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이 24일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의 부적절한 언행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강욱 전 의원 '암컷' 발언을 비롯해 '청년 비하' 논란을 빚은 현수막,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 비하' 발언은 물론 '국민은 표 산식을 몰라도 된다'는 발언 등으로 민주당 인사들의 연이은 설화(舌禍)에 따른 조치로 읽혀진다. 이런 가운데, 최근 최 전 의원의 '암컷' 발언을 두둔했던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이날 "부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한병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황석영(소설가), 김주대(시인), 류근(시인), 강은교(시인), 신경림(시인) 등을 포함한 전국 문학인 1110명은 14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이들은 지지성명서를 통해 "우리나라가 국민기본소득 정책을 통해 공평하고, 디지털·에너지·사회서비스 대전환을 통해 경제가 성장하고, 한류 문화의 발전적 계승을 통해 문화강국이 되길 바란다"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했다.지지성명서와 전국 문학인 1110명의 지지자 명단을 문화강국위원회 도종환 위원장에게 전달했다.도종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사 임명 한 달여 만에 검사 배치표를 공개했다. 공수처 1호 사건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특별 채용 의혹 수사는 수사2부에서 맡게 됐다.공수처는 12일 공식 홈페이지에 검사실 배치표를 배정했다. 이날 공개된 배치표를 보면 지난달 16일 임명된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1명은 수사1~3부와 공소부 등 4개 부서에 분산 배치됐으며, 수시기획담당관, 사건분석조사담당관도 별도로 마련됐다.아직 공수처 검사가 정원을 모두 채우지 못한 만큼 수사1부와 인권감찰관은 공석으로 처리됐다.공수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수사를 담당하게 될 검사 13명의 임기가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공수처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공수처 인사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부장검사 2명, 평검사 11명 등 총 13명의 공수처 검사 임명을 전날 재가했다. 당초 인사위는 19명의 후보 명단을 인사혁신처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후속 인선 작업에서 6명이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13명의 공수처 검사는 이날 오후 3시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뒤 본격적인 업무 수행을 시작하게 된다. 이날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부장검사 2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유튜브 방송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히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아직 더 망가질 게 남았다고 판단한 듯하다"고 비꼬았다.진 전 교수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유 이사장이 기존 정치비평 유튜브 대신 도서비평을 한다는 소식에 "그냥 하던 거 해요"라며 "어울리지 않게 무슨 책 비평"이냐고 비판했다.이어 "'대깨문'('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을 외치는 문 대통령 지지자들)과 책은 상극"이라며 "애초에 책 읽을 머리가 있었으면 지금 대깨문을 하고 있겠느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청도군은 지난 3일 군민회관에서 ‘제1회 청도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청도군이 주최한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청도군 특성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개발해 관광산업 활성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했다.5명의 심사위원(전문가)을 거쳐 총 26점의 출품작 중 총 7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금상에는 반시를 주제로 한 인견사 브로치 ‘감달다’(이은진 씨), 은상에는 청도반시와 바우를 조각한 비누 ‘청도의 비누’(정선영 씨), 동상에는 청도소싸움을 주제로 한 젤 왁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론조사 업체인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는 21일 TBS라디오의 한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문 대통령 지지율이 이번 주에 아마 60%대를 기록할 것이고, 민주당에 대한 정당지지율도 50%대를 향해 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계속해서) 비례정당을 고집하면 (지지율이) 떨어질 수 있는데 다행히 어제 이해찬 대표라든지 민주당 지도부가 안 하는 쪽으로 결론을 냈다"고 진단했다.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시영 윈지코리아(여론조사 업체)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여당이 얻은 180석의 의미를 언급했다. 박 대표는 "180석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서강준이 완급을 조절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28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WATCHER(왓쳐)’(연출 안길호, 극본 한상운,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이하 ‘왓쳐’)에서는 함께 살게 된 김영군(서강준), 김재명(안길강)의 모습과 아버지가 살해당하며 잊고 있었던 영군의 기억이 되살아 나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됐다.김재명의 가석방 후 두 부자는 함께 살게 됐다. 오랜 시간 떨어져 있었기에 아버지란 존재가 낯설기만 한 영군. 하지만 아버지의 낡은 옷이 신경 쓰이고, 거실에서 깊게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서강준이 몰입도를 높이는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휘어잡고 있다.지난 21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WATCHER(왓쳐)’(연출 안길호, 극본 한상운,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이하 ‘왓쳐’)에서는 무일 그룹의 뇌물 장부 수사에 돌입해 사건을 해결하는 비리수사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금고털이범 오상도(유하준)를 교도소 밖으로 빼낸 김영군(서강준)과 도치광(한석규). 김영군은 오상도와 함께 장부가 숨겨진 장소로 이동하며 운전 하던 중 오상도로부터 위협을 받게 됐고, 상도는 영군을 수갑으로 포박한 채 미리 준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언더나인틴’ 박시영과 신찬빈, 에디가 때 아닌 저지먼트 데이를 진행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언더나인틴’에선 두 번째 미션인 ‘포지션 대결’ 무대와 준비 과정 등이 그려졌다.이날 퍼포먼스 파트 박시영과 신찬빈, 에디는 다른 예비돌들과 함께 블락비의 ‘HER’(헐)로 무대를 선보였다. 본 무대에 앞서 세 사람은 파트에 대한 욕심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박시영과 신찬빈, 에디는 디렉터 은혁에게 준비된 무대를 보여주던 중 ‘어안이 벙벙해’를 하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그 후 세 사람만의 파트를
[뉴스웍스=허운연기자] 특허청은 MEMS(Micro-Eletro-Mechanical System) 센서 관련 특허출원이 2012년 41건에서 2016년 61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MEMS 센서는 인터넷 환경에서 사물이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고 스스로 판단해 동작하게 하는 기기다. MEMS 센서 분야는 기술의 난이도가 높고 개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기술 분야라 대부분 출원이 정부출연 연구소, 대학교 산학협력단, 국내 대기업 및 외국기업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MEMS 센서 출원이 증가하는 이유는 MEMS
[뉴스웍스=김동우기자] 코트라가 한류시대 지식재산권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 진출 시의 보호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IP(지식재산권) 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코트라는 오는 8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특허청,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함께 ‘IP 보호 컨퍼런스 2016’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컨퍼런스는 강성 카카오 법무총괄 부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세션에서는 ‘한류 20년, IP 관점의 문제점 진단 및 보호방안’에 대해 특허청과 주요 지식재산권 전문가의 발표 및 정책 토론이 이뤄진다.토론회 좌장을 맡을 박성준 특허청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