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야간·고속도로 운전 금지, 최고속도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조건부 운전면허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14일 열린 제17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는 '고령자 교통안전 종합대책'이 논의됐다. 2017년 고령사회 진입 이후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고령 운전자 야기 교통 사망사고, 고령자의 교통사고 피해 사례 등이 늘어나자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노인복지법에 명시된 '노인'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지난 9월 한 달 간 지역화폐 하머니 139억원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8월 발행액인 70억원 대비 199% 증가한 수치로 올해 누적 발행액 734억원을 달성했다.시는 지난 9월 진행한 지역화폐 추석명절 10% 특별할인과 경기도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3만원 지급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했다.시 관계자는 “1월부터 계속되는 하머니 10% 할인발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골목상권 등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시는 이달에도 지역화폐 하머니 1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이 힐링 가득한 공간에서 펼쳐진 커플들의 거침없는 애정 표현으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다.지난 7일 방송된 ‘우다사’ 4회에서는 김용건X황신혜, 이지훈X김선경, 현우X지주연 커플이 각각 서해 바다, 하동 한옥, 배산임수 텐트에서 ‘아찔한 한집살이’를 이어나가며 더욱 뜨거워진 분위기를 자아냈다.김용건X황신혜 커플은 두 번째 캠핑카 데이트를 위해 서해안으로 향했다. 김용건이 운전을 도맡은 사이 황신혜는 직접 만들어 온 샌드위치를 건네며 내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추석연휴 성동구 119번 확진자와 관련한 확진환자가 N차 감염으로 급증함에 따라 전통시장 방문객과 상인 및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전통시장 내 민속 5일장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잠정 중단되는 전통시장은 양평군 4대 전통시장으로 양평물맑은시장(3, 8일), 양수리전통시장(1, 6일), 용문천년시장(5, 10일), 양동쌍학시장(3, 8일)이다.양평군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은 8일 오전 09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가 103명으로 현재 12명이 격리중이며, 퇴원 88명, 3명이 사망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위축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서울시가 100일에 걸쳐 대대적인 온라인 소비 캠페인 'ON서울 마켓'을 통해 소비 촉진에 나선다.서울시는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매출을 끌어올리고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100일간의 온라인 소비 캠페인 'ON서울 마켓'을 펼친다"고 7일 발표했다.'ON서울 마켓'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스타트업: 1만개 기업 17개 온라인 쇼핑 플랫폼 입점지원 및 소비 촉진 ▲소상공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가 ‘민생·경제·일자리 종합대책본부’를 구성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를 지켜내고 있다.광명시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지난 3월 18일 박승원 광명시장을 단장으로 민생안정, 경제활력, 협력지원 3개 분야 32개 부서가 참여하여 ‘민생·경제 종합대책 TF팀'를 구성했으며 이어 5월 18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장기대책을 마련하고자 일자리 분야를 추가하여 ‘민생·경제·일자리 종합대책본부’로 확대 개편했다.대책본부는 매월 수시로 회의를 갖고 지역실정에 맞는 실질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서민갑부' 생선구이 갑부 조정택 씨의 성공 비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최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는 부산에서 생선구이 가게를 운영하는 갑부 조정택 씨가 출연했다. 그의 연매출은 무려 9억원이다.이날 방송에서 그는 부산 생선 가게에서 직접 생선을 손님들에게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대개 전통시장 생선 가게들은 건조한 생선만을 판매하지만 조정택 씨는 이를 직접 생선구이로 구워 집 앞에 배달해주게 된 것.손님들이 고등어, 삼치, 연어, 조기 등 다양한 생선구이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향후 3년간의 정책 방향으로 글로벌 혁신기업 육성을 선정했다. 디지털 기반의 3세대 혁신 벤처기업을 '제2의 삼성전자', '제2의 네이버'로 키우는 것이 목표다.중기부는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한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2020년~2022년)'을 6일 발표했다. 종합계획은 중소기업기본법 제19조의 2에 따라 3년마다 새로 수립해야 한다. 종합계획에 따라 중기부는 향후 3년간 ▲중소·벤처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촉진 ▲전통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전통시장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추석 연휴 지났지만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며 다소 강화된 방역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추석에 이어 한글날을 포함한 연휴를 어떻게 보냈는지가 가을철 재유행과 1단계 생활 방역체계로의 전환을 결정지을 분수령이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이와 관련 시는 휴일 여부와 관계없이 집합금지 대상인 클럽·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11종과 식당, 카페, 영화관, 쇼핑몰,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터미널 등 대중교통 이용 밀접지역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3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170억원을 배정한 청년일자리 사업에서 퇴사자가 속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소진공으로부터 제출받은 '비대면·디지털 청년일자리 현황'에 따르면 전체 채용인원 1천540명 중 661명(42.9%)이 현재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지난 7월 채용 절차를 거쳐 지난달 7일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퇴사자는 직군별로 전통시장 조사(620명·47.3%), 정책자금 업무보조(41명·20.5%)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 질병을 막기 위한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도는 지난 2년간 강력한 방역활동으로 AI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던 만큼, 이를 거울 삼아 이번 특별대책기간 동안에도 최고 수준의 선제적 차단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첫째, AI방역을 위해 오리농가 사육제한 추진에 10억원, 5만수 이상 산란계농가 앞 통제초소 운영에 14억원을 투입한다.철새도래지 및 반복발생시군 등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기록적인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추석 차례상 물가가 지난해보다 상승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석을 앞두고 추석차례상 차림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4만 4000원, 대형 유통업체는 34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8.2%, 9.1% 상승한 결과다.이번 조사는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실시했다.전통시장을 기준으로 지난주와 비교하면 작황부진으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추와 주력품종이 교체된 배 가격이 상승했고 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추석을 앞두고 서대문구 소재의 전통시장을 비공개로 방문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아래로 떨어진 것과 관련해 "이번 추석 연휴까지 잘 넘겨야 걱정을 덜 수 있다"며 "방역과 경제를 함께 지켜내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추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정숙 여사와 서울 서대문구 인왕시장 방문한 사실을 알리며 "그래도 안심은 이르다"며 이 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코로나 확진자 수가 많이 줄어, 오늘 발표된 국내 감염 신규 확진자 수가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24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덕풍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올바른 마스크 착용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유병남 단장을 포함한 자율방재단원 20여명은 5일장이 열린 덕풍전통시장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마스크 착용방법을 알리고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했다.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연휴 간 이동 자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유병남 단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의 확산이 매우 우려된다”며 “긴 연휴기간에도 방역수칙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 측의 인허가 지연으로 개발이 수년 간 지연됐던 상암 롯데몰의 판매시설 비율이 사실상 50%로 결정될 확률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상암 일대에 오피스·주거시설이 많이 들어선 것을 감안해 서울시가 상암 롯데몰 용지에는 오피스·주거시설보다 판매시설을 더 많이 넣어야 한다는 자문의견으로 제시했기 때문이다. 롯데쇼핑 역시 이 같은 자문 의견을 감안해 10월 안에 개발계획서를 마포구청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암 롯데몰 개발이 급물살을 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롯데쇼핑은 유통의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