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지난 7일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 모아타운'을 비롯하여 총 2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8일 발표했다. 심의에 통과된 모아타운은 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모아타운, 송파구 풍납동 483-10번지 일대 모아타운 총 2곳으로 향후 모아주택사업 총 8개소 추진시 2319세대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위원회에서는 '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이 '수정가결' 됐다이 일대는 노후·불량건축물 밀집, 도로 협소, 주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경주시가 2일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 문화 상생 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의 주제는 '바위에 부처를 새기다'로 올해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경주를 포함해 중국 지난시, 일본 오이타현에 소재한 마애불을 탐구하고, 보존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마애불은 바위에 새긴 불상을 지칭하며 한·중·일 3국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문화 유산이다. 심포지엄은 각 도시의 마애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과학적 보존방안을 모색하며 3국의 공통 문화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에쓰오일과 (사)한국남생이보호협회는 남생이 지키기 위한 협약을 체결, 천연기념물 보호에 함께 하기로 했다. 남상헌 협회장은 남생이를 보호해 소중한 천연기념물을 후대에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에쓰오일은 22일 멸종위기천연기념물지킴이 캠페인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한국남생이보호협회와 ‘천연기념물 남생이 지킴이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에쓰오일과 문화재청은 지난 2008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체결하고 ‘멸종위기천연기념물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그간 어름치, 두루미, 장수하늘소,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연말까지 실시하는 야생멧돼지 포획 활동에 대해 팔공산 도립공원 이용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팔공산 도립공원 내 포획은 야생멧돼지 출몰로 이용객들의 안전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민원이 많아 등산로 8개 지점에 안내현수막을 설치한 뒤 실시하게 됐다. 포획활동 실시 3일 만에 14마리의 야생 멧돼지를 포획했다.팔공산 도립공원은 공원자연보존구역, 문화재보존구역 등으로 인해 포획활동에 제한이 있어 팔공산 도립공원관리사무소와 협조하여 행위허가를 득한 후에 포획활동을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야간산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국내 최고(最古)의 사찰벽화 부석사 조사당 벽화의 보존처리가 시작됐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사찰벽화인 부석사 조사당 벽화(국보 제46호)의 보존처리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경북 영주시에 있는 부석사 조사당 벽화는 우리나라에서 화엄종을 처음 시작한 의상대사(625~702) 초상을 모신 부석사 조사당(국보 제19호)의 내부 벽면에 그려진 불교 회화로, 목재 골조 위에 흙벽을 만들어 다양한 안료로 칠해진 그림이다.해당 벽화는 조사당 건립 당시인 1377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창경궁 자격루 제작자 12명이 모두 밝혀졌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1년 7개월 만에 과학기술사 연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창경궁 자격루(국보 제229호)의 보존처리를 마쳤다.자격루는 물의 증감에 따라 자동으로 시작을 알려주는 첨단 물시계로, 조선 시대의 국가 표준시계였다. 자격루는 1434년(세종 16년)세종대왕의 명에 따라 장영실이 만든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당시 제작된 자격루는 지금까지 전해지지 않고 있다.대신 1536년(중종 31년) 다시 제작한 자격루의 일부인 파수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문화재청은 경상북도, 경주시와 함께 ‘2019 국제문화재산업전’을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문화재 관련 기업의 활동을 활성화하여 문화재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고, 민간의 문화재 관련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산업전은, 2017년에 개최된 ‘국제문화재보존기술전’을 확대한 것으로, 국내 유일의 문화재 산업 종합 전시회로서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지난해 6개 전시부스 운영에 이어 올해 12개 전시부스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전시부스에서는 취・창업센터의 전통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지난 5일 마감한 2019년 일반전형 입시 원서접수에서 신입생 80명 모집에 총 837명이 지원했다.평균 10.5: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전 전공 지원율이 20.6% 상승했다.그중에서 기술과학대학 10.4:1, 문화유산대학 11.2: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두 단과대학 모두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문화재관리학과의 경우 20.6:1 경쟁률로 작년 17.4:1에 이어 올해 가장 높은 입시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다른 전공분야 경쟁률도 작년 대비 모두 상승했다.학령인구 감소 추세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국립중앙박물관이 문화재 보존을 위한 방사선 기술 연구와 활용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문화재 보존 및 복원 분야에 방사선 기술 활용을 모색하고, 전문가의 사례 발표를 통한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방사선을 활용한 문화재 보존 워크샵'을 지난달 3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했다.워크샵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문화재 복원을 위한 방사선의 활용과 중성자와 뫼스봐우어 분광기를 활용한 문화재 분석 등에 대해 발표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문화재 보존과학과 방사선 이용 문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에 있는 사단법인 인천문화재보존사업단의 윤용완 단장이 지난 6일 ‘2018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은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 등에 공적을 세운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는 문화재 관련 최고 권위의 포상이다.윤 단장은 2012년부터 강화군민들로 구성된 30여 명의 단원들과 함께 인천시 문화재 돌봄 사업을 수행하면서 ‘살아있는 문화재, 감동하는 관람객’을 목표로 문화재 관리와 보존에 크게 기여해 왔다.특히 인천지역의 국가지정‧시지정‧비지정 문화재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는 도 유형문화재 제2호인 남한산성 숭렬전의 해체보수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29일 상량식을 가졌다.상량식은 공사 현장 숭렬전 내부에서 진행됐으며 오후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신동헌 광주시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도는 남한산성 문화재보존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부터 숭렬전 보수공사를 추진 중이다.도는 지난 2016년 붕괴 우려가 있다는 시도지정문화재 특별 종합점검결과에 따라 숭렬전의 해체보수공사를 결정, 2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여조왕릉등록’의 기록과 숭렬전 해체 공사 진행 중 확인된 상량
성남시는 오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시 판교박물관에서 ‘박학다식, 문화재 보존 과학 교실’을 연다.문화재를 발굴해 원형을 복원하고, 보존 처리하는 일을 하는 ‘문화재 보존과학자’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10회 운영 기간, 모두 200명의 초등학교 4~5학년생(회당 20명)이 문화재 복원의 전 과정을 실습한다.깨진 토기가 만들어진 시대를 역추적하고, 상처 분석, 치료 방법 구상, 접착제로 조각을 붙여 보강하는 방식이다.실습은 판교신도시 개발과정에서 발견된 4~5세기 삼국시대 굴식 돌방무덤과 유물 문화재를 중심으로 이뤄진다.옥재원 연세대 박사(가천대 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원)가 수업을 맡는다.참여하려면 매주 회차별 20명씩 선착순 판교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흥시는 10일 오후 고광갑 시흥시 부시장, 김영철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개장식을 가졌다.‘오이도 선사문이 열리는 날’이라는 주제로 가진 이날 개장식에서는 정화수를 빗살무늬토기에 담아 대형 토기에 옮겨 담는 특별 세리모니를 시작으로 신석기 타악 퍼포먼스와 다양한 체험 교육 놀이가 펼쳐졌다.시는 앞으로 교육동, 공연장, 야외체험장, 패총전시관 등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내에 조성돼 있는 공간을 시민들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휴식처로 조성할
[뉴스웍스=김유경기자]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과 용인대학교는 대통령기록물을 보존하고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25일 대통령기록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내용은 ▲대통령 관련 기록물의 보존·복원처리 협력 ▲국가발전을 위한 우수인재 양성 ▲학술 출판 등 정보 및 결과물 교류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용인대학교는 1997년 국내 처음으로 문화재보존학과를 개설하여 문화재보존을 통해 전통문화를 보존·발전시키고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보존전문가를 양성해 국내 관련 유수 기관에 배출하고 있는 교육기관이다.대통령기록관은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