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지난해 서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야기했던 곳 중 하나인 방문판매업체 절반 이상이 불법업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해 리치웨이를 포함해 소위 '방문판매발 집단감염'으로 물의를 일으킨 서울 소재 업체 12곳 중 8곳이 미신고·미등록 불법 업체였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직접적인 경제 손실로 시민들의 삶을 무너뜨릴 수 있는 불법·유사 판매행위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11일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신고·관리체계 정비와 법령·제도 개선방안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법 미등록 다단계 영업을 자행한 5개 업체가 적발됐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임에도 불법으로 미등록 다단계 영업 등을 한 업체 5개소를 적발하고 형사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업체 5개소는 관할 행정기관에 등록을 하지 않고 다단계 영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민생사법경찰단은 현재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영장을 집행한 뒤 수사를 진행 중이다.코로나19 대확산 이후 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 발생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발병 사태 이후 20일 현재까지 48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는 관악구 리치웨이는 210명, 수도권 방문판매는 44명, 대전 87명, 광주 147명 등 총 48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이 가운데 서울 2명, 수도권 1명, 대전 2명, 광주 2명 등 7명은 사망했으며 24명은 위·중증 환자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방문판매의 경우 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 마포구 36~38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29일 마포구에 따르면 합정동 거주 70대 남성(마포구 36번), 40대 여성(마포구 37번), 10대 여성(마포구 38번)이 지난 28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지난 27일 확진된 마포구 35번 확진자(70대 여성) A씨의 가족으로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A씨는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기간이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였지만 격리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4번 미결정 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시에 따르면 23일 오전 0시 기준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총 1230명이다. 신규 확진된 6명 가운데 5명은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이며 1명은 강동구 확진자의 접촉자다.지난 2일 리치웨이에서 판매 활동을 하는 70대 남성이 최초로 코로나19 확진된 이후 현재까지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총 199명이며 이 가운데 서울시 확진자는 11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신규 확진된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5명 중 3명은 중국동포교회 관련 확진자이며 1명은 SJ투자회사, 나머지 1명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방문판매업체 관련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총 25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4명이 추가돼 누적 총 198명이 확진됐으며 대전 서구 소재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으로 늘었다. 서울 구로구 소재 대자연코리아 관련 확진자도 7명으로 늘어나며 방문판매 관련 지역사회 확진자는 총 25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관련해 방대본은 "환기가 불량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가 서울 관악구 다단계 건강용품 판매업체 ‘리치웨이’발 코로나19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관내에서의 ‘건강식품 판매 및 의료기기 홍보 관련 집합행위’ 금지조치를 2주 더 연장했다.22일 시에 따르면 리치웨이를 통한 관내 확진자가 2명 발생하자 윤화섭 시장은 추가 지역 확산을 차단하고, 건강용품 판매업체를 통한 유사 감염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일 오후 6시부터 전날 자정까지 전국 최초로 어르신 대상 건강식품 판매 및 교육, 의료기기 홍보 관련 집합행위를 금지하는 행정조치를 발령했다.하지만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악화될 경우 선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시행한다고 밝혔다.22일 박 시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긴급브리핑에서 "서울이 뚫리면 대한민국이 뚫린다"며 "오늘 이후 서울시에서 3일간 일일평균 신규 확진자가 30명을 넘어서거나, 병상 가동율이 70%에 도달하는 등 공공의료체계에 부담이 될 정도에 이르면 종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장기전과 2차 대유행의 나쁜 징조들이 서울과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는 이달 들어 발생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12명 가운데 9명이 안산시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타 지역 방문 자제를 시민 모두에게 당부했다.21일 시에 따르면 이달 들어 발생한 관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명으로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5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가 2명, 대전 다단계업체 및 서울 금천구 도정업체 관련 확진자가 5명이다.지난 3~4일 17·18번 확진자로 추가된 A(83)씨와 B(57·여)씨는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에서 서울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에 따라 방역대책을 한층 더 강화한다.시 본청을 포함한 모든 시청사에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를 시행하며 종교시설 등을 통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단을 투입하고 온라인 예배를 적극 권고한다.어린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아이들의 가정양육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4~5월 신규 확진자가 0명이었던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달 들어 11명의 환자가 추가되면서 모두 27명으로 늘어났다.11명의 신규 확진자는 모두 서울 리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 코로나19 접촉자격리시설이 지난 17일 안산 평생교육시설 창의인성센터에 문을 열었다.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접촉자격리시설은 격리통지서를 받고도 자가 격리가 어렵거나 격리장소가 불분명한 이들의 격리를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곳은 건강관리책임자, 운영인력 등 10명의 시설관리 인력과 40실의 수용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3명이 입소 중이다. 확진자의 접촉자, 해외입국자, 시장·군수가 입소를 추천하는 사람이 대상이며 시군 또는 본인 신청으로 도가 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격리해제 지침을 ‘검사’ 기반에서 ‘증상’ 기반으로 변경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 15일 0시 기준 경기도에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총 737명으로 이들이 병원 또는 경기도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해제까지 재원한 기간은 평균 25.9일, 사망자를 제외하면 26.2일로 나타났다.임 단장은 “4주에 가까운 시간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는 지역 내 외국인주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추가적인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윤화섭 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코로나19 사태 초기 발생하지 않았던 관내 외국인 주민 확진자는 지난 4일 서울 관악구의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통해 처음 발생한데 이어 수도권 개척교회, 명성하우징 방문 등으로 전날까지 모두 3명으로 집계됐다.시는 이에 따라 지난 9일 외국인의 안전과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민간생활방역단 등을 투입해 중국인동포교회 9개소를 긴급 점검하고 외국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 등 수도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1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리치웨이와 관련해 격리 중이던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2명으로 늘어났다.리치웨이발 집단감염은 서울 구로구 중국도포교회 쉼터(8명), 강남구 명성하우징(32명), 프린서플어학원(15명), 강서구 SJ투자 콜센터(11명), 금천구 예수비전교회(9명), 경기 성남시 NBS 파트너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시가 룸살롱 등 일반 유흥업소에 내린 집합금지 명령을 해제한지 하루 만에 강남구 유흥시설에 근무하는 여성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1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강남구 역삼동 한 호텔 소재 유흥업소(가라오케)에서 일하는 20대 여성 A씨가 지난 15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해당 업소는 서울시가 집합금지명령을 해제한 지난 15일 영업을 개시했다. 가라오케로 영업하고 있지만 일반 유흥시설로 등록돼있어 A씨가 확진 판정 받은 날 영업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