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이앤씨가 공사비 5401억원 규모의 '부산 중동 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을 단독으로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DL이앤씨는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넘겼다.중동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22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중동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7층, 6개동, 총 1149가구 아파트와 상가 등을 짓는 사업이다. 2026년 6월 착공해 2029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중동5구역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건설은 6월 말 기준 도시정비사업에서 시공권 확보 기준 신규 누적 수주액 5823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DL건설은 서울 내 모아타운 사업지 및 전국 주요 핵심지를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의 사업권을 확보하고 있다.우선 서울 중랑구 일대에서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면목역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면목역 모아타운 일대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상반기 모아타운 사업 대상 지역과 추진 지역 중 ▲성북 석관동 ▲마포 망원동 ▲관악 신림동 등에서 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건설은 서울서 3건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들의 공사비 총액은 1959억원이다.DL건설이 시공권을 확보한 '서울 마포구 망원동 동덕주택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서울시에서 모아타운으로 지정한 곳이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3개동, 공동주택 219세대다.이 사업지는 강변북로 및 내부순환도로, 1번 국도 등이 인접해 있다. 특히 한강공원 망원지구 및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등 공원시설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DL건설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655번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건설은 27일 '서울 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대 14층, 4개동, 총 253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27개월이다.이 사업 부지는 서울 6호선 돌곶이역이 도보 2분 내에 위치했다. 또한 1·6호선 석계역, 6·7호선 태릉입구역을 통해 쉽게 환승할 수 있다. 오는 2027년 개통 목표인 GTX-C 노선의 광운대역을 이용한 광역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석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이 난관에 봉착했다. 대우건설이 내놓은 층수 계획인 '118 프로젝트'를 놓고 조합원 내부의 갈등과 고도 제안 완화 문제로 인해 무산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한남2구역 조합원 일각에서는 '시공 계약 해지'까지 거론되고 있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지난 8일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했다. 협의에서는 대우건설이 조합에 제시했던 '118 프로젝트'의 구체적 계획안이 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118 프로젝트란 대우건설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건설은 '서울 중랑구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해당 사업지는 서울시 면목동 86-3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 계획에 속한 곳이다. 향후 지하 2층~지상 최대 26층, 3개동 253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실 착공 후 약 30개월이다. 앞서 DL건설은 동일 모아타운 구역 내 면목역2구역 및 면목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시공권 확보까지 포함해 DL건설은 총 792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모아구역 내 면목역1구역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이앤씨가 새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DL이앤씨는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3151억원 규모로 DL이앤씨 단독으로 시공한다. 강북5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7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강북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총 688세대 아파트 및 복합상가 등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착공이 목표다.강북5구역은 강북구 미아동 61-79번지 일대로 지하철 4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해 주택 임대시장은 혼란 그 자체였다.금리 인상으로 대출 부담이 커지자 수요가 급감해 전셋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했으며 거래 형태도 전세의 월세화가 심화했다.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이자 부담으로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세입자도 늘어나고 있다. 고금리로 인해 아파트값이 떨어지면서 상대적 투자처였던 수익형 부동산 역시 거래가 얼어붙고 있다.다만 이러한 흐름과 달리 도시 정비사업은 민간·공공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며 내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슈3. 임대차 거래…월세 비중이 전세 역전올해 8월에 임대차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이앤씨는 '부산 반여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반여3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 11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에 지하 4층~지상 27층, 10개 동, 아파트 9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도급액은 2978억원으로 2025년 6월 착공해 2028년 4월 준공 예정이다. DL이앤씨는 반여3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 사업에서 총 4조8943억원의 수주 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건설은 서울에서 2건의 '모아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모아타운이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묶어 공동주택 및 편의시설 등을 공급하는 정비사업이다. 서울시는 모아타운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3만 호 이상의 공급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DL건설이 지난 26일 시공권을 확보한 '서울 중랑구 면목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서울시에서 모아타운으로 지정한 면목동 86-3번지 일대에 속한 곳이다. 지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복수의 건설사가 공동 시공하는 '컨소시엄 수주'가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리인상, 원자잿값 상승으로 건설·부동산 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되면서 건설사들이 도시정비 사업지 입찰 경쟁에 몸을 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 재개발 최대어로 불렸던 울산 B04구역 재개발 사업 유찰이 대표적인 예다. 사업비 2조원 규모의 이 재개발 사업은 업계 1, 2위를 다투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15년 만에 경쟁이 예고되면서 업계의 관심을 주목시킨 바 있다. 그러나 지난 8월 30일 본 입찰에서 단 한 곳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건설은 이달 서울과 부산에서 총 3건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2112억원이다.DL건설이 지난 14일 시공권을 확보한 중화역2-1구역 가로주택정비는 서울시 중랑구 일대를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6개 동, 285가구의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사업지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서울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있고, 동부간선도로와 동일로가 인접했다고 사측은 소개했다.총공사비는 약 642억원이며 착공 후 약 25개월의 공사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D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재개발 붕괴사고로 서울시로부터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받았던 HDC현대산업개발이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법원이 부실시공 혐의와 관련해 서울시가 내린 처분에 집행정지(효력정지)를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다만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 관련 영업정지 처분은 아직 남아 있는 상황에서 시공권 해지 행사 움직임까지 나타나며 긴장을 놓을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라는 우려가 나온다.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는 14일 서울시가 내린 현산의 영업정지 8개월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효력정지)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용산구 이촌동 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촌코오롱리모델링조합은 지난16일 개최한 조합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촌코오롱 리모델링은 용산구 이촌동 412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 아파트 10개 동 959세대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4476억원이다.이촌코오롱 리모델링 사업지는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 이촌한강공원, 신용산초등학교, 용강중학교 등이 가깝다. 이촌역·서빙고역과 강변북로 접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우건설이 '4300억원' 규모의 경기도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올해 건설업계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위 자리도 탈환하게 됐다.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6일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783명 중 487명(62.1%)의 찬성표를 받아 GS건설(289표)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입찰 제안서와 계약서에서 제시한 사업 조건을 완벽하게 이행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조합의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