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반도체 호조가 계속되면서 4월 수출도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간 수출은 올해 내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도 날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 특히 1분기 경제성장률이 '깜짝 호조'를 보여 향후 양호한 성장세를 기대케 한다.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1.3% 증가했다. 9분기 만에 1%대 성장했다. 속보치인 만큼 소폭 조정될 수 있으나 시장 예상(0.6%)을 대폭 상회한 '서프라이즈'다. 특히 민간소비가 0.8% 증가하면서 내수 회복의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들의 대량 매도에 2700선 아래로 하락했다. 이는 지난 10일 열린 총선에서 야당이 압승을 거두며 밸류업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14포인트(0.93%) 낮아진 2681.8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3포인트(0.15%) 오른 2710.89에 출발했지만 장 초반 하락 전환하며 2680선에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2600선에 장을 마친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16거래일 만이다.투자자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뉴욕증시가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공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29포인트(0.12%) 높아진 3만9807.37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6포인트(0.11%) 상승한 5254.35에 거래를 끝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06포인트(0.12%) 미끄러진 1만6379.46에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뉴욕증시가 애플과 아마존,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일제히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9.54포인트(0.97%) 상승한 3만8519.84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60.54포인트(1.25%) 높아진 4906.19에, 나스닥 지수는 197.63포인트(1.30%) 오른 1만5361.64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임의소비재(1.98%), 필수소비재(1.97%)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회견을 하루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86포인트(0.35%) 상승한 3만8467.31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2.96포인트(0.06%) 하락한 4924.94에, 나스닥 지수는 118.14포인트(0.76%) 떨어진 1만5509.90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S&P500 지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뉴욕증시가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하지만 주 단위로 보면 10주 만에 하락했다.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77포인트(0.07%) 상승한 3만7466.11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8.56포인트(0.18%) 오른 4697.2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77포인트(0.09%) 뛴 1만4524.07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금융(0.53%), 유틸리티(0.39%), 커뮤니케이션 서비스(0.34%)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취업자 수 증가세가 33개월째 이어졌지만 증가규모는 석 달 만에 20만명대로 떨어졌다. 실업자 수도 32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3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11월 취업자 수는 2869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7000명 늘었다. 전달(34만6000명)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이에 전월 대비 취업자(-7만9000명)는 넉 달 만에 감소 전환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5세 이상 고용률은 63.1%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올랐다. OECD 비교 기준인 1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뉴욕증시는 고용시장이 둔화됐다는 소식에도 보합권에서 마감했다.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9.88포인트(0.22%) 하락한 3만6124.56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2.60포인트(0.06%) 떨어진 4567.1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4.42포인트(0.31%) 오른 1만4229.91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기술(0.82%), 임의소비재(0.32%), 커뮤니케이션 서비스(0.22%) 등은 상승
◆하마스 "이스라엘 공격 땐 인질 1명씩 처형"…사망자 1500명 육박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습니다.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이 사전 경고 없이 민간인 주택을 폭격할 경우 그 보복으로 이스라엘 민간인 포로를 처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미 인질 일부가 살해됐다는 추정도 나오고 있습니다.이스라엘 총리는 이제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지난 48시간 동안 예비군 30만명을 동원하면서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는 전망도 나오는 가운데, 양측의 사망자는 1500명에 육박하고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뉴욕증시는 다음날 예정된 9월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약보합 마감했다.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98포인트(0.03%) 하락한 3만3119.57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5.56포인트(0.13%) 떨어진 4258.1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18포인트(0.12%) 내린 1만3219.83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부동산(0.67%), 헬스케어(0.49%), 금융(0.38%) 등은 상승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뉴욕증시는 신용등급 강등을 이유로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63포인트(0.19%) 하락한 3만5215.89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11.50포인트(0.25%) 떨어진 4501.8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73포인트(0.10%) 하락한 1만3959.72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유틸리티(-2.29%), 부동산(-1.35%), 산업(-0.61%), 헬스케어(-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최근 나빠진 청년 고용 상황에서도 청년들은 여전히 대기업·공공기관 위주의 일자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4일 청년구직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발표한 '청년세대 직장 선호도조사'에 따르면,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장은 대기업(64.3%), 공공부문(공공기관, 공무원 등)(44.0%), 중견기업(36.0%) 순으로 나왔다. 중소기업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15.7%에 그쳤다.청년구직자들은 직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임금 및 복지수준'(86.7%)를 꼽았다. 이어 ▲근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세수 상황과 관련해 "녹록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추 부총리는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올해 세수를 400조원 정도로 예상했는데 2월인데 벌써 16조원 펑크가 났다"며 지적하자 "세수 전망을 보수적으로 잡았지만 작년 말과 올해 1분기에 자산시장과 부동산, 주식 그리고 경기가 빠르게 위축됐기 때문에 예상보다 세수가 덜 걷히고 있다"고 답했다.이어 "올해 내내 세수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 같다"며 "상황이 좋지 않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13일 노동조합원의 절반 이상이 요구하거나 노조 내 횡령·배임 등 행위가 발생했을 경우 노조 회계 공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당정 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 방안을 밝혔다. 당정은 노조 및 산하조직은 노조회계 공시 시스템을 활용해 규약, 조합원 수, 결산 서류 등을 자율적으로 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조합원 수 2분의 1 이상이 노조에 요구하는 경우, 또는 횡령·배임 등 고용노동부령으로 정하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4분기 소득·분배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물가·경기둔화 우려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하면 개선세가 지속될지는 불확실한 것으로 판단된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83만4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상용직 중심의 취업자수 증가, 견조한 임금상승 등 양호한 고용시장의 영향으로 근로소득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체소득 증가를 견인했다. 반면 물가상승 영향으로 실질소득(물가 변동 영향 제거)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