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오는 2021년까지 5조원을 투자해 유무선 미디어플랫폼 1위로 도약하기로 했다.SK브로드밴드는 이를 위해 빅데이터 솔루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모든 사업영역에서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SK브로드밴드가 내놓은 계획에 따르면 우선 연평균 1조원 씩 5년 간 5조원을 투자해 오는 2021년까지 유무선 미디어 가입자 기반을 2700만 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지난해 2조9억원 수준의 매출도 매년 10% 확대해 4조5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또 B tv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알아서 추천하고 말로 편리하게 조작하며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미디어 관련 상품 및
에스원이 미래 성장동력인 생체 인식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차세대 생체인식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에스원은 20일부터 사흘간 서울 세종대로 소재 부영태평빌딩에서 '시큐리티 솔루션 페어 2017'을 열어 이같은 개회를 내놓았다.올해 5회째를 맞은 시큐리티 솔루션 페어는 보안솔루션에 특화된 전시회로 국내외 기업 및 공공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해 진행됐다.이날 육현표 에스원 사장은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삼성벤처투자에 100억원 가량을 맡겼다"며 "전세계 생체인식 등 차세대 보안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에스원은 벤처·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전담하는 삼성벤처투자에 최근 99억원을 출자해 신기술사업투자조합(SVIC)을
오스만 알 감디(가운데) 에쓰오일 CEO가 20일 임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이웃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송편을 빚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에쓰오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빚은 송편과 식료품, 생필품 등을 마포구 일대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800세대에 전달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9일 한국전력공사 산하 발전 자회사 4곳 사장이 낸 사표를 수리했다. 또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는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을 해임했다.산업부에 따르면 한전의 6개 발전 자회사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을 제외한 한국남동발전(장재원 사장), 한국남부발전(윤종근 사장), 한국서부발전(정하황 사장), 한국중부발전(정창길 사장) 사장의 사표가 수리됐다.한국동서발전은 김용진 전 사장이 문재인 정부 초기 기획재정부 2차관으로 발탁되면서 사장 자리가 공석이다.지난해 취임한 이들 4개 발전사 사장단은 임기가 1년 이상 남아있었지만, 새 정부 정책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서울디지털단지 입주기업의 인자리 창출을 위한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가 21일 G밸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한국산업단지공단과 벤처기업협회는 구로구, 금천구, 서울관악오용복지센터와 공동으로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오는 21일부터 G밸리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G밸리 내 우수기업 70여개사가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SW개발 등 IT업종과 온라인마케팅, 광고 등 지식기반산업이 대부분이다. 글로벌 보안 전문기업 모니터랩, 국제시장 타켓 콘텐츠 제작 및 공급업체 디지털이메이션, 시스템통합유지보수 전문기업 케이원정보통신 등을 포함한 30개사는 현장에 부스를 마련해 직접 면접을 실시한다.현장에서는 구인구직뿐 아니라 참여 구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취업정보 제공과 면접을
KT&G는 다음달 14일 강원도 춘천 의암호 앞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2017 상상실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스파클링한 청춘의 스펙타클한 하루'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혁오, 장기하와 얼굴들, 소란 등 국내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친다. KT&G 신인음악인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밴드 디스커버리'에서 최종 선발된 트리스, 다브다 2팀의 무대도 열린다.상상 아츠에서는 프랑스 사진거장 자끄 앙리 라띠그의 작품 전시, 프리마켓 등 문화예술 행사가 열린다.페스티벌 티켓은 상상마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등에서 3만원에 살 수 있다. 상상마당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30%를 할인해준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여성인재들이 능력과 자질만 갖춘다면 롯데 내에서 유리천장의 벽을 느끼게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여성 CEO가 배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신 회자응 19일 신동빈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서울에서 그룹 내 여성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인재들의 다양한 의견과 행동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신 회장이 그룹 여성임원들과 한 자리에서 만난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두 번째로 이번 간담회에는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을 비롯해 인사 담당 임원들이 함께 참석했다.신 회장은 이날 여성 임원들로부터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한편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과 인식 개선 방안, 회사에서 필요한 리더십, 여성임원으로서의 비전
LG복지재단은 지난 17일 강원도 강릉시 석란정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고(故) 이영욱 소방위(59)와 고 이호현 소방사(27)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고 유가족에게 각각 5000만원씩 위로금을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두 소방관은 17일 새벽 60년된 목조정자인 석란정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다 붕괴된 건물 잔해에 매몰돼 순직했다.LG 관계자는 “두 소방관은 자신의 안전도 장담할 수 없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보존 가치가 높은 문화재급 건물을 지키고자 끝까지 임무를 수행하던 중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며 “어렵고 힘든 근무여건 속에서도 이들이 보여준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우리사회가 더 오래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LG 의인상’ 수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KT&G가 2017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모집분야는 일반사무, IT, 생산, 원료, SCM, R&D 등 총 6개 분야이며,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18년 2월 졸업예정자다.지원서 접수는 KT&G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11일까지 받는다.전형절차는 채용분야별로 서류전형, 역량면접, 임원면접, 신체검사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역량면접의 경우 지원자의 인성, 역량 등의 다각적인 평가를 위해 1박2일 동안 합숙면접을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채용은 서류접수부터 면접시험까지 모든 과정에서 연령·학력·출신지역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펙보다는 업무에 대한 지식과 실무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다
에쓰오일은 지난 17일 강원도 강릉시 석난정 붕괴로 순직한 강릉소방서 경포센터 소속 이영욱 소방위와 이호현 소방사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에쓰오일 관계자는 “힘든 근무여건도 마다치 않고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해 지난 12년간 49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소방관과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포스코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들에 약 2200억원의 거래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일반 자재·원료 공급 협력업체와 공사 참여기업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지급받던 대금을 오는 25~29일에는 매일 받을 수 있다. 또 매달 10일에 대금을 받던 외주파트너사들도 지난 15일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오는 25일 대금을 받을 수 있다.포스코는 지난 2004년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또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박근태(왼쪽) CJ대한통운 사장이 18일 열린 제4회 CSV포터상 시상식에서 ‘프로젝트 효과성 부문’상을 받은 뒤 마이클 포터 교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CSV포터상은 CSV(공유가치창출)경영의 개념을 처음 주창한 마이클 포터 미국 하버드대 교수의 이름을 따 2014년 제정된 상이다.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모델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공유가치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T의 혁신기술인 ‘기가 와이어’ 가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KT는 광케이블 없이 구리선만으로 1Gbps의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기가 와이어 서비스를 미국 보스턴 다운타운에 구축하고 지난 15일(현지시간) 보스턴시 하이버니안 홀에서 개통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앞서 KT는 지난 6월 보스턴시 당국과 시 지정 인터넷 사업자인 넷블레이저와 '디지털 평등(Digital Equity)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KT는 미국의 유서 깊은 도시인 보스턴에 기가 와이어 기술을 공급한 것은 미국 내 대한민국의 앞선 통신 기술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해석했다.보스턴시는 60년 이상된 건물이 대부분인 관계로 네트워크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도시 전체의 In-Building 시공이 어려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석을 맞아 전기·가스 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추석연휴기간에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백화점 등 유통관련시설 1312곳, 터미널·역사 등 교통관련시설 170곳, 숙박시설·사회복지시설 1900곳 등 총 3382곳의 전기·가스 사용시설에 대해 이뤄진다.점검인력은 지자체 200명, 전기안전공사 1500명, 가스안전공사 800명 등 약 2500여명이 투입된다.산업부는 또 라디오방송이나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전기·가스시설 안전 사용방법과 요령, 안전수칙 등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전기·가스안전공사 긴급대응센터(전기:1588-7500, 가스1544-4500)도 마련해 전기나 가스 시설 고장 등으로 겪는 불
국가기술표준원은 추석명절 상품 '정량 부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명절용품 및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주요 점검 대상은 대형마트·백화점 등에서 판매량이 많은 선물세트, 제수용품이다.이번 점검에는 주요 소비자단체가 추천한 소비자감시원도 동참해 내용량 및 단위 표시 등이 법정 기준에 적합한지를 확인한다.정동희 기술표준원장은 "이번 특별점검의 목적은 단속보다는 명절용품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해소하고 소비자가 전통시장에서 저울을 믿고 거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