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오늘(5일)은 '어린이날'이다. 매년 맞은 기념일이지만 올해는 1922년 방정환 선생 등이 주도해 어린이날을 제정·선포한 지 100주년이 되는 날인데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기념행사가 3년 만에 재개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을 전망이다.실제 올해 어린이날은 100주년을 기념한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다채롭고 풍성하게 펼쳐진다. 먼저 각 시도교육청은 물론 산하기관, 학교들이 힘을 모아 아이들의 기억에 남는 특별한 어린이날을 만들기 위한 각종 행사를 마련했다. 기업과 사회단체들도 코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성 착취물 제작·유포 가담자 중 처음으로 '범죄단체 가입죄'가 적용된 텔레그램 '박사방' 유료회원 2명이 검찰로 송치됐다. 앞서 송치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부따' 강훈과 달리 이들의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3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아동성착취물 배포 등) 및 범죄단체 가입 혐의로 구소된 임모씨와 장모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구속된 임 씨 등 2명은 '박사방'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경찰이 아동·청소년 성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신상공개를 결정했다.24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 동종범죄의 재범방지 및 범죄 예방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의하여 피의자의 성명,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조주빈은 만 24세이며 얼굴은 25일 오전 8시쯤 종로경찰서에서 피의자 송치시 공개될 예정이다. 법조인, 대학교수, 정신과의사, 심리학자, 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조주빈 신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미성년자들을 협박해 촬영한 성착취 동영상을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모씨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국민청원이 110만명의 동의를 얻었다.22일 오후 2시 45분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는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에 118만9669명이 동의했다.청원인은 "절대 재발해서는 안 될 경악스럽고 추악한 범죄지만 대한민국에서 반드시 재발할 것"이라며 "그 방에 가입된 26만의 구매자가 아무 처벌도 받지 않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여성가족부, 경찰청,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영상물 유통 방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4개 기관은 12일 서울 양천구 방통위 사옥에서 디지털 성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의 유통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디지털성범죄심의지원단의 24시간 상황실 운영, 전담 소위원회 신설 및 전자심의시스템 도입을 통해 여성가족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