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6일 IT업계에서는 오토차징 서비스, 일본 골든위크 캠페인 진행, 인도 문자 폰트 지원 소식이 전해졌다.밀리의서재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6층 언커먼스토어에서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내비 앱에 '오토차징'을 도입한다. 리디가 일본 골든위크를 맞이해 글로벌 인기 웹툰을 전면에 내세운 캠페인을 진행하고 산돌이 인도에서 사용되는 언어인 타밀과 구르무키 문자 폰트를 지원한다. 엠로가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SM 월드 2024'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해외 진출을 위한 제조 데이터 상호연동 가상 시운전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은 국비 30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93억원 규모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제조 생산공정 데이터와 상호연동할 수 있는 가상 시운전 기술 국산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경북도는 이번 사업으로 해외 기술에 의존하는 가상 시운전 시장에서 기술 국산화로 지역산업의 제조공정을 디지털화하고 스마트공장 도입 시 최적화 모델을 도출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이노텍은 기상 악화 시 탐지 거리를 기존 대비 3배 늘린 차랑용 센싱 솔루션인 '고성능 라이다'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라이다는 적외선 광선을 물체에 쏜 후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대상의 입체감을 감지하고, 거리를 측정하는 센싱 부품이다. 이 제품을 적용하면 사물의 3차원 입체 정보는 물론 차량에서 물체까지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무엇보다 라이다는 카메라와 레이더 등 센싱 부품이 기술적 한계로 감지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정확히 식별할 수 있어 차량용 센싱 부품 중 성능이 가장 뛰어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가 최근 둔화하고 있는 전기차(EV)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하이브리드차(HEV) 라인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글로벌 320만대 판매를 시작으로 오는 2030년에는 430만대를 달성할 방침이다.기아는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주주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중장기 사업 전략과 재무 목표를 공개했다.기아 송호성 사장은 “기아는 2021년 ‘브랜드 리런치(Brand Relaunch)’ 이후 획기적인 전기차 라인업 구축, 고객 중심의 모빌리티 미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생산한 택시 모델을 한국에서 판매한다. 지난해 7월 현대차가 중형 내연기관 택시 모델인 7세대 쏘나타 LPG 택시 모델을 단종하자 택시 업계에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2000만원대 택시가 없어진 것에 대한 반발이 일어난 바 있다. 이에 현대차는 중국 현지에서 택시를 생산해 국내 도입하는 것을 추진해왔었다.현대차는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중 유일한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3일 출시했다.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엔진과 변속기, 타이어를 적용했으며 넓어진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대상은 아르헨티나 ‘김치 홍보대사’로 잘 알려진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전 상원의원(현재 미시오네스(Misiones) 주 정부 이사 및 변호사)을 한국에 초청했다고 1일 밝혔다.킨타나 전 의원은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 제정을 성사시킨 인물이다. 대상은 킨타나 전 의원의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국 방문을 추진했다.앞서 킨타나 전 의원은 지난해 7월 김치의 날을 아르헨티나 법정기념일로 제정하는 결의안을 상·하원 모두 통과시켰다. 그가 관련 법안을 발의한 지 2년 만에 통과됐다. 특히 아르헨티나 김치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성균관대와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센서 개발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성균관대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초고해상도 4D 이미지 레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초고해상도 레이다 개발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공동연구실은 개발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초고해상도 레이다 구현 핵심 요소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양산 차량에 탑재된 3D 레이다 센서는 악천후 환경에서도 물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이노텍은 세계 1등 초정밀 광학설계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용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히팅 카메라는 기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카메라에 히터를 탑재한 제품이다.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해 완성차 업체들은 히팅 카메라를 필수로 채택하고 있는 추세다.혹한기 차량 카메라 렌즈에 성에가 끼거나 눈이 쌓이면 차량 주변의 장애물이 감지되지 않아,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선명한 영상 수집을 위해 히팅 카메라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다.이번에 LG이노텍이 개발한 ‘고성능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통신 행사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 한국 기업 165개사가 참가한다.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등 참가업체들은 신기술 경쟁력을 뽐내고 해외 진출 창구까지 넓힐 계획이다. 19일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에 따르면 MWC에 참가하는 한국 기업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직후인 2022년 108곳에서 지난해 130곳으로, 올해는 165곳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22곳 수준으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24 코나’를 6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2024 코나는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모던 플러스’를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새로 추가된 모던 플러스는 엔트리 트림인 모던 트림을 기반으로 ▲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 시트 ▲세이프티 파워 윈도(1열)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돼 상품성이 향상됐다.또한 현대차는 모던 트림에 2열 에어벤트,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직물 루프와 18인치 알로이 휠(하이브리드 모델 제외)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해외수주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 기세를 이어 현대모비스는 올해도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 중심으로 수주 고삐를 바짝 당길 방침이다.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현대자동차·기아를 제외한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92억2000만달러(약 12조2000억원)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목표액 53억6000만달러를 72% 초과한 사상 최대 수주 실적이다.현대모비스는 해외 완성차 업체의 유럽 현지공장 인근에 새롭게 생산 거점을 마련하는 등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시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관리를 위해 교육시설 안전관리 매뉴얼을 직접 제작해 보급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매뉴얼은 2020년 제정된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과 2022년 고시된 교육시설의 안전·유지관리 기준(교육부)에 따라 새롭게 규정된 제도와 기준을 바탕으로 제작됐다.학교 관리자와 실무자가 교육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주요 업무와 의무이행 내용, 안전기준 등을 쉽게 이해하고 업무를 추진할 때 편리하게 참고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매뉴얼 제작을 위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기는 자율주행차의 필수 시스템인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에 탑재되는 고전압·고용량의 MLCC를 개발하고, 고성능 전장용 제품 라인업 확대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MLCC는 16V급 고전압 특성을 가진 제품으로 0603크기(가로 0.6㎜, 세로 0.3㎜), 100nF(나노패럿) 용량과 1608크기(가로 1.6㎜, 세로 0.8㎜)에 4.7uF(마이크로패럿) 용량을 가진 제품 2종이다.이번 제품은 자율주행의 핵심 장치인 게이트웨이 모듈에 사용된다.차량용 게이트웨이는 차량 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10일(현지시간) "원통형 배터리 개발이 꽤 많이 됐다"며 "각형 개발은 이미 완료했고 양산 시점은 고객들이 원하는 시기에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최 수석 부회장은 또 SK온 상장 시점에 대해 "대내외 여건상 당장 예상하기 쉽지 않지만, 가능한 시기가 오면 되도록 빨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이날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객마다 요구하는 사양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 3가지 배터리 폼팩터(파우치형·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이노텍이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인공지능(AI) 관련 혁신기술 및 신제품을 공개한다.올해 슬로건인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에서 읽을 수 있듯, 올해 CES는 융합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에 방점을 찍는다. 모빌리티와 AI는 CES가 정의한 혁신 트렌드가 가장 활발하게 실현되는 분야로 평가받으며, 이번 전시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LG이노텍도 다년간 전장·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