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에 거주하는 방 씨는 아들과 외출할 때마다 아들의 옷차림에 늘 근심이다. 자녀는 중증장애를 겪고 있는데 기성복은 탈·착의가 불편하고, 큰 옷을 입히면 옷매무새가 단정치 않았다. 더욱이 장애인이라는 사회의 불편한 시선과 부자연스러운 옷차림이 더해져 가벼운 외출도 망설여졌다. 그러나 방 씨의 고민은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을 통해 작게나마 덜어졌다. 회관이 도움으로 아들의 장애 상황이 고려된 맞춤복을 마련했기 때문이다.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이 추진하는 ‘편의복 제작·지원사업’이 장애인 가족들에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구별로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오는 19~20일 팔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팔달구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만남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장안·권선·영통구 행사는 오는 26~27일 열린다. 행사 장소는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장안구), 권선구청 대회의실(권선구), 영통구청 대회의실(영통구)이다. 금·토요일 이틀 중 희망하는 날짜에 참석하면 된다.구별 손바닥정원단 구성·운영 방향을 논의하며 손바닥정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방안을 모색한다.새빛수원 손바닥정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에 한 대당 60만원을 지원하는 ‘2024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가정용 노후보일러(2019년 12월 31일 이전 설치)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려는 저소득층·취약계층이 신청할 수 있다. 110대 교체를 지원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올해 사업은 마감된다.친환경보일러는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일반 보일러보다 77%가량 적고, 에너지 효율은 10%가량 높다.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쓰레기 하나 버리면서 뭘 이렇게까지 하냐고 말하던 사람들도 한번 체험하면 달라져요.”수원시 팔달구 교동어울림센터 1층에 자리한 ‘재미샵’은 이름처럼 자원순환을 재미있게 해보자는 뜻을 담은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팔달산마을의 거점 공간이다.이곳에 들어서면 폐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화분과 시계, 반려동물 배변봉투 케이스, 키링, 칫솔 거치대 등 다양한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한켠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수원 자원수집샵 #re100’을 위한 재활용 수거함이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페트(PE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주도로 지난해 출범한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ERT가 울산 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활동을 눈에 담고자 13일 울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 현장 진행을 맡은 이동만 울산항만공사 안전환경실 총괄은 매암부두에서의 해양쓰레기 수거 현장과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기업 '우시산'에 대해 소개했다.최근 기업들은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형태의 새로운 사업 모델 도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한여름 더위가 쉼이 없다. 각종 주의보와 경보로 휴대폰마저 쉼이 없을 정도다. 한낮의 폭염이 기승을 떨치고 나면 저녁이 되어도 열대야가 이어져 하루하루가 고되게 느껴진다. 이렇게 피할 수 없는 경우라면 즐기는 것이 상책. 수원시민의 주말 저녁을 무더위로 인한 짜증 대신 즐거운 기억으로 채워 줄 '2023 수원 문화재 야행'과 '2023 수원발레축제'로 초대한다.◆'2023 수원 문화재 야행'…팔색 매력에 풍덩세계유산 수원화성을 품은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일원이 11~13일 저녁 불야성을 이룬다.3일간 오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군포시가 재활용품 선별장 용량 증설과 중계처리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하은호 시장 및 이승일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활용타운 증설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군포시 새활용타운은 1997년도에 일평균 25톤 처리용량으로 준공해 운영되고 있으나 시설이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돼 매년 많은 수리비가 투입되고 있다. 특히 작업자들이 일일이 손으로 선별하고 있고, 음식물류폐기물 적환장이 지상에 있어 악취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시는 증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는 현장에서 다양한 직업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들려주는 ‘학교에서 만나는 사람책’을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배울 수 있고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고 개척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에 따르면 모두 17개 학교에서 1450여 명의 청소년이 ‘학교에서 만나는 사람책’에 참여한다. 또 전문가 강사는 총 47명으로, 영어, 코딩, 가구디자인, 기자, 식물, 업사이클링(새활용), 공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국내외 명품 연극 작품을 만날 수 있는 ‘2023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가 20~21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다.올해 수원연극축제에서는 국내초청작 2편, 해외초청작 2편, 한국-아시아(말레이시아, 필리핀) 공동창작 1편, 공모선정작(국내) 7편 등 12개 작품이 2회씩 상연된다.거리극, 서커스, 공중퍼포먼스, 무용 등 다채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인다. 음악공연도 열린다.부제인 ‘숲속의 파티’에 걸맞게 수원연극축제의 무대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잔디밭과 숲이다. 사색의 동산, 잔디마당 등 곳곳에서 공연이 열린다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카카오가 지난 25일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통한 ESG 경영실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양측은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의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제주 해양 폐페트병 수거 및 업사이클 제품 제작, 제품 판매 수익을 통한 제주 지역 취약계층 지원, 제주 지역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시행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카카오는 제주 해양의 폐페트병을 재활용하는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2일 IT업계에서는 기술 백서 발간, '새가버치' 인원 모집, 콘텐츠 인재양성지원사업 공고·모집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SK텔레콤이 NTT도코모와 6G 공통 요구사항·5G 기지국 전력 절감을 위한 기술 백서를 내놓았고, 카카오메이커스가 '새가버치' 4기에 참여할 개인 또는 단체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미래 K-콘텐츠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총 150억원 규모의 콘텐츠 인재양성지원사업을 공고했고 산돌이 '산돌구름 웹폰트' 서비스에 대한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 참깨연구소가 '모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임직원 참여형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사내 카페에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는 등 다양한 ESG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공사는 이날부터 12월 16일까지 6주간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내 카페 '커피포트'에서 '공사 청사 카페 다회용컵 이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간 중 카페에서 판매되는 모든 음료를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해 제공한다. 이후 사용한 다회용 컵을 공항공사 청사 내 설치된 반납함에 반납하면 예비 사회적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11일 IT업계에서는 듀얼번호 가입 고객 23만 돌파, 금융 습관 형성 위한 캠페인 진행, 양말 기부, 데이터센터 이전, 아시아콘텐츠어워드 수상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KT의 '듀얼번호' 가입 고객이 23만명을 돌파했고 LG유플러스와 하나은행이 키즈패밀리의 금융 습관 형성을 돕는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카카오메이커스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새활용 양말 2만켤레를 기부했으며, 플로는 자사의 데이터센터를 아마존웹서비스(AWS)로 이전했다. 더핑크퐁컴퍼니가 '202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각종 환경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순환경제 신기술 규제샌드박스 신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활용 관련 규정 정비, 전기차 폐배터리 활용규제 합리화 등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26일 대구 성서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아진엑스텍에서 열린 제1회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환경규제 혁신 방안'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그동안 환경규제는 좀 경직적이고 일방적인 사전 승인 규제로 운영됐다. 그래서 민간 분야에서는 대표적인 모래주머니 규제로 인식됐던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립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 여름밤의 과학관' 행사를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동안 펼친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이 시기 동안 야간개장을 해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서울 노원구 한글비석로 160(하계동21)에 있다. 과학관 로비, 천문대, 별관 등 곳곳에서 야간천체관측과 기후특별전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등이 펼쳐지며 야간개장 5일 간 전시관람 시간이 당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운영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