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승윤 기자] 롯데그룹은 25일 롯데지주 포함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롯데는 이날 전방위적인 인재 영입과 성과주의 원칙에 입각한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조직개편도 단행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그룹 경영관리 체계를 구축했다.이번 인사의 특징은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재를 적극 수혈한 점이다. 김상현 전 DFI 리테일 그룹 대표이사와 안세진 전 놀부 대표이사를 유통과 호텔 사업군의 총괄대표로 각각 선임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비즈니스 유닛 체제 버리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1일 진행한 하반기 VCM(사장단회의)에서 미래 관점의 투자, 공정한 인사시스템, 조직문화의 과감한 혁신 등을 주문했다. VCM은 롯데 모든 계열사 대표들이 모여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장기적인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전날 회의에는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유통·화학·식품·호텔&서비스 부문 BU장,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CEO 역할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미래 관점의 적극적 투자 ▲핵심 인재 확보 및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 ▲조직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이베아코리아 인수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강 부회장은 이날 열린 '제55회 롯데쇼핑 주주총회'에서 이베아코리아 인수에 대해 "충분히 관심이 있다"며 "인수를 검토하기 위해 투자설명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롯데는 앞서 지난 16일 마감된 이베이코리아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한 바 있다. 신세계, SK텔레콤 등 대기업과 MBK파트너스 등 사모펀드가 주요 경쟁자다. 이베이코리아는 국내 이커머스 3위 기업이다. 지난해 거래액만 약 20조원에 달한다. 이베이코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주총 시즌에 돌입한다. '유통 빅3'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을 포함한 주요 유통 기업들의 주총이 3월 하순에 몰려 있어서다. 오는 23일 롯데쇼핑, 롯데푸드, 롯데제과 등이 주총을 연다. 24일에는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그룹, 동원 F&B 등의 주총이 예정돼 있다. 이어 25일에는 GS리테일·농심·풀무원, 26일 롯데지주·CJ제일제당·삼양식품, 30일 CJ 등 주요 유통 기업들의 주주총회가 연달아 개최된다. 올해 유통업계 주총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신사업 발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강희태 롯데그룹 부회장이 롯데자산개발 대표를 겸직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조직 및 사업을 재정비하려는 의도다. 롯데자산개발은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강 부회장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롯데자산개발은 강 부회장을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사업 방향을 조정하고, 뉴노멀에 걸맞은 조직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롯데자산개발을 이끈 이광영 대표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로 자리를 옮긴다.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롯데쇼핑이 향후 5년간 백화점·할인점·슈퍼·롭스 등 수익성이 떨어지는 점포 200곳 이상을 정리한다. 이는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점포 구조조정이 될 전망이다. 롯데쇼핑은 13일 지난해 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실적은 연결기준 전년 대비 1.1% 줄어든 매출 17조632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279억원으로 전년보다 28.3% 감소했고 순손실은 8536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롯데쇼핑은 불어난 손실과 격화되는 경쟁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구조조정을 감행한다는 내용의 '2020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롯데가 19일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호텔롯데 등 유통·식품·화학·서비스 부문 50여 개 계열사의 2020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각 계열사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확정지었다. 롯데는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사업부문별 역량 강화를 위해 롯데지주를 비롯해 유통, 화학 등 그룹 주요 사업부문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해 성과 평가에 기반한 인사를 진행했으며, 50대 중반의 CEO를 대거 선임하고 젊은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롯데그룹이 내일(19일) 열리는 지주·계열사 이사회에서 내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한다.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 롯데의 핵심 유통 계열사 총괄 업무를 맡는 유통BU 수장에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희태 대표는 유통BU장과 롯데쇼핑 대표를 동시에 맡게 됐다.이원준 롯데그룹 유통BU장(부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합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책임져왔다. 이번 인사에서 임기를 3개월 남겨두고 자리를 내려놓는다.호텔과
뇌물공여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고 수감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본격적인 '옥중 경영'에 나섰다. 7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오는 23일 서울 영등포 롯데빅마켓 영등포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오는 17일 임기가 만료되는 신동빈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백화점과 마트 등 롯데의 유통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롯데제과도 같은 날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열리는 정기 주총에서 신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신 회장과 마찬가지로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 대해서는 본인이 최근 사임계를 제출한 만큼 주총에서 재선임하지 않기로 했다.이렇게 되면 신 회장, 신 이사장, 이원준 유통 사업군(BU) 부회장, 강희태 롯데백화점 사장, 윤종민
대한상공회의소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인 명단을 11일 발표했다. 다음은 명단이다. ◇ 주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대기업(34개사)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 최태원 SK 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구본준 LG 부회장 ▲ 이방수 LG디스플레이 부사장 ▲ 이혜웅 LG전자 부사장 ▲이원준 롯데그룹 부회장 ▲강희태 롯데쇼핑 사장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오인환 포스코 사장 ▲정택근 (주)GS 부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사장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 문홍성 두산DLI 사장 ▲ 손경식 CJ 회장 ▲ 박근태 CJ
롯데그룹은 15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52개 계열사 160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부승진 자격시험을 열었다고 밝혔다.이 날 열린 간부승진 자격시험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이사,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진들도 시험 장소에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했다. 특히 시험을 치르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선·후배 동료 5000여명이 몰려 시험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시험은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간관리자에게 요구되는 기본 소양인 경영전략, 조직행동, 회계원리 등 총 3가지 과목으로 평가됐다.롯데그룹은 지난 1983년부터 매년 그룹 공통으로 간부승진 자격시험을 진행해오고
[뉴스웍스=김동우기자] 롯데그룹이 유통과 식품 부문사업군(비즈니스 유닛·BU) 총괄 책임자로 이원준, 이재혁 부회장을 각각 선임했다.롯데그룹은 지난 21일 화학·식품부문에 이어 22일 유통 및 서비스·금융부문 계열사의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롯데쇼핑 대표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원준 BU장은 롯데쇼핑과 하이마트, 코리아세븐, 롯데닷컴, 롯데홈쇼핑 등 유통 계열사의 사업을 조율하며 시너지를 내는 중책을 맡게 됐다.롯데제과 대표였던 이재혁 부회장 역시 승진과 함께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음료·주류BG(사업부문), 롯데푸드, 롯데리아
[뉴스웍스=김동우기자] 롯데그룹이 황각규 사장을 경영혁신실 실장으로, 소진세 사장을 사회공헌위원장으로 임명하고 경영혁신실 신설과 사업부문(BU)을 재편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롯데그룹은 21일 롯데케미칼,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화학·식품부문 9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경영혁신실의 실장으로는 황각규 사장을, 신동빈 회장이 맡고 있던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에 소진세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양팔로 불리고 있는 황 사장과 소 사장은 ‘뉴 롯데’ 체제 구축과 신동주
[뉴스웍스=이소운기자] 롯데백화점이 중국 상하이 '타이푸광장' 쇼핑몰 위탁 운영을 앞두고 한국 기업을 상대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롯데백화점은 의류·잡화·식품 등 200여 곳의 협력사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20일 오전 10~12시 영등포점 문화홀에서 설명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설명회에서 롯데는 상하이 신규 사업을 소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중국 사업에 대한 자문도 제공한다.강희태 롯데백화점 차이나사업부문장(부사장)은 "우수 협력사들과 손잡고 중국에 한류 콘텐츠와 유통 노하우를 알리는 데 앞장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