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연내 6세대(1c) 10㎚(나노미터·10억분의 1m) D램 양산에 돌입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글로벌 반도체 학회 '멤콘(MemCon) 2024'에서 이 같은 내용의 차세대 D램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이 로드맵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말경 6세대 10나노급 D램을 양산할 계획이다. 현재 D램 업계 최선단 공정은 5세대(1b) 10나노급 D램이다.메모리 반도체 기업 중 차세대 공정인 6세대 10나노급 D램 공정 양산 시기를 공개한 기업은 삼성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차세대 메모리 기술인 CXL 기반 메모리와 HBM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개최된 글로벌 반도체 학회 '멤콘(MemCon) 2024'에서 CXL 기술 기반 메모리와 고성능·고용량의 HBM을 소개했다. 최진혁 삼성전자 부사장은 이날 기조 연설을 통해 "메모리 용량 측면에서 CXL 기술이, 대역폭 측면에서는 HBM이 미래 AI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CXL은 메모리의 효율적인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반도체 핵심소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정부가 전사적으로 지원한 엠이엠씨(MEMC)코리아 제2공장이 준공됐다.엠이엠씨(MEMC)코리아는 22일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신규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정부 인사들과 삼성전자, 동우화인켐 등 유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엠이엠씨코리아 제2공장은 반도체 제작에 반드시 필요한 원소재인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현재 제1공장에서 300㎜ 반도체용 실리콘 웨이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버팀목”이라며 “우리 반도체 산업 경쟁력에 더해 소재·부품·장비의 공급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된다면 반도체 제조 강국 대한민국을 아무도 흔들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충남 천안 엠이엠씨(MEMC)코리아 ‘반도체 실리콘웨이퍼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MEMC코리아와 글로벌 웨이퍼스 사는 제2공장을 통해 생산을 두 배 확대한다는 목표로 내년까지 총 4억6000만 달러의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어 “핵심소재인 ‘반도체 실리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