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홍콩 ELS와 관련 은행산업 내 자율규제가 필요하단 입장을 밝혔다.조용병 연합회장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금융당국의 ELS 분쟁 조정안에 대해 "이제 조정안이 나옴으로써 각 은행에서 자체적으로 점검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조정안에 대해 공통적인 사항이 있고 개별 사항이 있는데 이를 기반으로 금융당국과 사원은행 간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조 회장은 ELS 손실 보상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선 불완전판매 방지 대책도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앞서 사모펀드 사
금융인 여러분. 그리고 은행연합회 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비상하는 기운을 받으며 새해를 맞이하셨길 바랍니다.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우리 사회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 회복으로 나아갔고, 우리 금융인들도 '금융 회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던 시간이었습니다.국민의 금융 부담을 덜고 금융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은행은 지난해 상반기 5800억원에 달하는 사회적 책임 강화방안을 마련했고, 지난 12월에도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은행의 플랫폼 경쟁력 제고
존경하는 손해보험업계 및 협회 임직원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행운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뜻하시는 모든 일에 좋은 결과가 따르기를 기원합니다.그 동안 우리 손해보험산업은 지속된 글로벌 경기불안과 소비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여 왔으나 주요국의 통화긴축 장기화, 세계경제의 블록화,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대내외 여건은 어느 때보다 불안정한 상황입니다.우리 앞에 놓인 불확실성과 위기를 넘어 손해보험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시각으로 본질에 집중해야 합니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경제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상생금융 협력'을 지속해 나가야 합니다."이병래 제55대 손해보험협회장은 26일 오전에 열린 취임식을 통해 "금융산업의 핵심 축인 손보업계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의 짐을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보험제도의 기본원리는 위기와 어려움을 구성원들이 함께 나누어 짊어진다는 것"이라며 "때문에 손보업계는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마련해 우리 경제생태계에 회복탄력성을 불어넣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그는 ▲소비자 신뢰 바탕의 선순환 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포부로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화성 건설’을 다짐했다.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모두가 어려운 해가 될 것이라는 2023년을 철저한 준비와 대응으로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이 삶의 현장에서 변화와 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새해 목표로 튼튼한 민생, 철저한 안전관리, 도시 균형발전, 화성특례시 출범 준비, 교통인프라 구축,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 교육 복지, 미래산업 육성’ 등을 꼽았다.구체적으로는
존경하는 97만 화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 바라며 시민을 위해 토끼처럼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부지런히 일하는 화성시가 될 것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리겠습니다.지난 해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의 슬로건 아래 민선8기 화성시의 첫걸음을 내딛으며 시민들께서 바라는 시정이 무엇인지 듣기 위해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추진했습니다.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알게 됐고, 바로 실천했습니다. 위기에 빠진 시민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금을 지급하고, 주민세를 감면했습니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수원올림픽공원에서 ‘2022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51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거쳐 25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수원시·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는 이날 박람회에는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일자리를 찾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대기업 3개소, 강소기업 12개소, 중견기업 9개소, 벤처기업 1개소 등 51개 업체가 참여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수원시는 구직자들에게 구인 정보와 경력 관리·취업 상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부도채권) 잔액이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고정이하여신 잔액은 1조8525억원에 달했다. 고정이하여신은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을 합한 것이다. 여신총액에서 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을수록 부실자산이 많은 은행으로 평가받는다.수출입은행의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2012년 5550억원, 2013년 1조3766억원, 2014년 2조1492억원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특허청이 지식재산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역량을 키워 윤석열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2027년에 특허출원 세계 3위 국가로 도약하겠고 다짐했다. 2020년 현재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특허출원 순위에서 중국은 149만7천건으로 부동의 세계 1위 국가이다. 중국과는 상당한 격차로 미국(59만7000건),일본(28만8000건)이 뒤를 따르고 있다. 22만7000건으로 4위인 한국이 5년 내 일본을 따라잡겠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반드시 달성해야할 과제이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출원량을 기준으로 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을 16일 만나 법 체제 개혁을 동반한 '규제개혁'을 약속했다. 국민 안전과 직결하는 것이 아니라면 모든 분야를 '네거티브 행위규제'로 제도를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외소에서 최 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과 만나 "제가 차기 정부를 담당하면 전체적인 규제의 틀, 전체적인 법 체제의 개혁을 반드시 이뤄낼 생각"이라며 "자본시장법이나 건설업법 등 모든 분야에 있어 국민 안전과 관계되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은 현장 전문가다. 수원에서 나고 자라 수십여 년의 세월 동안 수원시민의 곁에서 지방자치와 수원시의 성장·발전을 함께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지난 8월 12일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한 당일에도 그는 현충탑 참배 직후 코로나19 대응 현장으로 달려갔다.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등 방역 현장을 가장 먼저 살폈고, 곳곳의 공원과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및 각종 기반시설 등을 점검했다. 쓰레기 분리배출이나 산불 대응 등 생활과 밀접한 곳을 찾아다니며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을 위한 행정을 고민했다.유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를 대표하는 향토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 10개사가 선정됐다.광주시는 2021년 광주시를 대표하는 향토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향토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향토기업은 관내에서 20년 이상 운영하며 고용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업체를, 유망 중소기업은 공장 등록 후 2년 이상 운영하며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및 2차 기업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향토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서경대학교가 서울시 지원 ‘2022 서울 캠퍼스타운 신규사업’ 종합형 참여대학으로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최대 100억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2일 서경대에 따르면, '서울시 캠퍼스타운'은 대학과 지역사회를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서울시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학의 인적·물적·지적 자원과 공공의 자원을 결합해 지역 상생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도시재생모델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종합형은 단위사업형보다 지원 규모가 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부에 전국민 5차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돕는 경제정책인 지역화폐로 지급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이재명 지사는 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4차 재난지원금은 금액은 많았지만, 현금으로 지급해서 소비강제효과나 승수효과가 거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 이유로 "3배나 되는 2~4차 재난지원금 약 40조원에 비해 지역화폐로 전국민 가구별로 지급한 13조4000억원의 경제효과가 컸던 것은 경제통계로 증명되고 전국민이 체감한 사실"이라며 "1차 재난지원금 지급당시 골목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코스닥 1000 시대가 바로 목전에 온 것은 혁신 중소·벤처기업, 기술장세, 테크장세의 힘"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1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코스닥이 처음 생겼을 시절 비판적인 반응을 언급하며 "이제는 그런 코스닥이 1000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어 오늘 신년 인사회는 여러가지로 정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올해로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