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은행연합회장에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가 내정됐다.은행연합회는 지난 27일 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2차 이사회 회의를 열어 김 전 대표를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김 전 대표는 부산 출신으로 영남상고와 명지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197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수신부장과 금융기획부장, 기획실장 등을 지낸 뒤 2008년 농협중앙회의 금융부문인 신용부문 대표에 올라 2010년 이례적으로 연임까지 성공했다. 이어 2013년부터 2014년까지는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하나금융투자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이번 은행연합회장 내정은 김 전 대표가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전혀 거론되지 않아 ‘깜짝 인사’라는 분석이 나온다. 당초 차기 은행연합회장에는 홍재형 전 부총리를 비롯해 김창
하나금융투자는 맞춤식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임형 통합자산관리계좌(UMA)인 ‘하나 1QMA’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상품은 한 번의 계약으로 한 계좌에서 국내외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한 통합자산관리 플랫폼이다. 이에 따라 편의성 증대와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고객 계좌 별로 운용·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이 계좌는 5000만원 이상의 현금이나 현물로 가입 가능하며, 수수료는 투자되는 자산이나 랩 모델 포트폴리오 별 차등적으로 부과된다.계약은 1년 단위이며 고객이 원하면 중도해지 가능하다. 중도해지 수수료는 편입한 자산에 따라 차등적으로 부과된다.운용은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여의도 본사 23층 대회의실에서 '해외주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시진핑 2기, 무엇을 쇼핑할까?'라는 주제로 김경한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중국주식 팀장이 ‘2018년 중국 경제 전망’을 설명하고,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연구원이 ‘중국·홍콩 2018년 추천 종목’을 제시한다. 이어 양일수 하나금융투자 해외증권팀 대리가 ‘베트남 주식시장 및 주요종목’을 소개하고, 손일서 하나금융투자 해외증권팀 과장이 ‘해외주식 투자시스템’을 안내할 예정이다.사전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참가 가능하다.참가신청 및 문의는 하나금융투자 해외증권팀으로 하면 된다.
하나금융투자는 24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올해 4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고 전했다.하나금융투자 이화영 연구원은 “시장기대치를 상회한 3분기 실적은 본업 체질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신규 사업 비용 부담을 상쇄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4분기에도 이러한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13.2% 증가한 3308억원, 영업이익은 26.4% 증가한 19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이화영 연구원은 “9월을 기점으로 반전된 소비 분위기, 전년도 기저효과, 추운 날씨에 따른 고단가 겨울 아우터류 판매가 늘었다”라며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여성복·캐주얼, 코스메틱, 라이프스타일, 신세계톰보이가 두 자릿수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하나금융투자는 리자드 ELS(주가연계증권) 등 파생결합상품 총 5종을 24일 오후 1시 30분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먼저 하나금융투자 ELS 7766회는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4.50%의 쿠폰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4.5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된다.하나금융투자 ELS 7767회는 항셍지수(HSI),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4.00%의 쿠폰을 추구한다.하나금융투자 ELS 7768회는 항셍지수
하나금융투자는 1년 동안 25%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리자드 상환기회를 제공하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총 5종의 상품을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ELS 7766회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니케이225(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4.5%의 쿠폰을 추구한다.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이 되는 시점에 연 4.5%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다.ELS 7767회는 홍콩항셍지수(HSI)·EuroSTOXX50지수·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4%의 쿠폰을 추구한다.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
하나금융투자는 21일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커먼타운이 신성장동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하나금융투자 채상욱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은 자회사인 코오롱하우스비젼을 통해 셰어하우스 사업을 하는데 커먼타운의 전망이 밝아지며 신성장 동력이 될 가능성이 생겼다”고 전했다.채상욱 연구원은 “셰어하우스 사업은 일종의 ‘방세’를 받는 개념이라 방의 개수가 많은 대형 아파트일수록 사업성이 개선된다”며 “정부의 ‘8.2 대책’으로 내몰리게 될 대형주택 보유자와 대형평일수록 사업성이 높아지는 커먼타운은 서로 윈-윈 관계가 된다”고 내다봤다.채 연구원은 “일본의 다이토건탁의 경우 총 10만호의 임차목적 부동산을 통해 총 92만 가구 수준의 임대서비스를 제공하며 시가총액 약 20조원 수준”이라며 “커먼타운은 현재 80가구 수
하나금융투자 반포금융센터는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 대회의실에서 국내 및 해외 선물·옵션 무료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연회는 선물옵션에 대해 관심 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강연회에는 리얼스탁과 팍스넷에서 대표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파생고수가 강사로 나서 2017년 연말 시장 전망과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시황을 안내하고, 국내외 선물의 투자전략에 대해 강의한다.국내선물에서는 대세 상승장에서의 추세매매법과 옵션 양매수를 통하여 수익을 내는 법, 선물·옵션을 활용한 변곡점 대응법과 국내선물 보조지표 활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외선물에서는 골드 한 종목으로 수익 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선물과 교재를 제공한다.
하나금융투자는 16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LNG 수요 확대에 따라 장기적인 이익 선순환 구조 진입이 기대된다고 전했다.하나금융투자 유재선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3분기 매출은 3조8640억원, 영업손실은 2110억원을 기록했다”라며 “3분기 영업손실은 GLNG의 대규모 손상차손 인식 때문으로 불확실성 해소의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해외사업에서 대규모 손상차손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한국가스공사는 액화천연가스 수요증가로 2018년 매출이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유재선 연구원은 “액화천연가스는 친환경 측면에서 석탄, 안정성 측면에서 원자력보다 유리하다”며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힘입어 액화천연가스의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 분석했다.유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내년 영업이익은
하나금융투자는 16일 사조산업에 대해 전년 기저효과 및 선망참치 어가 강세에 기인한 수산 부문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사조산업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2% 증가한 2001억원, 영업이익은 14.2% 줄어든 176억원을 기록했다”며 “3분기 선망 어획량은 전년 동기대비 3.0% 줄어든 2만5000톤, 평균 어가는 39.2% 증가한 2018달러를 기록했다. 연승어가도 전년 대비 30% 상승한 ㎏당 11700엔은 시현했다”고 분석했다.심은주 연구원은 “어가 강세에 기인해 사조산업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33억원을 기록했다”라며 “하지만 식품 부문 영업이익이 참치캔 납품가 인하에 기인해 전년 대비 50억원 감소하면서 수산부문 이익을 일부 상쇄했다”고
하나금융투자는 15일 SPC삼립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지만 내년 청주공장과 SPC GPS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PC삼립의 3분기 매출액은 522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75억원으로 42.0% 감소했다”며 “8월 청주공장 시험가동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30~40억원 발생했고 밀다원 실적 부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심은주 연구원은 “3분기에 제빵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5% 증가했다”라며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CVS 채널 확대를 지속하며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전했다.심 연구원은 “식품소재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0%, 63.
하나금융투자는 15일 오리온에 대해 내년 중국법인 매출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하나금융투자 심은주 연구원은 “오리온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99억원, 분할 감안한 사업사 영업이익은 786억원을 시현해 시장기대치를 상회했다”라며 “호실적 원인은 중국 법인의 비용 효율화로 이익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심은주 연구원은 “중국 제과 매출액은 전년대비 17.1% 감소했으며 중국 법인 판관비용은 전년대비 167억원 줄었다”라며 “이는 영업·생산인력 및 광고판촉비 효율화에 기인한 것으로 내년에도 비용 효율화에 기인한 이익 레버리지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심 연구원은 “내년에도 오리온의 중국법인 이익은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 오리온 중국 법인 매출액은 최소한 1조2000억
하나금융투자는 15일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3분기 순이익 회복세가 부진했다고 밝혔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2.7%, 19.9%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부진했다”며 “영업외 항목으로 보유자산 손상차손 등을 반영하면서 세전이익은 32억원, 지배지분순이익은 9억원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채상욱 연구원은 “2015년 적자 이후 턴어라운드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순이익 회복이 더디다”고 덧붙였다.채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회계적 건전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영업활동이 확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내년 매출은 올해보다 5.9% 증가한 3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26.3% 늘어난 872억원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가 14일 SK텔레콤에 대해 4분기 SK텔레콤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3%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텔레콤은 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보다 43% 증가할 것”이라며 “1~3분기 예상보다 많은 마케팅비용을 지출했기 때문에 4분기 경비 절감에 나설 공산이 크며 새 아이폰 가입자의 90% 이상이 선택약정요금할인 제도를 채택할 것으로 판단되므로 4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김홍식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 전망도 역시 낙관적”이라며 “내년에는 자회사인 SK플래닛의 적자폭이 1200~1300억원가량 감소하고, 2019년에는 흑자 전환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김 연구원은 “통신비 경감 사회적 논의 기구 출범은 SK텔레콤에 오히려 기회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
하나금융투자는 13일 삼성증권에 대해 향후 투자금융(IB)부문 추가 이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하나금융투자 임수연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3분기 지배순익은 879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전 부문의 이익이 전분기 대비 상승하며 2016년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임수연 연구원은 “IB부문은 ECM(주식자본시장), DCM(부채자본시장) 부분의 대형딜 부재에도 구조화금융 수익 확대로 275억원을 기록했고, 3분기 ELS(주가연계증권) 조기상환 이익은 80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70% 늘었다”고 설명했다.임 연구원은 “두 분기 연속 IB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커지면서 적극적인 투자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IB부문의 추가 이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그는 초대형IB 단기금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