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3.03.27 11:13

지하 2층~지상 최대 14층, 총 253세대 규모 공동주택

서울 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제공=DL건설)
서울 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제공=DL건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건설은 27일 '서울 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대 14층, 4개동, 총 253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27개월이다.

이 사업 부지는 서울 6호선 돌곶이역이 도보 2분 내에 위치했다. 또한 1·6호선 석계역, 6·7호선 태릉입구역을 통해 쉽게 환승할 수 있다. 오는 2027년 개통 목표인 GTX-C 노선의 광운대역을 이용한 광역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석관초등학교 및 석관중학교를 도보로 각각 5분, 15분 내에 통학할 수 있다.

이에 앞서 DL건설은 인근 석관1-3 및 석관 1-7구역의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석관1-1구역 시공권 확보를 통해 DL건설은 해당 지역 내에 서울 성북구 내 '1번째 모아타운' 조성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사업 부지 인근에 다수의 정비사업부지가 위치해, 앞으로도 긍정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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