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3.03.01 14:30

1500명에게 바우처 형태 복지포인트 20만점 지급

롯데건설 직원이 공사현장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 직원이 공사현장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23년 초등학교 취학 자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지원 중인 이 사업은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20만원 상당의 책가방·학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올해 1500명을 선정해 '건설근로자 하나로 전자카드'에 바우처 형태의 복지포인트 20만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해당 포인트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 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직전년도 또는 신청 직전 12개월 적립 일수가 10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로, 신청 전에 건설근로자 하나로 전자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접수는 초등학교 재학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해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와 가까운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지사나 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일부터 진행된다.

이상현 건설근로자공제회 고객사업본부장은 "아이들의 희망찬 첫 출발을 축하한다"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건설근로자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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