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신도시인 용인 이동 공공주택지구(1만6000세대) 완공 시기가 애초 예정된 2034년보다 2~3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용인시는 정부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첫 번째 생산라인(Fab) 가동 시기를 2030년으로 정하고, 국가산단 등에서 일할 IT 인재들이 생활할 이동읍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으로 있어 이 같이 전망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지난 17일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2030년부터 가동한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 16일 제17차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변경(이하 17차 변경)을 승인 고시했다. 이는 지난 11월 8일 사업시행자인 LH에서 국토교통부에 17차 변경을 신청한 지 5개월 만에 패스트트랙으로 처리됐다.포항시는 이차전지 기업 및 데이터센터 조기 입주를 위해 경북도, LH 포항사업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지사 및 한전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정부 부처와 국회 등에 기반 시설 확충과 규제개선 등을 적극 건의해 정부 맞춤형 지원 정책에 이어 제17차 변경을 패스트트랙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지난 16일 평생학습원에서 정순욱 부시장,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최종보고를 시작으로 관계 전문가들과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이날 2031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기본구상 및 핵심전략산업 선정, 정주 여건·산업 지원·다문화 지원시설 등 시설 간 유기적 연계를 위한 공간계획, 투자유치 전략 수립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지자체·기업이 '원팀'이 돼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낸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는 17일 경기도, 용인시, 평택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상생협약식은 지난해 조성하기로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관련 지자체 등과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특히 이번 협약에는 원활한 반도체 공장의 입주를 위해 평택의 송탄 상수원보호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12일 김동연 경기지사를 만나 수원 쪽에서 추진되고 있는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 사업에 대한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들의 반대의견을 전달하고, 경기도가 적절한 해법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용인시는 민선8기 이상일 시장 취임 후 '광교택지개발지구 공동사업시행자 회의'에서 성복동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해 왔고, 지난해 8월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송전철탑 이전공사를 곧 강행하겠다고 하자 이 시장이 직접 나서서 국민권익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했다.당시 이 시장은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사업비 88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안강읍 노당리, 산대2리 금성마을 일원 251가구에 공공하수도를 보급한다.당초 사업비는 70억 원(국비 42억 원)으로 책정됐지만 재원협의 과정을 통해 18억원이 증액된 88억 원(국비 52억 원)으로 편성됐다. 정비 사업을 통해 해당 구역에 오수관로 10.4㎞를 신설하고 251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선제적으로 예산을 투자해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경주시문화상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의회가 지난 13일 제2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화성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화성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했다.의원 발언 안건으로 '화성시 제안제도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2건이 발의됐고,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9건, 동의안 8건, 계획안 1건 등 18건이 제출돼 총 40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이 중 화성시장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교육청과 중·고교 신입생 교복(생활복·체육복) 등 통합 지원, 학교 친환경 운동장 조성 등 4개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도비 359억원을 투입한다.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2003년 3월 교육지원사업계획 수립 후 21년간 50여 개의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1259교 도내 초·중·고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중·고 신입생 교복 통합 지원,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친환경 운동장 조성,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4개 사업을 진행한다.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통합 지원은 도·시군·교육청 교육협력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지난 7일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 모아타운'을 비롯하여 총 2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8일 발표했다. 심의에 통과된 모아타운은 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모아타운, 송파구 풍납동 483-10번지 일대 모아타운 총 2곳으로 향후 모아주택사업 총 8개소 추진시 2319세대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위원회에서는 '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이 '수정가결' 됐다이 일대는 노후·불량건축물 밀집, 도로 협소, 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서울시의회가 서울 풍납동 모아타운 현장점검에 나섰다. 풍납동은 SH공사가 참여한 6개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지 중 첫 번째 관리계획 승인 예정(2024년 3월)이다.SH공사는 김헌동 사장 등 공사 임직원들이 풍납동을 방문,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지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의회 시의원도 동행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풍납동 모아타운 사업지는 풍납토성 문화재 영향으로 건축규제 및 경관 확보가 필요한 지역으로, 지난 2023년 3월 8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상반기 내 첫 삽을 뜰 예정이다.기획재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도 제1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GTX-B노선 실시협약안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의결된 GTX-B노선 사업은 인천광역시 연수구~경기도 남양주시 구간에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인천대입구역부터 마석역까지 14개역을 정차하며, 총 82.8㎞를 운행한다. 인천대입구역부터 청량리역까지 1일 최대 160회 운행하며 상봉역~마석역 구간은 경춘선과 선로를 공용한다.총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라인(Fab) 착공에 대비해 ‘종합대책 TF’를 가동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황준기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교통, 인허가, 주차·숙박, 불법 사항 관리 등 4개 분야로 나눠 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사업시행자, 시공사, SK하이닉스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했다.현재 부지 조성이 진행되고 있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오는 2027년 상반기 반도체 양산을 목표로 생산라인 4기 중 1기를 2025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내 물 관련 기술 정보교류의 장인 ‘202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가 15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렸다.경주시와 경북도,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환경부, 지자체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 국내환경기업 및 학계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80개 기업이 110개의 부스를 운영하면서 여느 때보다 열띤 물 산업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연찬회 첫 날인 15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맑은물 공급에 힘쓴 우수 자지체 및 공무원에 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14일 정부가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첨단산업 클러스터 맞춤형 지원방안’을 발표하면서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기반시설 지원대상 확대, 부지 평탄화 조기 시행, 블루밸리 산단 전력 인프라 확충 등 맞춤형 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키로 했다.정부는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 특화단지, 국가첨단산단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지정했으며, 그간 지정한 클러스터를 신속히 조성하고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집중한다.포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35년 개발사업 역량을 집중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SH공사는 6일 "35년간 쌓아온 개발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 코레일과 발맞춰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안정적으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용산정비창 일대를 글로벌 도시 경쟁력과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미래 신 중심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도시공간 대개조'의 핵심 프로젝트다. SH공사는 인허가권자인 서울시, 공동사업시행자인 코레일과 협업해 용산국제업무지구의 보상·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