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경기둔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하반기 반등을 기대케하는 문구도 남겼다.기획재정부는 16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룰이 지속 하락하는 가운데 수출·제조업 중심으로 경기둔화가 이어지고 있으나 완만한 내수 회복세, 경제심리 개선, 견조한 고용 증가세 등으로 하방위험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이어 "대외적으로는 중국 리오프닝 및 글로벌 IT 업황 개선 기대와 함께 통화긴축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는 12일 우리 경제에 대해 '둔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상반기 우리 경제는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지난 11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1.5%로 제시했다. 2월 전망보다 0.3%포인트 낮췄다. 상반기 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보다 심화되면서 각종 기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다. 정부의 성장률 전망치는 1.6%로 지난해 12월 발표된 것이다. 통상 6월경 내놓는 '경제정책방향'에서 하향될 것으로 예상된다.정부와 동일한 전망치를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2011년 설립된 이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유기농식품과 친환경식품을 판매해온 (주)오아시스는 2018년 온라인 '오아시스 마켓'을 오픈하고 새벽배송사업에 진출한뒤 쿠팡, 마켓컬리, SSG와 자웅을 겨루고 있다. 2021년에 3569억원 매출, 9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등 신선식품 배송 기업 중에서 유일한 흑자기업으로 기업공개를 추진해왔다.올해초 희망공모가격을 3만500원~3만9500원으로 제시했지만 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은 2만원대를 제시했다. 희망가보다 30% 이상 낮은 가격으로 공모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는 우리 경제에 대해 '둔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IMF(국제통화기금)는 지난 11일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을 1.5%로 제시했다. 1월 전망치에 비해 0.2%포인트 하향했다. 상반기 어려움이 예상보다 더 심화되는 형국이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내수는 대면활동을 중심으로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으나 수출·설비투자 부진 등 제조업 중심의 경기 둔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대외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우리 농협을 아껴주시는 고객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농협 가족 여러분!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존경하는 220만 농업인 여러분!지난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쌀값이 하락하고, 국제정세 불안 속에 영농비용은 상승세를 이어 갔습니다. 또한 산불과 폭우 등 빈번한 자연재해로 마음 편한 날이 없었습니다.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국민의 생명창고를 굳건히 지켜주신 우리 농업인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또한, 농업인 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내년 세계 경제가 2009년 금융위기 직후 수준의 부진한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국제금융협회(IIF)가 전망했다.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협회는 보고서를 내고 "2023년 글로벌 성장률이 1.2%에 그칠 것이다. 이는 금융위기 직후였던 2009년 수준"이라고 분석했다.보고서는 "전 세계 경제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에 달려 있다"며 "문제는 이 전쟁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존립과 관련된 것이어서 2024년까지 계속된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보고서는 이 같은 성장률 둔화가 전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24일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린다. 물가가 5%대에서 석 달째 횡보하고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은 1330원대로 내려앉으면서 한은이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0.50%포인트가 아닌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은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부터 인상이 시작됐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사상 최저인 0.50%까지 떨어졌던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과 11월 0.25%포인트씩 인상됐다. 올해 1.0%로 시작한 기준금리는 2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농협금융은 28일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1조971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한 성적이다.특히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한 농업지원사업비를 포함하면 당기순이익은 2조원을 넘어선다.농협금융은 농협법으로 인해 농협의 고유목적사업을 위해 농협금융 계열사가 농협중앙회에 매분기 분담금을 지급한다.이에 3분기까지 지급된 농업지원상업비는 3379억원이다. 이를 포함한 당기순이익은 2조2023억원으로 지난해 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경제정책이 통화량을 빠르게 늘리면서 집값을 단기적으로 상승시켰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구개발연구원(KDI)이 9일 발간한 ‘통화 공급 증가의 파급효과와 코로나19 경제위기’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행의 두 차례에 걸친 기준금리 인하, 정부의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한 긴급 유동성 공급정책 및 추경 편성 등으로 통화 공급이 빠르게 늘면서 올해 2분기 중 경제 전반의 통화량을 나타내는 광의통화(M2)는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최근 통화량이 빠르게 증가한 것은 코로나 충격으로 기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1.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5월보다 1.3%포인트 하향 조정한 것이다.KDI는 8일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해 올해 우리경제 성장률을 –1.1%로 제시하면서 “최근 우리경제는 코로나가 빠르게 재확산되면서 경제성장률이 더 낮아지고 경기회복도 지체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코로나 확산이 지난 5월 경제전망에서 전제한 기준 시나리오보다 하위 시나리오(-1.6%)와 유사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향후 코로나 확산 범위와 속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 3곳 중 1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해 직접적인 경영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중소기업중앙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피해를 파악하기 위해 관련 중소기업(중국 수출입업체, 중국 현지법인 설립업체, 국내 소상공인 서비스업체) 250개사를 대상으로 긴급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관련 중소기업 피해현황 및 의견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직접 피해 여부를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의 34.4%는 '받고 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19년 우리 경제가 2.0% 성장해 연간 2%대 성장률을 유지했다.이영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22일 “4분기 성장률이 전기 대비 1.2% 개선되면서 2%대 성장률을 가까스로 지켜냈다”고 평가했다.이어 “4분기 민간소비와 정부소비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진했던 건설투자가 전분기 대비 6.3% 늘어나 대폭 개선됐다”며 “정부 부문의 성장기여도는 1.1%포인트를 차지하면서 경기하락을 방어했다”고 설명했다.또 “민간소비, 건설투자, 설비투자 부문이 회복되는 등 경기개선의 일부 조짐도 나타났다”며 “2020년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우리나라 경제가 이미 일본식 장기침체에 진입했으며, 내년 이후 당장 1%대 성장률이 예상돼 시장경제로 정책 전환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연구원은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어두운 터널 속의 한국경제, 탈출구는 없는가'를 주제로 특별좌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좌담회에는 문재인 정부 초대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역임한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과 청람상 수상자이자 전 한국금융학회 부회장인 성태윤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참석했다.권태신 한경연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전 정책위부의장은 지난 9일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덕풍전통시장과 신장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강병덕 전 부의장의 이번 활동은 국내외 경기하락과 대형마트와의 경쟁 등으로 침체돼 가는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과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는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사용’, ‘온누리 상품권 애용’ 등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최근 이슈가 제기되고 있는 주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 DLS)에 대해 ‘상품의 설계→제조→판매’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분쟁 조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DLS는 금리나 환율, 국제유가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금융상품으로 최근 원금손실 논란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상품은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이 판매한 DLF(파생결합펀드)이다.금감원에 따르면 국내 금융회사의 주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 판매잔액은 7일 기준으로 8224억원 수준이다. 우리은행이 401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