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숙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는 25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셧다운제도 폐지 및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이용 환경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청소년의 게임 이용환경 변화를 반영해 심야시간대(0∼6시) 16세 미만 청소년 대상으로 인터넷게임 제공을 제한하던 '게임 셧다운제'를 폐지하고 자율적 방식의 '게임시간 선택제'로 청소년 게임시간 제한제도를 일원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게임시간 선택제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정부가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중장기 정책방안을 내놓았다. 정부는 합리적인 규제 개선을 통해 자유로운 기업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게임 이용자의 권익 역시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확률형 아이템' 표시의무 근거를 만들고 선정성이 지나친 게임광고도 제한할 예정이다.또 중소게임기업의 창업과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한편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한 산업 육성에 돌입한다. 이를 뒷받침할 게임 인재 양성과 법령 재정비에도 앞장선다.문체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지난 23일 열린 여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청소년 모바일 '셧다운제'에 대한 논란으로 셧다운제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셧다운제 기반이 되는 본인인증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국회입법조사처는 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게임이용과 본인인증제도' 세미나를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 한국언론법학회와 공동 개최했다.현재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게임산업법)을 통해 셧다운제가 도입되면서 게임 관련사업자들은 게임 이용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게임인들이 한목소리로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분류에 대해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WHO와 보건복지부에 꾸준히 의견을 전달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한국게임산업협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내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WHO의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에 따른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현장에는 임상혁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회장, 강경석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본부장, 최승우 한국게임산업협회 정책국장, 전영순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팀장, 김성회 유튜브 크리에이터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임상혁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회장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분류에 대해 법률적·정책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한국게임산업협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내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WHO의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에 따른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주제 발표를 맡은 임 회장은 "이번에 의결된 ICD-11이 바로 효력을 발휘해 한국에서 시행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동안 '게임중독' 내지 '게임이용장애' 문제가 산업계 등 각 분야 초미의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제보건기구(WHO)가 추진하는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화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정책으로 게임 산업의 재도약을 돕겠다는 뜻도 전했다.박 장관은 9일 경기도 판교에 있는 게임 업체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국내 주요 선도 게임기업 및 중견 게임업체 대표, 관련 협회·단체장 등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고성장·일자리 산업인 게임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민들의 대표적인 여가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게임을 진흥할 수 있는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박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