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8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세계인권선언 75주년 2023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인권상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 존중 문화를 정착·활성화하기 위해 2003년부터 인권의 보호·신장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에게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여하고 있다. 3개 분야 포상에서 수원시는 ‘인권일반 옹호 및 신장’ 분야에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표창을 받았다.수원시는 2012년 10월 ‘인권도시 수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듬해 2월, 경기도 최초로 인권 담당 부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했다.SH공사는 8일 국가인권위원회가 주관해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열린 '세계인권선언 75주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인권상'은 인권위가 2006년부터 매년 우리 사회의 인권 보호·향상에 뛰어난 공적이 있는 단체 등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는 상이다. SH공사는 지방공기업 중에서 최초로 받았다.SH공사는 ▲이해관계자 중심의 인권영향평가 추진 노력 ▲서울시민 맞춤형 실효적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이 보물로 지정된 '최유련 개국원종공신녹권'을 최초 공개한다고 7일 발표했다.서울역사박물관은 지난 2월 기획기증 사업의 일환으로 강릉최씨 대경공(흔봉)파 재경종친회로부터 '최유련 개국원종공신녹권'을 기증받은 바 있다.공신녹권은 공신에게 수여했던 상훈 문서로 공을 세운 신하의 공적과 포상내용을 기재하여 그 특권을 증명하는 문서이다. 고려 공민왕 때 문하시중평장사를 지낸 최유련은 태조 이성계를 왕으로 추대하여 조선왕조를 창업한 공으로 1395년 개국원종공신에 봉해져 공신녹권을 받았다. 최유련 개국원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20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문화관광분야 선진지 벤치마킹 결과 보고회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보고회에선 "한국 수묵화 4DX 실감 체험존을 구성, 아날로그와 스마트 전시조합을 통해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여주자",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조명과 4계절(신라8색)을 담은 미디어 라이팅 쇼와 곡수원 분수를 활용한 홀로그램 쇼 운영으로 초현실적 경험을 선사하자", "QR코드를 활용한 도슨트 오디오 해설 시스템 운영으로 관람의 질을 높이자"등의 제안들이 나왔다.경주엑스포대공원은 문화관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가 설 연휴를 맞이해 다채로운 설 연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서울의 대표 전통문화 체험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세시풍속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서울의 대표 박물관인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연휴 기간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전통공연, 만들기체험, 이벤트 등을 개최한다.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서울시립미술관 ▲세종문화회관은 연휴 기간 내내 휴무 없이 운영한다. 이외에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과 '광화문광장 빛 축제'를 설 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가 추석을 맞이해 서울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전통체험공간에서 즐기는 세시풍속 체험이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열린다.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한가위 축제 '풍류풍년'을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하고 운현궁에서는 '한가위 민속한마당'을 9일부터 12일까지 연다. 다양한 전통 만들기 체험은 돈의문박물관마을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다.서울역사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은 추석 연휴 기간 박물관에 나들이 온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최고의 음악가와 전문가의 해설로 클래식에 대한 문턱을 낮춘 2022년 '박물관 토요음악회'를 5월 7일 오후 2시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첫 연주회를 선보인다.이번 연주회 는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의 해설과 함께 임경원(첼로), 곽연희(소프라노), 김래주(테너), 김강태(피아노), 손경주·고승희(피아노 반주)가 출연하여 쇼팽, 리스트 등 클래식 연주뿐만 아니라 , 등 수준 높은 성악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하여 박물관 대표 문화공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10일 유통업계에서는 롯데홈쇼핑이 2021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고, CJ제일제당은 LA레이커스 유니폼과 스포TV 나우 프리미엄 이용권을 증정하는 '비비고 X LA레이커스' 온라인 기획전을 연다. 아워홈은 전국 구내식당에 친환경 메뉴를 대거 선보이며, 무신사 파트너스는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롯데홈쇼핑, 2021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식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롯데홈쇼핑은 10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박물관이 조선 후기 예서의 대가인 기원 유한지(1760~1834)의 글씨를 조명하는 테마전 '예법묘경 –기원 유한지 서예'를 오는 29일부터 12월 26일까지 연다.정조·순조 연간 예서 필법의 신묘한 경지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은 기원 유한지는 명문대가인 기계유씨 출신으로 금석학 연구와 서화를 애호하던 가풍을 이어받아 문자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천부적인 자질이 있었다.중국과 한국 명필을 깊이 연구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예서 필법을 완성한 유한지는 중국 예서의 다채로운 미감을 조선의 엄정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5일부터 휴관 중이었던 서울시 66개 문화시설이 19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서울시에 따르면 문화시설별 특성에 따라 사전예약제, 입장인원 제한 등으로 운영되며, 이용객들은 방문하고자 하는 시설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방법을 미리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체크, 참석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이날부터 재개관하는 문화시설은 서울역사박물관·경희궁·동대문역사관 등 박물관 13개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백남준기념관 등 미술관 8개소, 서울도서관·서울역사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여의도는 모래톱으로 이뤄져 이용가치가 적은 땅이었다.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 초까지 비행장으로 사용되다가 1968년 윤중제 착공과 함께 강력한 국가 주도의 개발로 신개념의 도시가 계획되고 실현되었다. 서울에서 가장 평평하고 완결된 섬이었던 여의도는 어떻게 정치와 복금융의 중심지가 되었을까.서울역사박물관은 2019년 여의도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의 결과를 담은 ‘여의도, 방송과 금융의 중심지’ 보고서를 5월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장 여의도여의도는 조선 전기 이래 주로 국가가 관리하는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조선 시대의 가장 대표적인 해시계인 '앙부일구'의 전시회가 열린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6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 '조선 시대 해시계와 앙부일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선 절기와 시간을 동시에 알 수 있는 해시계이자 세종대왕의 자랑스러운 과학 문화재인 앙부일구가 소개된다. 전시는 ▲1부 '평면 해시계의 역사' ▲2부 '앙부일구의 역사와 구조' ▲3부 '조선후기 휴대용 앙부일구의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울역사박물관은 잠정 휴관에 들어갔지만, PC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집에서도 실제 박물관을 생생하게 느끼며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서울역사박물관은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관(VR)’ 서비스를 통해 개관 이래 지금까지 선보였던 총 90개 전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 초기 화면 메인 배너나 상단의 온라인 전시관 코너에 접속하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박물관 관계자는 “온라인 전시관(VR)은 서울역사박물관 오프라인 전시실에 있는 유물, 설명 패널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추석연휴 귀성길에 나서지 않고 서울에서 연휴를 보내는 이들을 위해 추석 연휴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서울 생활 정보다. ◆아이돌봄서비스연휴 때도 출근해야 하는 부모를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도 정상 운영된다. 가까운 센터나 이용 안내는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추석 연휴 무료 문화 행사, 전시, 공연서울에선 연휴기간 양질의 문화공연과 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12일부터 14일까지 무료 개방하는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제1회 서울국악축제 서울광장 공연들, 남산골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시행사 덕수궁PFV는 오는 6일 서울 종로구 성곡미술관에서 '덕수궁 디팰리스'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덕수궁 디팰리스'는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로, 전용면적 118~234㎡ 아파트 58세대와 전용면적 40~128㎡ 오피스텔 170실로 구성된다. 이중 오피스텔 170실 중 158실(환지 및 보류지 제외)이 공급대상이다. 단지 바로 옆은 왕의 어진을 모시던 선원전이 있어 영구적인 궁궐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옆에는 고급주택인 '상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