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탠다.현대차그룹은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기가 프로젝트 중 하나이자 프로그램 추진 주체인 RSG(Red Sea Global)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동건 현대차그룹 글로벌전략책임자(GSO) 미래성장전략 사업부 상무, 존 파가노 RSG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사우디는 원유 중심의 경제구조를 탈피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차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를 후원하며 '최초'를 기념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현대차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로 17일부터 21일까지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과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두 팀과 대결하는 스페셜 4경기 등 총 6경기로 구성됐다.현대차는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2024년형 신차 가운데 연료소비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차는 최근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EPA)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에 따르면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모델(18인치 휠, 복합연비 140MPGe)이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아이오닉 6는 2023년형 모델로 인증한 지난해(140MPGe)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EPA로부터 최고 수준의 효율을 지닌 전기차로 인정받았다.M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수소전기자동차 구매시 1대당 최대 3250만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보조금 지원대상은 접수일까지 30일 이상 안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공기업으로 수소전기자동차를 구매해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시민 또는 사업체이다.시는 수소전기자동차 총 30대에 한정해 지원하며, 이 중 10%(3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된다.신청방법은 신청자가 제조·판매·수입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발표했다. 수소전기차는 가솔린 내연기관 대신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얻은 전기를 이용해 운행하는 친환경 자동차로 여주시는 올해 수소자동차 20대를 지원한다.지원 대상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넥쏘'로 지원금액은 1대당 3250만원이다. 구매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이전까지 3개월 이상 계속해 여주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의 개인 또는 사업자, 여주시에 주소를 둔 법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배출가스 5등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기존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한다.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4 미디어 데이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이즈 에브리 웨이(Ease every way)'를 주제로 한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현대차는 그룹 밸류체인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를 선보였다. 브랜드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 아래 모빌리티 측면의 이동을 넘어 더 나은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고어와 공동 개발에 나선 차세대 상용수소전기차를 위한 전해질막이 승용차인 '넥쏘'에도 적용될 전망이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더블유엘고어앤드어소시에이츠(이하 고어)와 수소연료전지 핵심 기술인 차세대 전해질막 개발에 착수한 현대차는 해당 기술을 당초 발표했던 차세대 상용 수소전기차 뿐만 아니라 '넥쏘 완전변경' 모델에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시스템 출력과 내구성을 대폭 개선한 수소전기 SUV '넥쏘 완전변경' 모델은 이르면 2027년 출시될 예정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차세대 전해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미국 더블유엘고어앤드어소시에이츠(이하 고어)와 공동개발 협약식을 갖고 차세대 상용 수소전기차에 탑재하기 위한 전해질막을 함께 개발한다고 5일 밝혔다.고어는 소재 과학 및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연료전지용 전해질막 및 막전극접합체(MEA) 원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전해질막 양산화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주요 주문자위탁생산(OEM) 및 연료전지 전문 기업에 전해질막과 MEA를 공급하는 등, 수소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전해질막은 수소연료전지
[뉴스웍스=채윤정·정은지 기자] 2024년 산업 분야의 키워드는 ▲반도체 수요 회복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 ▲친환경차 수출 주도 ▲엔트리급 전기차 등이 될 전망이다. 산업 분야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산업인 반도체 시장의 올해 극심한 불황은 한국 경제를 뒤흔들 정도의 파장을 미쳤다. 반도체 산업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달할 만큼 비중이 큰 만큼, 반도체 불황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막대하다. 따라서 2024년 반도체 시장 회복은 관련 산업을 넘어 한국 경제의 회복을 좌우할 최대 관심사다. 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정부는 수소경제와 산업 발전이 본격화할 수 있도록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고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수소경제위원회를 주재해 "수소는 원전, 재생에너지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 가능한 무탄소에너지로, 대통령이 지난 9월 UN 총회에서 CF연합을 세계에 제안하는 등,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무탄소 생태계 확산을 위한 핵심 에너지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를 선도적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경제 및 산업구조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중동에서 첨단 신사업으로 정주영 선대회장의 '중동신화' 재현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중동에서 ▲현지 완성차 생산 거점 구축을 통한 전기차 등 신규 수요 창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 ▲첨단 플랜트 수주 확대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중동은 정주영 선대회장이 '중동신화'를 창조한 상징적인 지역으로 꼽힌다. 정 선대회장은 1976년 '20세기 최대의 역사(役事)'라 불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현대차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한국자동차 연구원,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 SAPTCO(The Saudi Public Transport Company)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에어 프로덕츠 쿼드라는 미국 펜실베니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 프로덕츠와 사우디 에너지 스타트업 쿼드라 에너지가 합작한 중동 지역 개발 및 투자 회사다. SA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에서 자원순환형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력과 비전을 선보이며 수소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현대차그룹은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H2 MEET 2023’에 참가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폐자원 수소생산 패키지 ▲이동형 수소 충전소 등을 전시하며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적용되는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수소 사업 기술을 선보인다.H2 MEET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는 디지털 아트 콘테스트 '드로잉 롱기스트런'을 열고 이달 4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작품 공모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이번 콘테스트는 현대차의 대표적인 친환경 캠페인 '롱기스트런'과 연계해 진행된다. '드로잉 롱기스트런'을 슬로건으로, '친환경 미래로 달리는 현대자동차'를 주제로 한다.출품작에는 현대차의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가 표현돼야 한다. 규격은 인스타그램에 최적화된 형태다. 이미지의 경우 ▲1:1 비율 ▲2000*2000픽셀 이상 3100MB 이내여야 한다. 영상의 경우 ▲1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29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사옥에서 현대차·기아, 현대건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생산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추진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날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장 홍승현 상무,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박구용 전무, 매립지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 염경섭 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