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27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전격 발표하고, 국민의힘 소속으로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의 지역구인 경기 시흥을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전 시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을 혼쭐내고 이재명 사당을 심판하는 것이 정치 발전에 기여하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이 길에 나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전 시장은 "더불어민주당과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4년 전 나를 '전략공천'으로 뭉개더니 이번에는 '부적격' 처리로 뭉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불출마를 생각했지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가 "배곧신도시와 인천시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배곧대교 전략환경영향평가에 지역주민 의견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합동현지조사와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 구성을 통한 조정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7만2000여명의 배곧동 입주민들로 구성된 배곧신도시총연합회와 6만5000여명의 인천 송도 입주민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올댓송도는 배곧대교 건설 추진을 지지하고 있다. 하지만 습지훼손 등을 이유로 배곧대교 건설을 반대하는 인천 환경단체간의 반발로 갈등이 커지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LG유플러스가 GS건설과 함께 5G로 원격 제어하는 로봇을 도로 공사현장에서 실증하는데 성공했다.양사는 지난 19일 오후 배곧신도시에서 열린 실증행사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만든 사족보행로봇 '스폿'을 사용했다.로봇에는 5G 라우터와 3D 레이저스캐너가 장착됐으며,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좁은 통로를 촬영해 서버로 영상을 전송했다. 이 영상은 공사현장의 3D 지도를 제작하는데 활용됐다.실증은 로봇이 보내온 영상을 조종사가 현장사무소에서 보고 이동시키며 진행됐다.5G를 활용하기 전까지는 와이파이를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국내 통신사업자들이 그린뉴딜을 바탕으로 한 모빌리티 기술을 과시한다.LG유플러스는 한양대학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 'ACELAB(에이스랩)'과 손잡고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그린뉴딜엑스포'에서 5G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모빌리티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국회수소경제포럼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수소엑스포가 함께 하는 청정에너지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그린뉴딜 산업을 주도하는 기관·기업과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까지 50여곳이 참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지식산업센터가 업무와 문화, 상업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복합업무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 시대가 도래하며 근로자들이 삶의 질 향상을 중요하게 여기기 시작해서다. 최근에는 지식산업센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도 문화시설, 편의시설, 상업시설 등이 고루 갖춰진 복합업무공간을 선호하고 있다.실제로 복합업무공간으로 조성된 지식산업센터는 큰 인기를 끌고있다. 최근 경기 안양에서 분양된 지식산업센터 ‘안양 아이에스비즈타워 센트럴’는 빠른 기간에 1차분 분양이 모두 조기 완판(완전판매)되며 인기를 증명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시흥시는 배곧신도시 내 해송십리로 약 2㎞ 구간을 대상으로 '안개 반응형 AI 가로등(46대) 구축 실증사업'을 10월 말부터 착수한다.이번 사업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연구개발사업의 다양한 성과를 연계하고,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시흥시는 지난 9월, 해당 과제 연구기관인 블루카이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안개 반응형 AI 가로등'이란 안개 영상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지능형(AI) 영상분석을 통해 안개 위험지역에서 운전자 가시거리를 개선(가로등 색 온도 변화)하고,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시흥시가 스마트시티 규제특례지구로 지정돼 시가 조성하고 있는 K-골든코스트를 함께 만들어갈 혁신기업들과의 협업에 큰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시흥시가 추진하는 K-골든코스트 조성 사업은 해양레저관광 중심지 거북섬, 4차 산업혁명 혁신성장동력 중심의 배곧신도시, 미래형 첨단 자동차클러스터 V-City, 국가산단 시흥스마트허브 등을 연계해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프로젝트다.지난 8일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제1차 규제샌드박스 심의에서 시흥시가 스마트규제혁신지구로 지정되며 본격적인 글로벌 테스트베드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시흥시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중 시흥시 자율주행 순찰로봇이 포함됐다고 6일 밝혔다.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적극행정을 통해 행정 관행이나 불합리한 규제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불편 해소 등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분기별로 평가해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분기에는 민생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활력을 높인 사례, 다른 지자체로 확산 가능성이 높은 사례들을 중점 선정했다.시흥시 ‘전국 최초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시를 지킨다’ 사례는 기업이 자율주행 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행정안전부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혁신행정을 선도하고 국민 편의를 높인 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행안부는 자치단체가 적극행정을 통해 행정 관행이나 불합리한 규제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불편 해소 등의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분기별로 평가해 자치단체 합동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2분기에는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먼저 경기 남양주시는 보건소와 병원의 협업을 통해 발급수수료로 인한 주민부담을 완화했다. 그간 남양주시는 감염병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세종시 아파트값이 2.95% 오르며 전주(0.97%) 대비 상승폭이 대폭 확대됐다.3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7월 4주(2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0.06%) 대비 상승폭이 소폭 축소된 0.04%를 기록했다. 감정원은 "6·17 대책 후속조치시행(담보·전세대출 제한) 및 7·10 보완대책에 이은 7·22 세법개정안 발표 등으로 매매시장이 위축되고 관망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서울 강남권 11개구는 0.04% 올랐다. 강남구(0.02%)는 압구정·대치동 위주로, 서초구(0.02%)는 반포·방배동 위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시흥시가 배곧신도시 도시개발사업 교통영향평가 개선사항으로 반영돼 있는 ‘배곧~월곶 연결교량(차도교) 설치공사’를 지난 23일부터 시작했다.사업위치는 시흥시 배곧동 해송십리로 신세계아울렛 입구 삼거리 앞부터 월곶동 월곶중앙로 월포초등학교앞 사거리까지다. 사업연장은 총 490m로 교량 신설(왕복4차로,양쪽 보도) 217m, 보도 및 도로정비 273m가 포함된다.총 사업비 183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3년 1월 8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현재는 배곧북단에서 월곶으로 차량 진입하려면 서해안로를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정부가 자율주행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국토교통부는 자율차 기반의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을 지원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 사업자로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민 체감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민간 사업자들에 자율주행 실증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운행지구 지정으로 사업자들이 자율차를 활용한 유상 여객·화물운송을 할 수 있도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강북 14개구는 41주 만에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다.16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4월 2주(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2%→0.06%)은 상승폭 축소, 서울(-0.04%→-0.05%)은 하락폭 확대, 지방(-0.01%→-0.01%)은 하락폭이 동일하게 나타났다.이번주 서울은 전주(-0.04%) 대비 하락폭이 확대된 -0.05%를 기록했다. 코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39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반면 군포, 시흥, 구리시 등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은 0.5%대 상승하며 '풍선효과'가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다섯째 주(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상승했다. 수도권(0.21%→0.14%)은 전주 대비 상승폭 축소, 서울(0.00%→-0.02%)은 하락 전환, 지방(0.02%→0.00%)은 보합 전환됐다.서울은 -0.02%를 기록했다. 이는 2019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한라는 서울대 시흥 스마트캠퍼스 신축공사(M1)를 수주했다고 13일 공시했다.계약상대는 배곧신도시지역특성화타운 주식회사며 계약금액은 660억 규모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에 해당한다. 지역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교육 및 의료복합용지(M1)고, 계약기간은 착공후 20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