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 월세 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 및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한 국토교통부 주관사업으로,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자는 부모와 따로 거주하고 있는 만19세~34세 의왕시민으로, 임차보증금이 5000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에 해당되어야 한다. 또한 지급기준은 청년가구 기준중위소득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무주택 청년에게 임차료를 1년간 최대 240만원(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조치로 지원 대상은 만 19~34세 이하로 임차보증금 5000만원,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다.청년 본인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부모를 포함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 본인 가구의 재산가액 1억700만원 이하, 부모 포함 가구 재산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청년층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을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득 및 재산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청년은 실제 납부하는 임차료 범위 내에서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회) 간 지원 받을 수 있다.사업의 대상은 영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 ~ 34세의 청년 중 임차보증금 5천만원 및 월세 60만원 이하인 주택에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다. 월세가 6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환산액(환산율 2.5%)과 월세액의 합계액이 70만원 이하인 경우라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첫집을 통합 브랜드화한다.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의 부담능력을 고려해 시세의 70% 이하로 공급하고, 집을 팔 때 시세차익의 70%는 수분양자가, 30%는 공공이 갖기로 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향후 5년간의 공급 계획과 민간의 활력 제고, 공공 지원, 주택품질 제고 등을 위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첫집은 공공택지와 도심정비사업의 용적률을 올려주는 대신 기부채납 받은 물량을 활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대출금리가 최저 연 3.7%인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에 대한 신청이 9월 15일부터 시작된다. 정부가 서민층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내놓은 이 상품의 공급규모는 25조원이지만, 만약 예상 밖으로 인기를 끌 경우 추가 공급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실수요자의 주거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10일 금융위원회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금리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을 확정하고 다음달 15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안심전환대출이란 은행권의 변동금리(혼합형 포함) 주택담보대출을 주택금융공사의 장기·고정금리 정책 모기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이 내달 15일부터 신청 접수한다. 안심전환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최저 3.7% 금리로 최대 25조원을 공급한다.10일 금융위원회는 9월 15일부터 변동금리·준고정금리(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을 저금리의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25조원을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달 17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35bp 인하해 연말까지 동결하고, 안심전환대출의 금리우대 폭은 45bp~ 55bp로 확대해 최대 3.7% 수준으로 공급한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최근 실시한 하반기 집값 전망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6명은 하반기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자사 애플리케이션 내 접속자 17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응답자의 61.9%가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답변했다. 이는 2021년 말 조사한 '2022년 주택매매가격 하락(43.4%)' 응답 비율보다 18.5%p 급상승한 것이다.지역별로는 서울(63.2%)과 경기(63.7%), 인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주택금융부채공제가 도입돼 74만 세대 지역가입자의 보험료가 월평균 2만2000원 인하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통해 9월부터 지역가입자로서 무주택자(전·월세) 또는 1주택자(자가)가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임차하기 위해 빌린 부채는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대상이 되는 주택은 공시가격 5억원(재산과표 3억원, 시가 7억~8억원 상당) 이하(전·월세의 경우 보증금 5억 이하)이며 주택담보대출·전세담보대출 등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와 고분양가 심사제를 개선한 것이 주택공급 숨통을 틔우는 데 효과를 발휘할 지 주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 대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도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국토교통부는 21일 열린 1차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에서 분양가 상한제 개선 등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현재 분양가 상한제에서 분양가는 택지비(땅값), 기본형 건축비, 가산비로 책정된다. 앞으로는 가산비 항목 분양가에 세입자 주거이전비, 영업 손실보상비, 명도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와 시장기능 회복을 통해 주거안정 실현에 나서기로 했다. 윤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오는 2027년까지 250만호가 넘는 주택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지난달 만든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이행계획'에는 '250만호+α 공급 로드맵'을 통해 수요에 부응하는 충분한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내용을 살펴보면 연도별·지역별 공급계획을 구체화한 '주택공급로드맵'을 마련하고 임기 내 250만호 이상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생애 최초 주택구매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한을 80%로 높여 잡는 방안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시절 공약대로 무주택자는 집값의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인수위는 또 공시가격과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조정해 올해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낮추면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제도 개편도 예고했다.인수위는 3일 '부동산 정책 정상화' 방안을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제시했다. 인수위는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대로 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11일 다주택자에 부과하는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을 한시적으로 완화하자고 제안한 것을 정부가 거부한 것에 대해 "새 정부 출범 즉시 시행령 개정에 착수해 5월 11일부터 소급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수위 대변인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인수위가 제안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방침을 거부한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최상목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는 지난달 31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을 4월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배제하기 위해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우리 정부 임기도 끝을 향해 가고 있다"며 "지금까지 과분한 사랑을 보내준 국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안보와 국정의 공백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언급하며 "우리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다음 정부의 성공적인 출범으로 이어지게 된다. 끝까지 성원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문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다행스러운 점은 오미크론의 고비를 넘어서며 드디어 일상회복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민들이 새 정부 출범 후 가장 기대되는 부동산 공약으로 '생애 최초 주택가구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인상, 개편'을 꼽았다.11일 직방이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접속자 8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기대되는 부동산 공약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18.2%가 생애 최초 주택 가구의 LTV 인상, 개편을 꼽았다.이어 2022년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으로 환원(15.3%),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조치(10.8%), 5년간 25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고정금리형 정책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적격대출이 금리 상승기에 돌입하면서 일부 시중은행 적격대출 상품 한도가 조기 소진 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정작 금융사는 심드렁한 표정이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지난 5일 오후 2분기 적격대출 신청을 마감했다. 2분기 적격대출 판매 영업에 나선지 2영업일 만에 수요가 몰리며 한도가 조기 소진됐기 때문이다. 적격대출은 주택금융공사가 은행을 통해 무주택자나 일시적 2주택자를 위해 공급하는 장기(10~40년) 고정금리 정책 상품이다. 은행이 대출을 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