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제21대 총선 경기 의정부갑에서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강세창 미래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오 당선인은 처음으로 소방관 출신 국회의원이란 타이틀을 얻게 됐다.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오 후보는 53%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오 당선인은 2010년 서울 광진소방서 119구조대원으로 소방관 생활을 시작했다.정치권에 들어오기 전까지 중앙119구조본부에서 현장 대원으로 활동했고 2000번 넘게 출동했다. 지난해 독도 헬기 추락 사고 때 실종자 수색에 나서기도 했다.구급 업무도 2년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김자인 암벽등반선수가 7일 남편 오영환씨가 더불어민주당 다섯번째 인재로 영입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김자인 선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오늘 저의 신랑의 입당 소식을 듣고 많이 놀라셨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사람을 살리는 소방관으로 평생을 살고자 했던 아저씨의 너무나도 힘든 결정이었고, 몇 주 동안이나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힘든 결심을 한 뒤, 그것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나가는 아저씨의 모습을 처음부터 옆에서 지켜보며, 그 고된 과정의 첫 시작을 그저 격려하고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에, 긴장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31세의 전직 소방관인 오영환 씨를 5번째 영입인사로 발표했다. 민주당이 소방청 관련 인사를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영입인재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항공대원이자 '청년소방관'으로 알려진 오 씨 입당 소식을 알렸다.오씨는 2010년 서울 광진소방서에서 119구조대원을 시작으로 서울 119특수구조단 산악구조대, 성북소방서를 거쳐 중앙119구조본부에서 항공대원으로 일했다. 배우자는 스포츠클라이밍(암벽등반) 여제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세계 최고의 암벽등반 선수 김자인과 남편 겸 소방관 오영환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김자인은 김학은 전 고양시산악연맹 부회장의 2년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김자인이라는 이름은 등산에서 쓰이는 로프인 자일의 '자', 북한산 인수봉의 '인'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초등학교 6학년때 본격적으로 암벽등반을 시작했으며 2009년 월드컵 1위를 시작으로 20여회의 우승 경력이 있다. 그의 오빠들도 모두 암벽등반 선수로 알려져있다. 남편 오영환과는 지난 2015년 결혼했다.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 새물공원 인공암벽장 개장식과 이를 기념하는 2019 안양시장배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열린다.안양시가 16억 원을 들여 시공한 새물공원 인공암벽장은 높이 18m에 벽면이 7백판(1m×1m)에 이른다.스피드 벽면이 있고 난이도에 따른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뉘어져 있다. 바닥은 안전과 미관을 고려해 칼라색상 고무 칩으로 깔렸다.인공암벽장은 기존 하수처리장의 굴뚝을 리모델링한 시설물로 마치 거대한 예술작품을 연상케 한다.개장식과 함께 이곳에서 개최되는 2019 안양시장배 전국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오늘(18일) 저녁 9시 막을 올린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45개 국가에서 약 1만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40개 종목, 463개 경기에 걸린 메달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우리나라는 39개 종목에 약 100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65개 이상, 6회 대회 연속 종합순위 2위'라는 출사표를 던졌다.올림픽 금메달 리스크 진종오는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여자 배구 대표팀의 에이스 김연경도 대회 2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다.수영에는 안세현과 김서영이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안세현은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여자 접영 100m와 200m 두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을 3차례 작성하면서 접영 100m는 5위, 2
'암벽 여제' 김자인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클라이밍을 시작한 이유가 눈길을 끈다.지난 3월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달팽이 호텔'에 출연한 김자인은 "부모님의 영향으로 클라이밍 선수가 됐다. 산악회에서 만나 결혼하실 만큼 산을 좋아하신다"고 말했다.이어 "처음엔 친오빠들이 먼저 클라이밍 선수로 활동했다. 클라이밍 선수가 된 오빠들이 해외 원정을 가기 위해서 비행기를 타는 게 너무 부러웠다. 그래서 부모님께 자신도 클라이밍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자인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부모님의 반대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는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김자인은 "부모님께서도 이제는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으로 흐뭇해하신다"고 전했다. 한편, 김자인은
'달팽이 호텔'을 통해 첫 예능에 도전하는 김민정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인맥이 눈길을 끈다.지난 2016년 1월 한채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축하해 민정아. 장혁 오빠 KBS 연기대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김민정, 한채아, 차태현, 장혁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다정해 보이는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김민정은 지난 1월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달팽이 호텔'에서 이경규, 성시경과 함께 호텔리어로 활약하고 있다.20일 방송된 '달팽이 호텔'에서 김민정은 클라이밍에 대한 재능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정은 김자인
가수 선우정아와 성시경·김새론의 남다른 인연이 화제다.6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달팽이 호텔'에는 두 번째 투숙객으로 배우 장영남, 김새론, 가수 선우정아, 클라이밍 선수 김자인 부부가 출연했다.이날 성시경과 김민정은 투숙객을 모른 채 정선 터미널로 직접 데리러 갔다. 투숙객의 정체는 가수 선우정아였다. 차에 탄 선우정아는 "성시경 오빠와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17년 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만났다. 마지막 톱10에 들었던 학생인데, 조언을 해주셨다. 따뜻한 조언을 듣고 헤어졌다.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선배다. 진짜 학창시절 친한 선배 오빠를 만난 기분이다"라고 밝혔다. '달팽이호텔'에 도착한 선우정아를 본 배우 김새론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