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사업자로 사실상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GTX-B노선 민자구간에 대한 사업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응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입찰은 두 번째 입찰로, 1차 입찰 때도 대우건설 컨소시엄 한 곳만 입찰에 응했다. 1차 입찰 후 11월 4일부터 19일까지 45일간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을 재고시했으나, 입찰에 응한 곳은 대우건설 컨소시엄 한 곳 뿐이다.이에 국토부는 추가 입찰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위한 평가에
[뉴스웍스=고지혜 인턴기자]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대기업 10곳 중 9곳의 이자 부담이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줄면서 기업의 이자 지급 능력을 판단하는 이자보상배율도 '반토막'났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268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기별 이자 비용과 이자보상배율 등을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 이자 비용은 6조1540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3321억원) 대비 1조8219억원(42.1%)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3분기 이자 비용이 가장 큰 곳은 한국전력공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매출 1조원이 넘는 국내 기업 중 내년 6월 말 이전에 임기 만료를 앞둔 CXO(Chief X Officer)급 사내이사가 200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매출 1조 클럽 기업에서 활약하는 전체 사내이사(669명)의 30%가 넘는 수준이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매출 1조원 이상 기업 중 2023년 6월 말 이전 임기 만료 앞둔 CXO급 사내이사 현황 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CXO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고위 임원을 통칭하는 경영학 용어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는 GTX 조기 확충을 위해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여 오는 2024년 상반기 GTX-B 노선의 민자·재정구간을 동시에 조기 착공하겠다고 7일 밝혔다.GTX-B 노선(인천대입구~마석) 중 용산~상봉구간은 재정사업으로 진행되며 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 구간은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총 사업비 2조3511억원이 투입되는 이 노선은 용산~상봉 간 19.95㎞ 및 중앙선 연결구간 4.27㎞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정거장은 총 4개소를 신설하게 된다.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8월 민자·재정 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이앤씨의 대표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이 올 상반기 스마트 아파트 1위로 선정됐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는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아파트 주거환경 변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조사해 본 결과 e편한세상이 아파트 스마트 기술 적용 부문에서 가장 호평을 받고 있다고 3일 발표했다. e편한세상은 해당 조사에서 평판지수 2만 1134 포인트를 받아 전체 1위에 올랐다. 이어 힐스테이트(현대건설), 푸르지오(대우건설), 래미안(삼성물산), 더샵(포스코건설), 자이(GS건설), 롯데캐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16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일성건설, 범양건영, 랩지노믹스, 플랜티넷, 세림B&G, 서울리거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당선 이후 재건축 및 재개발 완화 기대감이 커지며 중소형 건설주들의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윤 당선인은 임기 5년간 주택 총 250만호를 공급할 계획이고 수도권에만 130만호를 건설할 것이라고 공약한 바 있다.일성건설은 전장 대비 850원(29.93%) 오른 3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1978년 설립되 일성건설은 토목공사, 건축공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에 들어서는 단지형 타운홈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의 청약은 자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3개 단지(1단지, 2단지, 3단지)로 나눠 진행됐다. 2단지 84G타입이 19.25대 1의 경쟁률로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으며 1단지 84F타입이 1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체 청약수 1337건, 평균 경쟁률 2.93대 1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5일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에서 관내 건설현장 원도급(原都給)업체, 11개 협력사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원도급·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KCC건설,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 5개 건설현장의 원도급사와 11개 협력사다.노사민정협의회와 원도급 업체·협력사는 원도급·협력사 간 불공정 거래, 협력사에 대한 임금체불을 등 부적절한 관행을 없애고,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좋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는 오는 14~15일까지 이틀간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분양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890-1, 890-3, 891-1에 지하 1층~지상 4층, 456세대 규모의 단지형 타운홈으로 조성되며 모든 세대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시공은 KCC건설이 맡고 프리미엄 주택 설계로 이름난 '조성욱 건축사사무소'와 도시공간 설계 전문가 'ANU디자인'그룹이 설계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는 올 하반기 중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대에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발표했다. 사측은 최근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트렌드 확산과 재택 근무 증가로 단지형 주택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 속에서 단순 주거 단지를 넘어선 '새로운 주거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890-1, 890-3, 891-1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456세대 단지형 타운홈으로 조성되는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모든 세대가 전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30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위메이드, 엔케이맥스, 신원종합개발, 스카이이앤엠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위메이드는 전장 대비 1만9000원(29.97%) 오른 8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메이드가 지난 26일 전세계 170개 국가에서 동시 출시한 신작 게임 '미르4'의 흥행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의 계열사인 위메이드맥스도 15.14% 상승 마감했다.펄어비스는 1만3000원(14.61%) 오른 10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26일 독일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신원종합개발의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30일 오후 2시 19분 기준 신원종합개발은 전 거래일 대비 1780원(29.97%) 상승한 772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정부가 3차 신규 공공택지의 입지를 확정 발표하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신규 공공택지 3차 입지로 수도권인 의왕·군포·안산, 화성 진안, 인천 구월, 화성 봉담 등 7곳과 지방권인 대전 죽동, 세종 조치원 3곳 등 총 10곳에 14만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번 발표는 지난 2월 국토부가 내놓은 '공공주도 3080플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KCC의 주가가 14%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4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KCC는 전 거래일 대비 4만1000원(14.14%) 상승한 3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3만9500까지 오르기도 했다.KCC는 유기실리콘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실리콘 업황에 대한 우호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유기실리콘 가격은 2014년 첫 관측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1년새 70% 넘게 올랐다.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KCC는 세계 3대 실리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주택시장을 겨냥한 고강도 규제로 주거용 오피스텔 시장이 뜨거운 가운데, 거주지에 따른 청약제한이 없는 오피스텔 시장에 광역 수요가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최근 경기도 규제지역 내 오피스텔 청약에서 거주자 우선 지역 이외의 청약자 수는 심상치 않다. 지난 7월 평택시에서 공급한 ‘평택 고덕시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9-1-2BL)’의 경우 기타지역 청약 1만5668건이 접수되며 거주자 우선 분양(3,043건)에 약 5배에 달하는 청약접수가 이루어졌다. 고양시에서 8월 청약을 받았던 1976실의 대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아파트 규제로 이어진 주거형 오피스텔 반사이익이 서울을 넘어 경기권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오피스텔의 가파른 매매가 상승세에 따른 여파가 경기권 주거형 오피스텔의 청약 경쟁으로 이어지는 것이다.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오피스텔의 매매 거래건수는 1만2217건을 보였는데, 이는 2015년 1만3,797건의 거래량 이후 5년만에 최대거래량을 보였으며, 2020년 전체 오피스텔 매매거래량인 3만1040건에 약 44%에 해당하는 거래가 서울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을 전용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