은 신개념 항공교통수단으로 활용될 미래형 개인 비행체(PAV)의 핵심 구동장치인 '전기식 작동기' 개발에 나선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차세대 운송수단용 고신뢰 전기식 작동기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총 사업비 184억원 규모이며, 오는 2024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 한국기계연구원, 항공대 및 국내 중소기업들과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을 마쳤다고 설명했다.전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