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환경을 고려한 '가치 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유통업계에도 '에코 프렌들리'가 하나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18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각 업체는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고 재사용이 가능한 보랭 가방을 회수하는 등, 소비자들의 친환경 선택지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환경부와 한국면세점협회, 12개 면세점은 ‘일회용품·유통 포장재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지난 2019년 기준, 국내 12개 면세점에서 사용한 비닐쇼핑백은 1만2000톤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여름철 급증하는 에너지 전력난에 대처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에 나섰다.수원시는 공공부문에서 솔선수범해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7월 3일부터 사업소·구·동·청사 등 82개소에서 실내 온도 26도 이상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에너지지킴이 운영을 통한 실내 온도관리 등 에너지 절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또 전력피크 시간인 오후 4시 30분에서 5시 사이 사업소·구·동·청사에서 순차적으로 실내 조명 30%를 소등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에너지의 날’ 행사를 열고, 공공청사·공동주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전기·가스요금 인상과 관련해 관계자들에게 의견을 경청한 결과 반대와 지지하는 입장이 첨예하게 갈렸다.앞서 당정은 지난달 31일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당정은 서민생활 안정, 국제 에너지가격 추이, 물가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 공기업 재무상황 등을 좀 더 면밀하게 검토해 조속한 시일내에 전기·가스요금 조정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전기·가스요금 조정과 관련한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3월말까지 목표로 분쟁건수를 약 60% 감축한다는 방침이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오전 은행회관 중회의실에서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감독원 업무협신 로드맵'을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5대 분야 20개 세부과제를 내놓았다.이날 간담회에는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상장회사협의회, 녹색소비자연대 등이 참석했다.금감원은 우선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2023년 3월말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롯데홈쇼핑이 방송의 질적 향상과 시청자 권익 보호를 위해 시청자위원회 5기를 선정했다.롯데홈쇼핑은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시청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 5기 시청자위원회' 위원 10인을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시청자위원회는 언론, 소비자보호, 경제 단체, 법조 등 분야별 전문인사로 구성된 단체다. 매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롯데홈쇼핑 방송 편성 및 프로그램 내용에 관한 의견 제시와 시정 요구 등 시청자 입장을 대변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시청자위원회 5기는 강재원 동국대 미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LG생활건강의 '홈스타 인덕션 클린 티슈'와 '피지 딥클린젤'이 환경부와 시민단체가 심사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 참여기업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환경부가 함께 성분의 안전성 등급을 검토해 화학성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 부여하는 문구 또는 마크다.이 협약에 가입한 기업이 안전성 평가를 받은 원료를 사용하고 전성분을 공개한 제품을 출시하면,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5G 피해자 모임이 지난 5일 “5G 기지국이 구축되지도 않은채 5G 상용화와 이통3사(SKT, KT, LGU+)가 비싼 5G 요금 받도록 해 준 이유에 대해 진상조사 해 달라”며 국민청원에 돌입했다. 이들은 국민청원에서 “2019년 4월 3일 밤 11시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위해, 예정보다 약 6개월가량 앞당겨 5G 서비스가 급하게 시작됐다”며 “상용화 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LTE보다 20배 빠른 속도의 5G’라면서 과기정통부와 이통3사가 떠들었던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인천 수돗물 유충 사건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수돗물 유충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 중인 가운데,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약칭, 녹색소비자연대)'는 24일 배포한 성명서에서 "소비자(국민)의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음용수보다 생활용수로 전락한 상수도의 근본적이고 중장기적인 대안을 밝혀라"고 촉구했다.이어 "수돗물 유충 검출 원인에 대한 과학적 자료를 공개하고 소비자와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를 개최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충 발생은 이미 10여년 전에도 지역적으로 발생했는데, 그 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공유 마이크로 모빌리티 업체 라임이 전동킥보드 주차 개선을 위해 ‘라임 파킹 스쿨 위크’를 마련하고 사용자들에게 앱을 통해 올바른 주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라임 파킹 스쿨 위크는 13일부터 19일까지이며, 라임 앱을 통해 팝업 메시지 형식으로 매일 사용자들에게 올바른 주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주차 교육 메시지로는 보행통로 막지 않기, 시각장애인용 노란색 보도 블럭 막지 않기, 보도의 도로 쪽 가장자리 주차, 보행통로 폭 최소 2.4m 확보 주차, 차량 동선 확보 주차, 핸들은 왼쪽으로, 장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미세플라스틱 미검출 샤프란 관련 토스 행운퀴즈·깜짝퀴즈가 출제됐다.21일 토스 퀴즈 "샤프란 아우라의 신제품 프레시 딜라이트에는 □□□□□□ 향기 캡슐이 들어있지 않습니다"의 정답은 '미세플라스틱'이다."'미세플라스틱 향기캡슐'이 없는 LG생활건강 섬유유연제, 샤프란 / 아우라 / 꽃담초. LG생활건강은 2018년 9월부터 자사 모든 섬유유연제에서 미세플라스틱 향기캡슐을 뺐습니다. 샤프란 아우라는 □□□□□□ 향기캡슐이 없는 초고농축 섬유유연제입니다"의 정답은 '미세플라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피앤지와 피죤 등 시중에서 판매되는 섬유유연제 5개 제품에서 미세 플라스틱 성분이 검출됐다.녹색소비자연대는 시중에 판매 중인 섬유유연제 12종을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인 코티티(KOTITI) 시험연구원에 맞겨 검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5일 밝혔다.검사 결과에 따르면 피앤지의 '다우니 보타니스 코튼' 등 3개 제품과 피죤의 '리치퍼퓸 로맨팅 플라워' 등 2개 제품에서 50㎛(마이크로미터) 미만의 캡슐로 추정되는 공 모양 입자가 검출됐다.녹색소비자연대 측은 "피앤지
[뉴스웍스=김순동 기자] 대구시와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대구녹색소비자연대가 미세먼지 현황을 지도로 그려보는 ‘대구 미세먼지 지도 작성’ 사업을 시작한다. 더 나은 대구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직접 나서는 것이다.대구 미세먼지 지도(일명 ‘대구 미세먼지 엑스(X)-파일’) 작성 사업은 최근 미세먼지가 급증하고 있지만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한 가운데 시민이 직접 참여 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해결방법을 이끌어내 더 나은 대구를 만드는 실험모델사업이다.이에 참여할 시민 100여명을 9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된 모니터링단은 9월 23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생태 환경 보호를 위해 일반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있는 남산 서울타워에서 닛산의 전기차 리프(All-New Nissan LEAF)에 적용된 ‘V2X’ 기술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나누고 나아가 친환경 활동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한국닛산이 닛산 ‘신형 리프(All-New Nissan LEAF)’의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을 이용한 브랜드 캠페인 ‘닛산 일렉트릭 주스바’를 성황리에 마치고, 해당 수익금 전액을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한국닛산은 지난달부터 전국 5개 지역의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소속 청소년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사회공헌 교육 캠페인 ‘초록천사 미세먼지 탈출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닛산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녹소연’)가 사회 환경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바로 잡기 위해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위한 기후 환경 교육 캠페인을 한국닛산의 후원금으로 진행했다.녹소연의 청소년 자원봉사 조직인 ‘초록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미세먼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과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는 29일 국회에서 '경유차 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한 정책적, 기술적 대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전현희 의원은 개회사에서 "미세먼지의 다양한 원인 중에서도 경유자동차 문제는 특히 심각하다"며 "수도권 미세먼지 배출 원인 1위이고 전체 배출량의 23%를 차지하는 경유자동차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문제가 됐다"고 말했다.이정용 환경부 푸른하늘기획과 미세먼지대책추진 TF팀장은 발제를 통해 '경유차 관리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