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AI 음성인식 업체인 사운드하운드에 500만 달러(약 56억4000만원)를 투자했다고 14일 밝혔다.KT에 따르면 황창규 회장이 '2017 샌프란시스코 모바일산업 박람회(MWC 아메리카 2017)' 참관을 위해 미국을 방문해 해외 AI 서비스를 위한 글로벌 협력 성과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공개했다.KT가 이번에 공개한 글로벌 AI 파트너는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AI 음성인식 업체인 사운드하운드다. KT는 이미 지난 1분기에 사운드하운드에 5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2005년 설립된 사운드하운드는 음성인식 및 자연어처리 엔진 개발 전문기업으로 10년 동안 자동 대화인식, 자연어 이해 등 음성 관련 핵심기술을 다수 보
정승인(오른쪽 두 번째) 대상 부장이 인도네시아 아동권리 증진사업 지원금 4000만원들 전달한 뒤 수혜아동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상은 지난 2014년부터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인도네시아 아동권리 증진사업'을 매년 후원해왔다. 올해까지 누적지원 금액은 약 1억9000만원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전장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3억 달러(약 3400억원) 규모의 '오토모티브 혁신 펀드'를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조성한 오토모티브 혁신 펀드는 스마트센서·머신비전·인공지능(AI)·커넥티비티솔루션·보안 등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분야의 기술 확보에 사용된다.삼성전자는 이 펀드의 첫 번째 전략적 투자로 자율주행 플랫폼과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의 글로벌 선도업체인 TTTech에 7500만 유로(약 101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한편, 지난 3월 인수한 커넥티드카와 오디오 분야 전문기업인 하만은 커넥티드카 부문에 자율주행과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전담할 SBU(Strategic Business Unit) 조직을 신설했다.SBU는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SS
LG이노텍은 근속 기간과 상관없이 자신을 진급 대상자로 추천하고, 스스로 승진시기를 정해 심사받는 파격적인 진급 제도인 ‘진급 셀프 추천제’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제도는 구성원의 선택권을 직무에서 직급으로 확대하는 인사제도 혁신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전직원을 대상으로 내년 초 승진 심사부터 적용한다. 이에 따라 최소 근무 연한이나 팀장의 추천 없이도 조기 승진이 가능해졌다.LG이노텍은 "직원들은 셀프 추천제를 통해 승진 심사 연도를 직접 결정함으로써 각자의 계획에 따라 경력을 관리할 수 있게 됐고, 진급 준비가 부족한 사람은 심사를 연기해 탈락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LG이노텍은 이번 제도를 통해 도전적이고 준비된 인재를 더 빠르게 성장시켜 조직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한층 강
LG화학은 14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7 유럽당뇨병학회'에서 심포지엄을 열어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 효능과 안전성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회에서 LG화학은 '초기부터 진행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솔루션'을 주제로 임상시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제미글로의 효과를 입증했다.심포지엄은 삼성서울병원 이문규 교수가 좌장을 맡아 ▲부산백병원 박정현 교수가 'DPP-4 억제제, 최적의 2차 병용 약물' ▲분당서울대병원 임수 교수가 '제미글로의 혈당조절 효과 이상의 부가적 혜택' ▲강북삼성병원 이은정 교수가 '제미글로의 심혈관계 안전성'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LG화학은 2012년 제미글로의 국내 판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파워건’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파워건은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7’에서 최초로 공개됐다.파워건은 모터가 손잡이와 가까운 상중심에 있고, 뛰어난 흡입력과 인체공학적 설계 그리고 사용성이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청소 성능, 편의성, 사용 후 정리 등 사용자들이 청소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던 불편을 완벽하게 해결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파워건에 적용된 디지털 인버터 모터는 강력한 150W(와트)의 흡입력으로 99%의 높은 청소효율을 구현한다. 또 흡입 모터와 별도로 브러시 자체에 전용 모터가 양방향으로 분당 5000번 회전해 한 번만 밀어도 큰 먼지부터 미세먼지까지 꼼꼼하게 제거한다. 또 최대 50도까지
롯데그룹은 최근 지진, 풍수해 등 재해 발생 시 고객 안전과 피해 확대 방지를 위해 위기관리 매뉴얼을 재정비해 전국 각 사업장에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매뉴얼은 백화점, 마트, 쇼핑몰 등 다중밀집시설이 많은 유통업 특성에 맞춰 안전강화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 또 규모 5.8의 경주 지진 발생 1년을 맞아 지진 규모별 행동 요령과 세부 대응절차 등 지진 대응 매뉴얼도 보강했다.이번에 제작한 매뉴얼에는 전국을 14개로 나눠 권역별 협력체계를 구축해 권역별 중앙 사업장에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권역별 협력체계를 통해 사업장 복구뿐만 아니라 재해 지역에 비상용 물품을 지원하고 샤롯데 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지역사회 지원 대책 방안도 구체적으로 마련했다.또 경주 지진
LG전자는 의류관리기기 ‘트롬 스타일러’에 대한 렌탈 서비스인 ‘스타일십(Styleship)’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스타일십 서비스를 이용하면 헬스케어 매니저가 고객의 집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트롬 스타일러를 관리해주며, 6개월마다 제품 내·외부와 먼지 필터, 급·배수통을 청소해주는 토털 클리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향기시트는 6개월마다, 급·배수통은 2년마다 교체해준다. 월 이용요금은 60개월 가입 기준으로 1∼3년 차에는 4만9900원, 4∼5년차는 3만4900원이다.이미 스타일러를 구매한 고객을 위해서는 ‘일반 구매 케어십’ 서비스를 도입했다. 월 요금은 6900원이다.한편 LG전자는 9월 한 달간 스타일십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첫 달 요금을 면제해 주고, LG 정수
CJ대한통운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추석 특별수송기간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CJ대한통운은 특별수송기간 중 급증하는 택배물동량의 원할한 처리를 위해 본사에 비상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터미널과 택배차량 등 시설과 장비를 사전에 정비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동시에 배송지원 인력 1000명을 추가 투입해 정시 배송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특히 신선식품의 안전 배송을 위해 냉동냉장이 필요한 화물은 최대한 신속하게 배송하도록 하고, 냉동냉장 물류센터와 냉장 컨테이너 등 시설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배송할 계획이다.CJ대한통운은 추석 연휴가 길어짐에 따라 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2주간 택배물량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그 기간까지 비상근무를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1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2일 서울 강남 소재 팀스타운에서 열리는 '청년창업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커피 로스팅 기계 제조기업인 스트롱홀드테크놀로지 우종욱 대표와 디저트 제품 전문기업인 도레도레 김경하 대표를 강사로 나서 창업과정과 성공사례를 강연한다. 또 벤처캐피탈 전문가를 초청해 투자시장의 흐름, 투자유치 전략과 주의사항 등 실전노하우를 소개한다. 온라인 수출시장 진출 방안, 창업기업 인사·노무 등 분야별 전문가 특강도 진행된다.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중진공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에 소재한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창업기업 또는 청년예비창업자다.
SK텔레콤이 가입자 기준 세계 3위 이동통신사인 인도 바르티 에어텔(바르텔)에 인공지능(AI) 네트워크 솔루션을 수출한다.SK텔레콤은 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수닐 바르티 미탈 바르텔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AI네트워크 기술·역량 이전 등이 담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 기술은 SK C&C 개발 인력 250여명이 2년간 자체 개발한 것으로, 인공지능의 네트워크 자동 최적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실시간 품질 예측, 네트워크 모든 영역의 이상 징후 사전 감지 및 대응 등의 기술로 구성돼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SK텔레콤의 ‘차세대 AI네트워크 운용 솔루션’을 인도 전국망에 2019년까지 구축하고, 5G·IoT 생태계 확대 및 네트워크 가상화(NFV) 기
파리크라상은 13일 권인태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권 대표이사는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CJ그룹 전략지원팀장(부사장) 등을 거쳐 2014년 파리크라상 부사장으로 SPC그룹에 영입돼 SPC GFS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파리크라상은 기존 최석원 대표와 신임 권 대표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김치와 식재료 관리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신개념 김치냉장고 '김치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제품은 김장철과 같이 김치 보관량이 많은 시기에는 풀 메탈쿨링으로 ±0.3℃ 이내 오차 범위의 온도를 유지해 땅속과 같은 환경에서 김치맛을 지켜주고, 김치 보관량이 적은 시기에는 냉장고 저장이 어려웠던 열대과일과 뿌리 채소 등까지 최적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특징이다.우선 중·하칸 메탈쿨링 서랍은 '6단계 김치 맞춤 보관' 기능에 '11가지 식품 보관' 기능까지 더해져 총 '17가지 맞춤 보관' 기능을 제공한다. 또 ‘맞춤 숙성’ 기능으로 최대 31배 유산균 수를 늘려주고 아삭함을 지켜주는 ‘저온쿨링숙성’, 15도로 숙성해 2
서울 마포구 도화동 에쓰오일 직장어린이집 전경. 에쓰오일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어린이집은 건물면적 826.8㎡ 규모의 4층 건물로, 만 1~5세까지의 유아를 최대 75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에쓰오일은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12시간 연중무휴로 어린이집을 운영해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도 안심하고 직장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전력은 12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나주시, 한전KDN과 함께 크로스지커뮤티케이션 등 38개의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한전은 올해 투자유치 목표인 250개의 95%를 달성했다. 한전은 현재까지 총 238개의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누적 투자금액 9561억원과 6809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한편 한전은 이날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국내 ICT분야 6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20년까지 150개의 ICT기업을 유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상호 협력해 '에너지밸리를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