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지난해 11월 첫 삽을 뜬 광화문광장 리모델링 공사가 난관에 부딪쳤다. 문화재가 대거 발견됐기 때문이다.지난 10일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공사 현장에서 삼군부와 사헌부 등 조선 시대 육조거리의 흔적이 대거 발굴됐다고 밝히며 이달 말부터 이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해당 문화재 발굴은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과 공동 추진되고 있는 '경복궁 광화문 월대 등 문화재 복원 및 주변 정비 사업'의 결과다. 시는 지난해 11월 광화문광장 리모델링 착공을 발표하면서 2023년까지 문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오늘부터 서울시는 다시 뛰겠다"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8일 서울시 청사로 처음 출근해 직원들과 인사한 후 "첫 출근을 환영해주시는 서울시 직원 여러분을 보니 정말 다시 한번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비록 임기 1년 남짓의 보궐선거로 당선이 됐지만, 최선을 다해서 그동안 미흡했던 점 보완하고 여러분의 도움을 받아 여러분의 노력으로 바꿔나가게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아울러 "솔선수범으로 열심히 뛰어서 어려움에 처해 계시는 시민 여러분께 도움이 되도록 한번 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5일 오전 9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관련 내용을 구체화하는 합의각서를 화상으로 체결했다.이번 합의각서는 서울시와 복지부가 지난해 7월 1일 국립중앙의료원을 서울 중구 방산동 미군 공병단 부지로 신축·이전하기로 합의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시와 복지부는 지난해 8월부터 세부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시·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이 참여하는 실행위원회를 구성해 협의를 진행해왔다.이날 체결된 합의각서에는 지난 2016년 시와 복지부가 당초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가 2032 올림픽 서울-평양 공동개최의 비전과 콘셉트를 담은 유치제안서를 1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미래유치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18년 남북 정상이 '2032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 유치 협력'에 관한 공동 선언을 한 이후 이듬해엔 2032 올림픽 국내 유치 도시로 선정돼 2020년 1월부터 IOC와 지속협의를 진행해오고 있다.IOC는 지난 2월 25일 호주 브리즈번을 2032년 올림픽 우선협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부와 시는 즉각 유감을 표시했고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서울시는 31일 오후 4시 신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주재하에 25개 자치구청장이 참석한 '긴급 자치구청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오는 2·3일에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7일에 본 투표가 이뤄진다.이날 회의에 대해 시는 보궐선거가 코로나19 감염 위험 없고, 공정성 우려가 없는 '클린 선거'로 진행되도록 시와 자치구가 함께 관련 내용을 재공유하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재난지원금 지급'을 바라보는 시각이 서로 달라 눈길을 끌고 있다. 박 후보와 김 의장은 재난지원금의 '보편적 지급'을 주장하는 반면 서 대행은 '선별적 지급'에 방점을 찍고있는 상태다. 같은 여권인데도 기류가 묘하게 갈리고 있는 양상이다. 박 후보는 지난 23일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1인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주장하면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 구의원과 공직유관단체장 433명의 평균 재산액은 12억800만원 상당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 433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5일 서울시보를 통해 공개했다.대상자는 서울시 산하 공직유관단체장 16명, 구의원 417명이며,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장단 및 시의원·1급 이상 간부 공무원·구청장 등 146명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이날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서울시 구의원과 공직유관단체장 433명의 가구당 평균 재산액은 12억800만원(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손을 잡고 철도역사·차량기지·역사 주차장 등 전국 13개 철도부지에 총 25MW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를 내년 말까지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국토부·코레일과 '협력형 그린뉴딜'을 통해 철도시설을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는 '저탄소 레일로드'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사업은 지자체가 중앙정부·공기업과 함께하는 모델을 통해 철도 인프라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대규모로 보급하는 첫 시도다.태양광 발전 단지가 구축되는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오는 4월 7일로 예정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 등의 참정권도 보장될 전망이다.서울시는 4·7 보궐선거를 약 2주 앞두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선거를 만들기 위한 안심대책을 가동하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4·7 보궐선거 본 투표는 4월 7일 오전 6시~오후 8시, 사전투표는 4월 2~3일 오전 6시~오후 6시에 실시된다.시는 424개 사전투표소와 2259개 본 투표소에서는 철저한 방역 관리하에 투표가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유권자는 투표 시 마스크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1조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마련, 소상공인을 비롯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지원하기로 했다.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2일 오전 11시 브리핑을 열고 1조원 규모의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통해 민생경제의 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총 5000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취약계층·피해업종에 대한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약 33만5000개 업체와 70만명 시민 등 총 100만개의 업체 및 개인이 수혜대상이 된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서울시가 운영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1호병원으로 서울대병원이 지정됐다.서울시와 서울대병원은 성동구청 대강당에 설치될 1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서울대학교병원이 전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서울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8일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15개 종합병원장과 만나 차질 없는 백신 접종을 위한 의료인력 지원을 요청했으며, 서울대병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이에 따라 서울대학교병원은 의료진 지원과 백신 접종‧관리부터 이상반응자에 대한 효과적인 초기대응, 필요 시 서울대병원과 연계한 치료까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 성동구청 대강당에 설치되는 1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서울대학교병원이 전담 운영한다.서울시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9일 오후 5시 서울시청에서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시에 따르면 광역·기초자치단체와 상급종합병원이 협력하는 백신 예방접종센터는 전국 최초이며, 상급 의료기관이 백신 접종센터의 접종업무를 전담하는 것 또한 전국 백신 접종센터 중 첫 시도다.서울대병원은 의료진 지원과 백신 접종·관리부터 이상반응자에 대한 초기 대응, 필요 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광화문광장 동측도로의 양방향통행과 서측도로의 폐쇄가 지난 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통행 제한 이후 첫 출근이 시작된 8일 오전 일대 교통상황과 개편된 교통체계를 점검했다.서울시에 따르면 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8시 10분경 세종문화회관 옥상에서 광화문광장 일대를 한눈에 조망하며 교통흐름을 모니터링했다.이후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시가 양방향 통행에 대비해 서울경찰청과 함께 추진 중인 '종합교통대책'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시는 양방향통행 개통 이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전 세계 1위인 이스라엘에게 백신 접종 노하우를 듣는다.서울시는 3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백신접종 선도국 이스라엘과 '서울-이스라엘 코로나19 백신 접종 온라인 컨퍼런스'를 가졌다고 밝혔다.이스라엘은 지난해 12월 19일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약 2개월 만에 인구 절반이 접종을 완료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를 준비 중인 국가 중 하나다. 이스라엘 인구 절반은 1차 접종을 마쳤고, 인구의 35%까지는 2차 접종까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일 오후 '사람이 쉬고 걷기 편한 광화문광장'으로 조성 중인 광화문 일대 공사현장을 점검했다.서울시는 광화문광장 동측도로(교보빌딩 앞)가 오는 6일 0시부터 양방향 통행으로 바뀜에 따라 서 권한대행이 일대 교통 상황을 중점적으로 살폈다고 밝혔다.양방향 통행에 따른 교통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와 서울경찰청이 함께 추진 중인 교통대책에 대한 재점검도 이뤄졌다.시는 현재 수준의 통행속도를 유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심으로 진입하는 주요 6개 도로(자하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