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화시스템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444억원, 영업이익 393억원, 당기순이익 503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발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9%, 영업이익은 218.1%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72.8% 감소했다.방산 부문은 폴란드 ▲K2 사격통제시스템 ▲UAE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등 굵직한 수출 및 양산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ICT 부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스템 통합 및 차세대 ERP(경영관리시스템) 구축 ▲신한EZ손해보험 차세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4531억원, 영업이익 929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12.1%, 137.6%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431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은 약 7821억원으로 전년 동기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약 110억원, 당기순이익은 약 42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한화시스템의 실적 개선은 방산 부문의 수출 및 대규모 양산 사업과 ICT 부문의 차세대 ERP 통합 솔루션 및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방산업체들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8일까지 열리는 '사우디 국제방산전시회(WDS)'에 총출동해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5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2회째인 WDS는 중동 최대 규모의 방산전시회로, 총 45개국 9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LIG넥스원은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들과 기술력으로 수출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탄도탄·항공기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 '천궁 II', 장사정포 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화그룹의 방산계열사가 안보 수요가 급증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에 전투기 엔진 등 최첨단의 항공 분야 기술을 선보인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은 4일부터 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월드 디펜스 쇼 2024'(WDS∙사우디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항공 분야의 핵심부품을 비롯한 '육·해·공'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Opening the Future of Advanced Engine'을 슬로건으로 내건 한화는 '비전 2030'의 핵심 어젠다로 자주국방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시스템은 유럽연합(EU) 대표 방산기업 레오나르도와 '경공격기 AESA레이다 선행모델 수출 주요 조건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한화시스템은 레오나르도와 함께 경공격기 AESA레이다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레오나르도는 항공우주∙방위 및 보안을 전문으로 하는 EU 다국적 기업이다. 회전익∙고정익 항공기 및 항공기용 레이다∙항전 장비를 포함, 항공기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 제공하는 글로벌 방산업체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레오나르도가 이미 유럽 시장에 기공급한 수 백 여대의 전투기용 기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한화시스템이 공동 개발한 KF-21 AESA레이다가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양산 절차를 목전에 두고 있다.한화시스템은 KF-21 AESA 레이다가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은 개발에서 양산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무기체계를 신속하게 전력화하기 위해 체계개발과 양산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절차다. 방사청은 KF-21 최초 양산을 곧 시작해 2026년에는 '최종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해 2026년 하반기부터 공군에 인도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시스템이 국방과학연구소(ADD)와 679억원 규모의 '초소형위성체계개발사업' SAR 검증위성 1기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초소형위성체계개발사업은 SAR검증위성을 개발, 성능을 입증한뒤 양산을 통해 SAR 군집위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실제 우주궤도 시험을 실시해 한반도 전역과 주변 해역의 준(準)실시간 감시·관측을 위한 소형·경량·고성능 SAR 군집위성을 개발해 내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SAR 군집위성 개발이 완료되면 한반도 위기징후와 재난위협을 빈틈없이 탐지하는 우주의 눈 역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초소형 SAR 위성 기술 개발 경쟁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초소형 SAR 위성 관련 사업이 우주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8일 KAIST 인공위성연구소(SaTRec, 쎄트렉)와 '초소형 SAR 위성체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맺고,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초소형 SAR위성의 기술우위 강화에 나섰다.한화시스템은 이번 협력을 통해 초소형 SAR위성 탑재체 및 체계종합 기술을 바탕으로 쎄트렉의 소형위성 분야 기술과 융합해 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시스템이 이탈리아 대표 방산기업 레오나르도와 손 잡고 AESA 레이다의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을 위해 나선다.한화시스템은 이탈리아 대표 방산기업 레오나르도(Leonardo S.p.A.)와 '항공기용 AESA 레이다 해외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레오나르도는 항공우주∙방위 및 보안을 전문으로 하는 이탈리아 다국적 기업으로 회전익·고정익 항공기 및 항공기용 레이다·항전 장비를 포함해 항공기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는 글로벌 방산업체다.양사는 이번 업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화시스템이 글로벌 대표 방산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수출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선다.한화시스템은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1)' 기간 동안 이스라엘 대표 방산 기업 엘타시스템 및 엘빗시스템과 각각 ‘상호 기술협력 및 수출 기회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한화시스템은 엘타와 'AESA레이다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의 AESA레이다 안테나 및 전원공급기와 엘타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화 방산계열사(한화시스템·한화디펜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1'에 참여해 '스마트 해군' 비전을 위한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MADEX 2021'은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한화시스템은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의 실물모형과 개발 성공을 위한 핵심 기술을 최초 공개한다. '함정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CIWS는 함정의 다층 방어막을 뚫고 고속으로 날아오는 미사일과 소형수상함정 등 적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와 약 54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의 전투체계 및 다기능레이다 개발 사업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2029년까지 KDDX의 핵심 장비인 전투체계와 다기능레이다를 본격 개발해 향후 총 6대의 KDDX에 탑재한다.KDDX는 선체부터 전투체계, 다기능레이다 등 핵심 무기체계를 비롯해 각종 무장까지 모두 순수 국내기술로 건조되는 최초의 국산 구축함이다. 6000톤급 '미니 이지스함'이라 불리며, 총 사업규모는 7조8000억원에 이른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화시스템이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최초의 국산 '미니 이지스함'인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의 두뇌 개발을 본격화한다. 한화시스템은 KDDX의 전투체계(CMS) 및 다기능 레이다(MFR) 개발 사업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6700억원으로 전년도 한화시스템 방산부문 매출의 약 60%에 달하며, 국내 전투체계 개발사업 중 최고액이다.KDDX는 선체부터 전투체계, 다기능레이다 등 핵심 무기체계를 비롯해 각종 무장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만들어질 최초의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