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윤기가 잘잘 흐르는 흰쌀밥을 먹는 것은 초근목피로 춘궁기를 견뎌야했던 조상들의 소원이었다. 과거만 해도 다른 반찬이 없어 고봉밥에 된장이나 고추장을 넣고 비비고 나서 김치와 함께 먹어도 호사로 여겼다. 경제발전으로 소득이 높아지면서 식습관이 대폭 바뀌었다. 쌀밥보다 고기, 생선, 라면, 피자, 빵, 스파게티 등을 선호하는 국민들이 급증했다. 아침 식사로 쌀밥에 국과 반찬을 먹고 나오는 직장인도 턱없이 줄었다. 이런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1980년대초까지만 해도 쌀 생산이 수요에 비해 충분하지 않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인당 연간 양곡(쌀+기타양곡) 소비량이 지난해에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2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64.7㎏으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다. 쌀 소비량은 56.7㎏로 0.4%, 기타양곡 소비량은 8.0㎏로 2.4% 각각 줄었다.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198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식습관 변화 등으로 인해 30년 전인 1992년(124.8㎏)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다만 전년 대비 감소율은 0.4%로 2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밥 먹었니", "밥 먹어야지".하루에도 몇 번씩 듣는 말이다. 인사말이 될 정도로 익숙한 이 말을 앞으로도 계속해야할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통계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것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쌀 소비량이 한 공기 반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하니 그동안 우리 민족의 첫째가는 주식을 쌀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마저 든다.통계청이 최근 내놓은 '2021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9㎏으로 전년보다 0.8㎏(1.4%) 감소했다. 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에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줄면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66.3㎏으로 전년대비 1.6% 감소했다. 쌀은 57.7㎏로 1.5㎏ 줄었으나 기타양곡은 8.7㎏로 0.5㎏ 늘었다.2020년 양곡 소비량은 30년 전인 1990년 130.5㎏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1인당 양곡 소비량은 1981년 이후 지속 하락 추세다. 1인당 하루 쌀 소비량도 158.0g으로 4.1g 감소했다.1인당 연간 양곡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1인당 연간 양곡(쌀+기타양곡) 소비량이 소폭 줄었다. 특히 5년 간 상승했던 제조업 부문 쌀 소비량도 감소 전환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67.4㎏으로 전년대비 3.0% 감소했다. 쌀은 59.2㎏로 1.8㎏, 기타양곡은 8.2㎏로 0.2㎏ 각각 줄었다.2019년 양곡 소비량은 30년 전인 1989년 133.4㎏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의 1인당 양곡 소비량은 1981년 이후 지속 하락 추세다.1인당 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1인당 연간 양곡(쌀+기타양곡) 소비량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제조업 부문 쌀 소비량은 1인 가구 확대에 힘입어 증가세를 이어갔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69.5㎏으로 전년대비 2.0% 줄었다. 쌀은 61.0㎏로 1.3%, 기타양곡은 8.4㎏로 7.7% 각각 감소했다.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지난 1981년 이후 지속 감소하는 추세로 30년 전인 1988년 133.4㎏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이다.다만 제조업 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금준석 한국식품연구원 가공공정연구단 박사 연구팀이 라이스파이와 협력하여 2분에 제조 가능한 즉석 떡류 제조기술 및 시스템을 개발했다.즉석 떡류 식품의 활용도가 비약적으로 넓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1인당 쌀 소비량의 지속적 감소 추세 또한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통계청의 양곡소비량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90년 이래 27년 연속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다.2017년에는 61.8kg을 기록했다. 1988년의 쌀 소비량인 122.2kg의 약 절반 수준으로서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우리 국민들의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69.3g으로 쌀밥 한 공기 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과 떡·도시락 등 제조업체들이 사용하는 쌀 소비량만 증가하고 있다.25일 통계청의 ‘2017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70.9㎏으로 전년대비 0.3㎏(0.4%) 감소했다.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지난 1981년 이후 감소추세에 있으며 1986년 소비량(142.4㎏)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또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1.8㎏으로 0.1㎏ 줄었다. 1인당 하루 쌀 소비량도 평균 169.3g으로 0.3g 감소했다.1인당 연간 기타 양곡 소비량도 0.2㎏ 줄어든 9.1㎏에 그쳤다. 잡곡, 서류는 각각 1.4㎏, 3.0㎏ 증가한 반면 보리쌀, 두류는 각각 1
[뉴스웍스=김벼리기자]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이 170g도 채 안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 공기를 80~100g 정도라고 가정하면 하루에 밥 두 공기를 채 안 먹는 셈이다.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69.6g으로 전년(172.4g)보다 2.8g(1.6%) 감소했다.하루 쌀 소비량이 170g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963년 통계집계 이후 쌀 소비가 최대치에 달했던 1970년(373.7g)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친다.