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관내 특수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운영한다.‘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게임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사회 또는 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게임 콘텐츠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성남시가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2019년부터 운영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올해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가상현실(VR) 게임 버스가 관내 특수학교,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9개 기관을 찾아간다.지난 4월 15일 판교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사업비 88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안강읍 노당리, 산대2리 금성마을 일원 251가구에 공공하수도를 보급한다.당초 사업비는 70억 원(국비 42억 원)으로 책정됐지만 재원협의 과정을 통해 18억원이 증액된 88억 원(국비 52억 원)으로 편성됐다. 정비 사업을 통해 해당 구역에 오수관로 10.4㎞를 신설하고 251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선제적으로 예산을 투자해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경주시문화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항의성 악성 민원과 신상공개 등의 여파로 김포시 9급 공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가운데, 공무원노동조합이 정부에 '대책 마련'과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은 6일 성명을 내고 "악성 민원으로 인해 공무원 노동자가 희생당했다. 도로 보수공사 업무를 담당하던 김포시청 주무관이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유명을 달리했다"며 "무분별한 신상털이, 마녀사냥식 공격에 나선 수많은 악성 민원인으로 인해 고인과 함께 일했던 공무원마저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전날 차량 안에서 숨진채 발견된 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3억5000만원을 달성해 제도 도입 첫 해 경기도 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한 해 3794명이 고향사랑기부금 3억5895만원을 모금해 목표액인 80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일에는 도내 최초로 기부액이 2억원을 돌파했다.이 중 95% 이상이 10만원 이하 소액기부 건으로, 시는 많은 시민들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동참한 것으로 보고 있다.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대규모 도심 침수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광명시는 상습적인 도시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하안동 하수도정비사업(지하 저류시설 및 하수관로 증설) ▲철산동 하수도 정비 대책 수립 ▲철산․하안․소하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하수관로 GIS 구축사업 등을 추진한다.시는 홍수 취약지역인 광명동 지역 침수 방지를 위해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에 총 4082억원을 투입해 23만9000㎡ 규모의 대규모 홍수조절지(저류지)를 조성하고, 12㎞에 이르는 목감천 확장을 2028년 준공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3조5401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이 성남시의회 본회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 3조4405억원보다 996억원(2.9%) 증액된 3조5401억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2조8919억원, 특별회계는 6482억원 규모다.성남시는 탄천 교량 보강 및 재가설 공사, 긴급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공사 등 시민 안전 예산과 공공요양원 건립 목적 토지 매입비, 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건립비 등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둬 예산을 편성했다.분야별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과장 등 내부 직원에 대한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부당 면제하고, 도시분쟁조정위원회의 당초 자문의견서를 폐기한 뒤 사실과 다르게 다시 작성하는 등 구리시의 위법·부당행위 46건을 적발했다.경기도는 지난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구리시 종합감사를 실시해 행정상 조치 46건, 신분상 조치 19건(59명), 재정상 조치 5건(13억원), 우수사례 1건 등 감사결과를 구리시에 통보했다고 11일 밝혔다.감사 결과 구리시는 2017년 직전 감사 대비 조직 차원의 문제점과 비위 정도가 심화됨에 따라 기관경고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남한산성 북문 해체·보수공사 완료로 11월 1일부터 남한산성 북문을 개방한다.남한산성에 있는 사대문 중 하나인 남한산성 북문은 1624년(인조 2) 신축됐다. 1637년(인조 15) 병자호란 당시, 조선군들이 북문을 나서 청군을 기습공격한 후 패한 ‘법화골 전투’의 아픔이 있어 1779년(정조 3) 개축하면서 다시는 전쟁에서 패하지 말자는 의미에서 전승문(全勝門)이라 이름 붙였다.이후, 한국전쟁으로 파괴됐던 문을 1979년 남한산성 보수정화 사업으로 새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이달 31일 오전 9시부터 11월 2일 오전 9시까지 사흘간 동부간선도로(좌안) 진출램프교 보수공사를 위해 해당 시설물을 전면 통제한다"고 26일 밝혔다.SH공사는 해당 기간 공사 장비 및 인력을 투입해 노후된 도로시설물 보수보강을 시행, 시설물을 유지관리하고 차량통행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공사기간 동안 해당 차로는 전면 통제로 인해 사용이 불가하며, 동부간선도로(좌안) 진출램프(동남권 유통단지 방면)를 이용하는 차량은 세곡동 방면 진출램프로 우회할 것을 요청했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박종각 성남시의원은 지난 23일 "시의회의 추경안이 처리되지 못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당리당략을 떠나 성남시민들을 위한 시의회 정상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성남시의회 신상발언을 통해 "성남시의 시급한 현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의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성남시의회는 분당구 보건소 신축용역비 1억1500만원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면서 행정사무감사 등 중요한 안건을 처리하지 못하고 파행을 이어가고 있다.박 의원에 따르면 성남시는 의회 일정이 중단되면서 긴급 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유지·보수공사를 추진할 때 추정공사비를 직접 계산할 수 있는 '셀프 견적 프로그램'에 3개 공종을 추가한다고 18일 발표했다. 3개 공종은 표준화가 가능한 ▲CCTV교체 ▲주차차단기 설치 ▲교통안전시설 설치 공사다. 지난해 7월 최초 배포한 6개 공종인 ▲내벽 도장 ▲외벽 도장 ▲옥상 우레탄 방수 ▲지하주차장 바닥 도장 ▲단지 내 보차도 포장 ▲아스팔트 싱글 보수공사와 함께 공동주택 단지에서 총 9개 공정에 대해 추정공사비를 도출할 수 있다.입주자대표회의에서 신속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폐내화물을 100% 재활용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내화물은 해수에서 추출한 마그네시아를 주원료로 사용해 벽돌모양 등으로 만든 것이다. 고로(용광로) 등 쇳물을 제조하는 각종 로의 내부에 설치해 고온의 쇳물로부터 설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석유화학 플랜트, 발전소 등에도 폭넓게 사용되는 산업 기초소재다.포스코퓨처엠은 제철소 개보수공사 시에 발생하는 폐내화물을 기존에는 주로 매립하거나 재생 내화물원료에 한정해 재활용했으나, 최근 자원순환 및 탄소저감을 위해 시멘트 부원료 및 주물사·복토재 등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내부 보수공사에 들어갔던 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 종합스포츠센터가 새 단장을 마치고 이달 23일부터 재개관할 예정이다.영천시에 따르면 종합스포츠센터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휴관기간 동안 수영장 바닥 방수공사, 창호 및 관람석 의자 교체 및 장애인 승강기 신설, 휴게실 인테리어 공사 등 시설 보수 작업을 실시해 그동안 노후화로 인한 불편사항을 개선했다고 밝혔다.종합스포츠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5시 40분부터 오후 9시 10분, 토·공휴일은 오전 5시 40분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주 일요일, 설·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문화재청이 '합천 해인사 홍하문' 등 사찰 일주문 6개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일주문은 조선시대 사찰의 삼문 체계가 성립되면서 나타나는 사찰 진입부의 첫 건축물이다. 대부분 다포계의 화려한 양식을 취하고 있다. 조선 전기에서 후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시기적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그동안 사찰 불전 위주로 문화유산 지정이 이뤄져 기타 건물은 상대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2021년까지 보물로 인정된 일주문은 '부산 범어사 조계문'뿐이었다. 문화재청은 2022년부터 전국 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기상청이 올 장마철(5~7월)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한 가운데, 용인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하천 중 90%가 복구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 여름 장마전까지 복구 모두 완료하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하천 복구공사는 총 78건으로 국도비를 포함해 모두 91억5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이중 67건의 하천 복구공사가 마무리됐다.시는 우선 수지구의 손곡천등 산책로가 파손된 소규모 피해지역에 대한 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