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사이의 이른바 '여야 영수회담'이 29일 오후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다. 영수회담을 통해 여야가 얻게될 것은 무엇이며, 여야가 조율을 거쳐야만 사실상 임명이 가능한 국무총리 인선 문제는 어떻게 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조국혁신당 대표의 관계, 이재명·조국 대표의 단기적인 정치 방향성도 주목받고 있다.28일 정치권 관계자 2인은 뉴스웍스에 이 같은 정치 현안들에 대해 자신들의 의견을 밝혔다.강신업 변호사는 "여야 영수회담은 일시·장소만 정해졌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조정식 전 사무총장 후임으로 김윤덕 의원, 정책위의장에 진성준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표가 주요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수석사무부총장에 강득구 의원, 조직사무부총장에 황명선 의원, 디지털전략사무부총장에 박지혜 당선인이 맡는다.정책위 수석부의장에 민병덕 의원, 전략기획위원장에 민형배 의원이 선임됐다.민주연구원장은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맡고,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과 한웅현 홍보위원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에서 참패한 정부·여당이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부터 서두르는 양상이다. 야권 인사인 박영선·양정철 등이 하마평에 올랐다가 최근에는 김한길·장제원 등 여권 인사가 거론되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야당은 채 상병 특검법 등을 비롯해 이태원 특별법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정부·여당이 반대해 실현하지 못한 법률의 통과를 시도하고 있다.20일 정치권 2인은 뉴스웍스에 '향후 단기적인 여야 정국 전망'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강신업 변호사는 "여권이 총선에서 참패했기 때문에 국정 쇄신을 가시적으로 보여
◆오늘은 '4·19혁명' 발발일64년 전인 1960년 4월 19일에는 학생과 시민이 중심 세력이 된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비상을 이끈 4·19혁명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오늘(19일) 오전 10시 서욱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립니다.'4월, 자유를 향해 날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분향, 여는 공연, 경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의원들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1호인 '양곡관리법'을 재추진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농해수위 위원 19명 중 민주당 의원 11명과 윤미향 의원(무소속)까지 12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반대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원 불참했다.법제사법위원회를 거치지 않은 본회의 직회부 안건은 재적 위원 5분의 3 이상의 표결 참여가 필요하다. 19명 중 12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의석수를 포함해 108석에 그치며 총선에서 참패했다.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사퇴했고, 국민의힘은 향후 지도 체제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를 놓고 현재 내부 논의 중이다. 이런 가운데, 야당과 일부 여당 인사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국민 사과'는 물론, 국정 기조의 전환과 내각 및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을 비롯해 여야 영수회담의 개최를 주문하고 나섰다. 이런 상황에서 13일 정치권 2인은 뉴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이 밝았다. 앞으로 4년간 국민을 대신해 의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국회의원을 뽑기 위한 민심의 향배가 이날 결정된다.22대 총선은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총선 후보 등록이 이뤄지며 본격적인 레이스의 막이 올랐고 지난달 28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여야 모두 치열한 유세를 펼쳐왔다.이런 과정을 거쳐 이날 지역구 254명에 비례대표 46명으로 구성된 총 300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되면 이번 22대 총선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윤 대통령 '대파 파동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사전투표를 이미 끝마친 가운데, 과연 어느 당이 몇 석을 차지하게 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이재명-원희룡', '공영운-이준석'의 맞대결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한 최근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양문석·김준혁 민주당 후보의 막말 파동'이 과연 어느 정도로 표심에 영향을 끼치게 될지도 중요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7일 정치권 2인은 뉴스웍스에 자신들의 견해를 밝혔다.강신업 변호사는 "이재명과 원희룡의 대결에선 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이 공식 선거운동 기간으로 본격 돌입한 가운데, 이제 국민들의 관심사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여야 각 정당들이 어느 정도의 의석수를 차지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각 당의 획득 의석수와 연동돼 정치권의 기류가 어떻게 흐르게 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또한 총선 직후부터 단기·중기적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입지가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또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대표와 맞붙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향후 정치적 위상도 어떻게 자리매김할 것인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은 민생"이라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28일 서울 마포 망원역 앞 지원 유세에서 "우리는 정치개혁과 민생 개혁, 범죄자들을 심판한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총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심판을 대표적인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것으로 관측된다.한 위원장은 자신이 지난 27일 밝힌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 공약'을 거론하며 "우리는 이런 정치개혁을 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27일 "대선 공약인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시 설치에 속도를 내 줄 것을 관계부처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날 오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고 밝힌지 8시간여 만이다.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을 공약했다"며 이같이 전했다.또 "윤 대통령은 또 2021년 7월 대전·충청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의회와 행정부처가 지근거리에 있어야 의회주의가 구현되고 행정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고 소신을 밝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시갑 후보는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문제는 말이 아니라 실천과 진정성"이라며 "세종시 1석을 얻으려는 선거용 꼼수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정성을 위해 사과를 전제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지난 20년 동안 행정수도 이전의 발목을 잡아 왔고 선거 때마다 공약하고 안 지키는 일을 반복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도 '진짜 수도론'을 내세우며 대통령실, 국회의 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고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그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며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서 서울의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이어 "국민의힘은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 세종을 정치 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고 기존의 국회 공간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야권 일각에서 이번 4·10 총선에서 200석 이상 야권이 차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야권의 획득 의석수에 따른 정국 변화 시나리오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다.일각의 예측대로 범야권이 200석 이상을 차지한다면 윤석열 정부는 사실상 레임덕에 빠지게 될 전망이다. 이렇게 된다면 정부 주도의 법안 통과도 거의 불가능하고, 야권의 개헌과 탄핵 추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정부 운영에 큰 차질을 빚게 될 가능성이 적잖을 것으로 관측된다. 야권이 200석 이상을 획득할 경우 일단 헌법 개정안과 윤 대통령 탄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세종특별자치시로의 완전한 이전'을 공약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에 새로 랜드마크해 시민들께 돌려드리고, 여의도와 그 주변 개발 제한 풀어서 서울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저희가 약속드리는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은 전부 다 세종으로 이전하자는 것으로 이미 세종에 부지는 준비돼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